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착한목동

2005.10.25 14:37

사랑은 만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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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은혜로  가을  심방을 그런대로 마쳤습니다.
처음에는 대학교 심방을 할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대학생이 많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직장심방을 하기로 하고 저와 같이 혜리가 여전히 수고했구요. 이번에는 병희가 함께 동행을 했습니다. 참고맙구요...


직장을 찾아 가는 일도 참 의미가 있데요.
여러분들이 어케 지내는 지도 보고 싶구... 또  위로와 격려가 되었으면 싶었지요.
그러다 보니  가야로를 중심으로 동래쪽으로만 했습니다.
아마 남포동 쪽은 아마 힘들듯 싶습니다.


만남이란 참 소중한 것 같습니다.
비록 얼굴 한번 보는 것 뿐인데도 마음이 설레이는 것이 말입니다.
'관계' 형성은 무엇보다 만남을 통하여 생기는 것 같습니다.
자주 만나면 좋겠지요. 그런데 자주 만나기가 그리 쉽지 않습니다.
관계가 형성되지 않으면  전달할려고 하는 것도 제대로 전달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자주 만날수 없고, 그런 중에도 전달하고 싶은 것은 많고.... 이것이 저의 딜래마입니다.


어케하면 될까요?
이런 방법은 어떨까요?
한번 만날때  마음으로 만나는 것입니다. 얼굴과 얼굴만 대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담아서 만나는 거요.
내 마음이 당신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그렇게 만나는 거예요.
마음으로 기다리고 마음으로 다가가는 것...


주님은 그렇게 우리를 만나주셨습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예수님은 밤이 맞도록 수고한 제자들에게 따뜻한 고기와 커피(?)를 준비하고 기다렸습니다.
예수님은 사랑하는 마음을 먼저 제자들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사랑이 담긴 조반을 먹이신 후에  제자들의 마음을 확인하셨습니다.
혹여... 세상 풍파에  잃어 버리진 않았는지,  확인하셨습니다.
베드로의 마음을 이미 다 아실 예수님께서 그래도 다시 물었습니다.
확인 하고 싶어했습니다.


저도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과 저는 주안에서  만났습니다.
예수님의 착한 목동이 되어..
여러분들에게  사랑의 마음으로 먼저 먹이고 싶습니다. ^^


비록 몇명 만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만나지 못한 분들이나 만난 분들이나 모두
저의 마음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고전 16:18)
그리고 예수님의 자리에 함께 나오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물을 수 있도록..
그 분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귀를 여시기 바랍니다.

들리시나요..


" 누구 누구야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
.
.
'주님만이 아십니다.


사랑은 만남입니다.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것이 사랑입니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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