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착한목동

조회 수 2433 추천 수 50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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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동력자 여러분

어릴때  산타 할아버지가 밤에 와서  선물을 주고 가는 줄 알았습니다.
그때만 해도 선물을 받는 다는 것이 너무 귀했기 때문에, 학용품이 귀했기 때문에 원했던 선물을 받길 소원하면서 산타를 기다렸습니다.
그런대 저희 어릴때만 해도 산타도 가난했던 지 내가 원한 것을 한번도 산타로 부터 얻은 적이 없었습니다.
역설의 말씀이지만  모두가 아버지나 엄마에게 돈받아서 쌌더랬습니다.(ㅎㅎ)

여러분
산타가 없는 크리스마스를 생각해 보셨나요?
예수가 없는 크리스마스는 별 상관이 없는데 산타가 없는 크리스마스는 왠지 구색이 않맞는 것 같죠?
카드에도 산타가 있어야 제격이고  케롤에도, 장식에도 좀 그 흔적이 남아야 할 것 같지 않습니까?

산타가 있어야 크리스마스에 재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그런대 요즘에는 산타가 없습니다.
진정한 산타는 없어 졌습니다.

아낌없이, 구분없이 누구에게나 마음을 따뜻하게 할,
말성쟁이 어린아이의 장난을 멈추게할 그런 산타가 없어졌습니다.
너무 상식적이고 너무 상업적인 크리스마스가 되었습니다.
산타가 빠지면서 카드도 없어졌습니다.
산타가 빠지면서  선물을 나누는 시간도 없어 졌습니다.
산타가 빠지면서 덕담을 나누고 축복하는 것도 형식적인 일이 되었습니다.
그냥 삭막하고 무미건조한  이성적인  크리스마스만 있습니다.


그곳에 헌신이 없고 섬김이 사라지고  나눔이 사라졌습니다.
그냥 교회와서 예배드리고  쪼로록 따스한 집으로 들어가 버리는 그런 X-Mas 가 되었습니다.
너무 관념적인 그래서 다른 예배때와 별반 다를 바없는 그런 성탄 절이 되었습니다.


물론 성탄절에 주인공은 역시 예수님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성탄의 사건은 세상에서 가장 존귀하고 값진 일입니다.
우리는 이 일을 위해 헌신하고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이 일을 우선 생각해야 하는 것에 딴지를 걸 생각이 아닙니다.
그러나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땅에 오신 일을 우리가 이때만큼이라도 실천하고 본이 되었으면 해서 말씀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산타로 오셨다고 하면 어린아이들이 어떻게 반응할까요?(좀 지나친 표현이지만)
그런대 그 예수님을 대신에서 우리가 산타가 되어  우리의 선물 보따리에 예수 그리스도를 담아서 거리를 누벼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상업적 산타를 빼고 진정한 예수님의  대사인 산타가 되어 어렵고 가난한 자를 찾아 가면 어떨까요?
우리만의 크리스마스, 우리만의 예수님은 분명 아닐 것입니다.
예수님을 안고 다시 교회 밖으로 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옛날에는 예수를 몰라도 산타(?)를 통해 교회에 왔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듣고 돌아 갔습니다.
그들이 지금 30~40대들입니다.
그들이 이 한국 교회의 부흥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시 우리가 산타가 되어야 합니다.
내것을 열어서 나누어 드리는 산타가 되어야 합니다.
가난한 어린아이에게 꿈을주고 소망을 주는 산타가 되어야 합니다.
아직 우리에게는 예수 사랑을 전하는 산타가 필요합니다.

올해 우리 선물도 나누고 카드도 보내고  덕담도 나누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는 이런 산타가 되면 어떻까요?
돈이 문제입니까? 시간이 없습니까?  관심이 없습니까?
상업적인 산타, 계산적인 산타는 필요 없습니다.
그냥  은혜로 우리에게 값없이 주신  복음을 그냥 나누는 산타가 되어 보시지 않겠습니까?

우리 올해 예수님의 산타가 되어 보시지 않겠습니까?


  • ?
    김미경 2006.12.16 18:07
    네 ~ 예수님의 산타가 되고 싶습니다
    목말라 있는 그들을 향해 복음 들고, 사랑 들고 달려 가고 싶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안고서.........
  • ?
    최태식 2006.12.19 09:53
    아~ 감사합니다. 우리함께 산타합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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