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착한목동

2005.03.23 17:38

'해신'이 주는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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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의 정서에 대해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피해의식이 참 강한 것 같습니다.
좀 대범하고 조금은 관용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렇지 못한 것같아 안타깝습니다.
독도 문제도 그렇고 역사 왜곡 문제도... 항간에 일어나는 모든 문제가 이 피해의식을 자극하고 있는 듯합니다.

그래서 저의 바램은 영화라도 좀 통쾌하고 박진감 넘치는 승리를 주는 패권적(?) 내용이 좀 있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맨날 당하고 , 좇기고 손해보고, 눈물흘리고 가슴아파하는 그런 영화 말고
이기고 승리의 깃발을 꽂고, 나눠주고 사랑하고, 강자로서 용서해주고, 지혜롭게 문제를 풀어 나가는 그런 영화를 보고 싶습니다.

좀 역사 왜곡을 해서라도 우리 국민들을 위로해 주었으면 싶습니다.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세워 줄수 있는 이런 영화를 좀 만들어 주실분없나요?

전 '해신'을  즐겨 봅니다.  
그 이유는 위에서 말한 것 처럼 민족의 자긍심을 느끼고 싶어서 입니다.
그런대 보면 볼 수록 장보고의 케릭터가 마음에 안듭니다.(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실망하는 이유는 이것입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이 주인공답게  지혜가 있으면 좋겠는데 그렇지를 못한데 화가 납니다.
장보고는 지헤가 없는 듯 보입니다. 몸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몸으로 떼우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초한지의 한신 처럼은 못하더라도, 삼국지의 제갈공명처럼은  못하더라도
그래도 '염장'이 보다는 지혜가 있어야 하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작가 나름데로 계획하는 것이 있겠죠.
또 모든 주인공이 모든 것을 다 잘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처음부터 바라는 영웅적인 모습을 이왕에 픽션을 가미한다면 좀 많이 넣어 주시면 어떨까 싶네요.....

인생이 그런 것 같죠?

이 세상에 주인공은 없습니다. 그러기에 서로가 서로를 세워주고 도와주는 관계가 되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목련꽃이 피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에게도 새봄이 왔으면 합니다.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희망과 기쁨이 넘치는 그런 날이 왔으면 합니다.

오늘은 그냥.... 생각 나는 대로 적었습니다. ^^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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