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착한목동

조회 수 2219 추천 수 39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하나님은 우리를 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얼마나 사랑하시는 지 말씀드릴 필요가 있을 까요?

그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내어 주시면서 까지 우릴 전심으로 안기를 원하셨습니다.
이 고백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고 삶을 통하여 그리스도인의 가슴속에서 들립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질 못합니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사랑하지 못합니다.

불연듯일어나는 유혹꺼리가 있으면  강아지처럼 우리는 침을 흘리고 따라갑니다.
볼꺼리가 생기면 까마귀들이 모여들듯 모여 듭니다.
그리고는 전심으로 사랑하셨던 하나님을 잊고 삽니다.

우리는 불순종의 자녀들이였습니다.
얼마나 불순종하는지...  계속적으로 남의 부모를 내 부모라고 고함치고 달려갑니다.
그리고 사단이 기쁘하는 일을  해버립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돌아 볼수 없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우리의 손으로, 내손으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2000년전에 있었던 일이 아니라  우리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지금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흘린 피로 지금도 물들여지고 있습니다.

세상의 것들을 끊어버리지 못하고 여전히 두마음을 품은 자가 되어 삽니다.
그리고 그 피 묻은 손으로 하나님께 복을 달라고 간구합니다.
이는 마치 아론과 이스라엘백성이  시내산앞에서 금 송아지를 만들어놓고 그가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모습과 같습니다.
' 우리를 이끌어 내신 하나님이 이 금 송아지' 라고 우리는 외칩니다.

우리에게는 예수님이 필요치 않습니다.  다만 '복' 이 필요할 따름입니다.
내가 투자한 주식이 오르도록 힘쓰주시고
내가 선택한 로또복권의 번호에 하나님의 전능하신 힘이 함께 하시길 바라고
우리 가정과 사업이 남의 것을 탈취해서라도 채워짐을 누리도록 전쟁하여 주시는
그런 하나님으로 ....

우리의 입으로 예수를 부르고
우리의 입으로 하나님을 부르고
우리의 입으로 성령 충만함을 간구하지만

우리의 삶을 전혀 그분께 내어 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 그 자체가 우리의 것입니다.  누구도 간섭하는 일을 못하게 합니다.

그러면서 어찌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겠습니까?
성령의 인도하심은  내삶을 포기하면서 부터 시작됩니다.
내 삶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기는 삶에서 나타납니다.
내 두손에 내것을 잡고 있으면서 어떻게 하나님의 임재를 바랄수 있습니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다하고 그 다음에 하나님의 일을 하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습니다. 그리고 그런 때는 오지 않습니다.

둘 중에 하나는 포기해야 합니다.
내뜻대로 사는 것을 포기 하던지...
성령으로 사는 것을 포기 하던지...

지금 이 시대는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 에 빠져 있습니다.
모이질 않습니다.
설사 모이지만  순위가 최 하위입니다.  다른 일을 먼저 다하고 그 다음에 모입니다.
그런 모임에  하나님도 동일하게 우리에게 그렇게 하실것입니다.
다른 귀한 일을 먼저 하신 후 시간이 되면 그 모임에 오실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더욱 모이는 일에 재미(?)가 없을 것입니다.
결국 그 모임은 폐하고 말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없는 교회 모임... 이것은 세상의 계모임, 노래방 보다도 재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고 권합니다.
서로 권하고 모이기를 힘쓰라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에는 모이지 못하도록 유혹하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서로 권하지 않으면 모일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모이지 않는 것이 편하게 느껴지고 습관처럼 되어 버린다고 합니다.

지금 항간에는 수요 기도회가 없어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새벽기도회를 폐하는 교회가 늘어 가고 있습니다.
않모이는 것이 습관처럼 되면 교회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결국 주일에도 모이지 않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못된 습성이 있습니다.
편해지기 시작하면 만족할줄 모르고 더 더 편하길 바란다는 것입니다.
육신의 생각을 묶어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의 소리를 귀 기우려야 합니다.

배우기에 힘쓰야 합니다.
이는 육신의 생각을 제어 하는 길입니다.
성경의 깊이와 넓이를 경험하시면 인생의 새로운 기쁨을 보게 됩니다.
마지막 때에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모여야 합니다.
배워야 합니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 10:25)"

  • ?
    이상욱 2005.08.11 14:19
    3기 이상욱전도사입니다. 글을 읽는데 힘이 느껴집니다.
    열심해 해야 겠어요. 늘 깨어서 기도하며 자주 올께요.
    최태식강도사님!!!
  • ?
    최태식 2005.08.11 15:43
    안녕하세요 전도사님 늘 행복하세요.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 밥 묵었어예? 최태식 2005.10.28 2316
89 예수팔아 내 눈떠면 무슨 소용이여! 최태식 2005.10.26 2622
88 사랑은 만남입니다 최태식 2005.10.25 2214
87 진정한 섬김은 무엇입니까? 최태식 2005.10.25 2227
86 저는 나귀입니다. 최태식 2005.10.25 2066
85 당신을 향한 사랑의 기도.. 그러나.. 최태식 2005.08.27 1951
84 연합은 하나님께서 행복해하십니다. file 최태식 2005.08.20 2065
» 배우기에 열심을 냅시다 2 최태식 2005.08.11 2219
82 한국교회의 미래...교사입니다. 최태식 2005.08.10 2018
81 아직은 희망이 있습니다. 최태식 2005.08.05 1894
80 천사들의 섬김이 많은 교회 최태식 2005.07.20 2161
79 복받기를 싫어한 사람들... 최태식 2005.06.23 2202
78 시험때문에 시험들겠습니다 최태식 2005.06.22 1833
77 청년회(하두청)과 학생회(홀리틴즈)를 위하여.. 최태식 2005.04.25 2302
76 자신의 라이트를 켭시다. 최태식 2005.04.04 1854
75 '해신'이 주는 교훈 최태식 2005.03.23 1949
74 '소유'와 '누림'의 차이점 최태식 2005.03.05 2345
73 졸업했습니다 1 최태식 2005.02.17 1867
72 '은사'라고 완벽하지 않습니다. 1 최태식 2005.02.03 2147
71 기도하게 하시는 하나님 최태식 2005.01.26 2139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 7 Nex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