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착한목동

2004.10.12 17:20

미디어 유감

조회 수 1961 추천 수 34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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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문을 보던지..
인터넷 뉴스를 보던지..
tv 를 보던지

세상이 금방 어떻게 될 것 같은 암울함이 가득합니다.
그 속에 빠지면  시야가 넓어지기 보다 점점 좁아지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자꾸만 부정적이고, 비판적이고, 우울함에  세상을 보게 됩니다.
신문 어디에도 따뜻한 기사가 없는 것처럼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마치 그런것 처럼 생각이 들게 됩니다.
그리고는 답답함과 황량함, 그리고  금방 무너질 것 같은 안타까움과  포기감 등이 밀려 오게 됩니다.

세상은  가능성이 없어 보입니다.
정치는 이제 막가는 길로 가는 것 같이 느낍니다.
경제도 회생 불가능 하고  실업자가 넘치고  신불자가 가득하고 그 가운데서도 돈 많은 사람들의 자기 배를 채우기 위한 행위들만 뚱뚱한 사람의 기름끼처럼 보이게 합니다.

미디어는 우리의 시각을 그렇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런가 하면  모든 세계가 음란하고 욕정에 불타는 것 같고 죽이고 죽는, 전쟁과 기근과 속임과  싸움이 판치는 그 일에 모든 관심을 집중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그래서 미디어가 싫습니다.

미디어라는 우물은 우리의 시각을 지극히 편파적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가장 정확한 정보인것 처럼 말하지만
가장 편협적인 정보 인 것이 이들입니다.
그들의 세상 속에서, 그들의 눈으로, 그들의 생각을 담아버리고
읽는 독자로 하여금 그들과 같은 생각으로 변하게 하는 것입니다.

미디어가 말하면 진리인것처럼 우리는 최면에 걸린것 같습니다.
무엇이 참인가를 알려 하는 기준이 미디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미디어가 싫습니다.

미디어가 만들어 놓은 가상의 세상에 갇혀서 허덕이면 결국 황패한 인생이 됩니다.

이제 그곳에서 벗어나 자유할랍니다.
아침에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을 보십시오.  삶의 열정과 희망으로 이글거리는 모습이  담겨 있지 않습니까?
계절을 따라 붉게 물들어 가는 단풍을 한번 따서 책갈피에 넣어 보세요.  내 꿈이 더 아름답게 물들것 같지 않습니까?
불어 오는 가을바람을 정면으로 맞으며 호흡해 보세요.  내 속이  가을 내음으로 풍성함이 넘치기 시작하지 않습니까?

미디어가 담고 있는 슬프고 부정적이고  암울한 것보다
더 많은 부분, 비교할 수 없는 넓은 공간이 이 세상, 하나님의 손안에 있음을 보시기 바랍니다.  
걱정만 하지 마시고 지금 이 순간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아름다운 공간을 통하여  희망과 꿈을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과  섭리속에는
미디어가 줄수 없는 참 진리와 희망이 늘 가득합니다.

우리는  거짓 정보에 노예가 되어 답답한 마음으로오늘 하루도 미디어가 말하는 대로 읍조리는 앵무새로 살지 않았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사람들은 주님이 말씀하시는 복음의 말을 전하는 복있는 인생,  행복의 파이프, 하나님의 체널이 될랍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으며...(합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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