칼럼-착한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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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에 관한 문제(넓은 의미에서 구약의 율법에 대한 바른 시각)

안식일이나 율법의 문제를 다루기 전에 먼저 전재 되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1. 성경의 무오성(성경은 잘못된 것이 없는 하나님의 말씀임)  
2. 예수님의 하나님과 인간되심 (우리를 구원하시며 그 말씀은 최종진리이심)
3. 어느 한 구절이 아니라 성경 전체를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구약에 기록되어 있는 많은 말씀을 대할 때 문자 그대로 받을 것인가, 아니면 의미적으로 받아야 할 것인가 하는 문제 때문에 많은 다툼이 있습니다.
구약에서 말씀하시는 것을 문자 그대로 받으면 문제가 될 만한 것
1. (출20: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2. (레 21:18-21) 흠이 있는 자는 가까이 못함-장애인은 하나님께 나올 수 없음.
3. (레 22장) 거룩한 음식-돼지고기, 벌레, 죽은 짐승 등을 먹거나 만지는 일
4. (신22:9) 네 포도원에 두종자를 섞어 뿌리지 말라/두 종류의 옷을 혼합하지 말라
5. (레 25장) 희년에 관한 법
6. 제사장의 규례는 없는 것이 되는가   등
7. 짐승 제사와 성전 문제- 안식일을 주장한다면 지금도 짐승제사와 성전이 있어야함.

이 율법에 관하여 고민했던 대표적인 사람은 사도 바울입니다. 사도 바울이 예수님을 믿기 전에 하던 고민이 지금 안식일 문제를 거론 하는 자들과 같습니다.  유대인에게 율법이 있고 할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은 그것으로 구원에 이르지 못할 뿐 아니라 율법으로는 도리어 죄가 드러나고 또 정죄함을 받게 된다는 것을 알고 바울은 로마서 7장과 같은 고백을 합니다(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법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 사도 바울이 이 문제를 해결함 받은 것은 8장 이후입니다. 우리도 바울처럼 이런 고민에 빠질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이미 바울이 고민하고 받은 해결책인 말씀(신,구약을 관통하는 진리)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복음서를 기초하고 또 예수님의 말씀을 기초합니다.

안식일 문제만 다루겠습니다. ‘안식하다’라는 본 의미는 ‘좋았더라’에서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만물을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하신 것 처럼 인간의 진정한 안식은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좋은 상태로 있는 것입니다. 그 상태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 창조주 하나님과 대화하고 교재를 나누는 것입니다. 이런 안식이 창조질서 안에 있습니다.
  1. 처음의 참 안식: 창세기 2장 2-3절 “... 일곱째 날에 안식(安息)하시니라 하나님이 일곱째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라”
  인간은 하나님의 안식하심 이후에 계속적인 안식을 누렸습니다. 월~토요일이 에덴 동산에서는 없었습니다. 매일 매일이 하나님과 함께 하셨고 356일 모두는 거룩한 날이며 하나님께서 복주시는 날이였습니다.
  2. 안식을 잃음: 에덴동산에 죄가 들어옴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에게서 쫒겨 나게 되었습니다. 그럼으로 인간의 영은 안식할수 없었고 육(肉)도 또한 땅의 저주로 말미암아 땀 흘리고 눈물을 흘려야 했습니다. 인간은 안식을 잃게 되고 방황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죄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3. 율법의 안식일 제정: 이런 인생들에게 다시 한번 하나님께서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시고 복주시겠다고 하신 날을 정하셨습니다. 죽기전에는 안식 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안타까우셔서 한 날을 정하시고 이날을 구별되게 하셨습니다. 그 날이 안식일(安息日)입니다. 그러나 안식의 참 의미는 여전히 하나님과 함께 하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함입니다.
  4. 이 모세의 장차 없어질 것인 율법(고후 3:12)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새롭게 하셨습니다. 그 예가 복음서에 너무나도 많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의도적으로 안식일에 일하시고 병자를 고쳐 주셨습니다. 그 이유는 참 안식은 날(日)에 있지 않으며, 참 안식의 주인은 바로 주님이심을 보여 주시길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예) 요한복음 5장- 베데스다 연못가에 있는 38년된 병자를 고치심-안식일에
  바리세인들이 병자와 예수님에게 “꼭 안식일에 고쳐야 하느냐 다른 날도 많지 않느냐”
  예수님께서 “아버지도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안식일에 대한 예수님의 바른 답이 있습니다.  창조 사역 가운데 하나님(삼위 하나님 모두)은 일하셨고 그 일후 안식하심으로 인간이 참 안식을 누렸습니다.(위에서 설명함) 지금 38년된 병자는 율법이 있고 안식일이 있었지만 참 안식을 누리지 못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런 그에게 새로운 인생을 주셨습니다. 이 일로 말미암아 참 평안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은 타락하여 고통하는 인간에게 참 안식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죄로 인하여 죽을 수 밖에 없는 자들의 참 안식을 위해 주님이 대신 십자가에서 고난 당하셨습니다. 이 재 창조의 사역을 하나님께서 하고 계시므로 예수님도 지금 안식일 임에도 불구하고 일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참안식을 주시기 위해 일하신 것입니다.
  5.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것을 이루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는 예수님께서 다시 이루신 참 안식(재창조-새로운 피조물/고후5:17 “그리스도안에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안에 들어와 있습니다. 그럼으로 율법의 시대가 완성된 더 복된 시대를 살고 있는 것입니다(바울의 서신서 참조). 뿐만아니라 우리는 어느 한 날(日)만 안식일이 아니라 주님의 부활이후 모든 날이 안식일이 되는 것입니다. 임마누엘하나님이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와 대화하시고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에덴 동산때 처럼)
  6. 지금의 주일의 뜻은 주님의 날/ 주님이 부활 하신 날이라는 의미로 지키는 것입니다. 주님이 부활하심으로 이루어 주신 재 창조를 이루심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주일에 모인 것은 사도행전시대부터이고 초대교회에서 정착이 된 것입니다. -주일 성수라는 의미는 어느 한 날이 아니라 모든 날이 되는 것입니다.(많은 사람이 하루로 오해함)

이상과 같이 안식의 개념을 바로 이해한다면 이 복된 은혜의 시대에 살아가는 자들은 하나님(예수님)을  직접 만난 세대이며(모세는 뒷모양만 봄)완전한 안식의 복을 누리며 또 행위로 구원 받는 자가 아니라 예수님을 믿음으로, 은혜로 구원받게 된 복된 세대들인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3장 1절에 “어리석도다 갈라디아(안식일/율법을 주장하는)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내가 너희에게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은 율법의 행위로냐 듣고 믿음으로냐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고 말씀합니다.
사도 바울이 ‘어리석다’고 말씀한 ‘그들’이 당신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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