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착한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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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 난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우리가 성경을 읽고 말씀을 들어도  그냥 관념적으로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주변에 너무 좋은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불편함이 없는 세대.. 그러하기에 기적은 예시당초 성경안에서만 있으면 되는 것 처럼 느껴 집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한적한 곳에서 일으키셨습니다.
문방구나 빵집이 없는.. 슈퍼나 할인점이 없는 한 적한 곳, 외진 곳에서 이 오병이어를 일으키셨습니다.
주님이외는 다른 그 무엇도 의지할 수 없는 곳에서 기적이 일어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때는 주님을 바라보지 않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소망이 끝나고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순간까지 주님은 기다리십니다.  내가 가진 것이 많으면 많을 수록 오병이어는 필요치 않기 때문이겠죠.

그렇습니다. 오병이어는 광야로 나아가야 합니다.  광야에서 주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잡다한 소리에 귀를 기울리면 예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합니다.

도심의 매미와  시골의 매미는 울음소리가 다르답니다.  이유인즉  시골에서는 다른 소리가 없기 때문에 그냥 평범하게 울어도 되지만 도심에서는 다른 소음들이 많기 때문에 더 크게 울지 않으면 짝을 만나기 어렵기 때문이랍니다.

주님의 소리를 듣고,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주님께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주님은  한적한 곳에서 말씀 듣기를 사모하여 모인  백성들을 보면서  "목자없는 양과 같이 불쌍이 여기"었다고 말씀합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은 이런 마음이 있는 곳에서 시작됩니다. 아버지의 마음, 긍휼의 마음이 있는 곳에서 시작되지요.
여러분 돌아보세요. 그동안 여러분 주변에서 오병이어의 기적이 없으면 않되는 그런 곳이 있었습니까? 아님 그런것 없이도 잘 먹고 살 살았습니까?
오병이어 자체가 필요없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기 때문에 기적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처럼 오병이어가 필요한 그런 상황이라면 기적은 일어납니다.
선교지에 나가보면 ... 주일학교 어린이들을 바라보면...북한 땅을 바라보면...
우리는 오병이어를 기다리게 됩니다.

오병이어는 그 기적이 필요한 곳에 일어 납니다.

오병이어는  주님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는  첫번째 명령에 많이 넘어집니다.
내가 가진 것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달란트도 없고 은사도 없어서 그 일을 내가 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이 무리를 먹이려면 이백데나리온이나..." 이말은 나는 못합니다.라는 말이겠지요. 나는 능력이 없어 못한 다는 표현입니다.  
주님이 우리가 무엇을 가지고 있는 지 몰라서 그렇게 말씀하셨을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너희가 가진 것이 무엇이 있느냐?" 라고 물으시면서 가진것을 내어 놓길 원하셨습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없는 것을 원하신 적이 없습니다.
가진 것 ..그러나 보잘 것 없는 것,  오병이어는  최소 2만명에게는 있으나 마나 한 것입니다. 없는 것과 다를 바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것을 찾고 계십니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작은 것, 있으나 마나 한  그것이 주님앞으로 오면 올라운 일을 합니다.
선교를 하다보면 참으로 그런 생각을 많이 합니다. 내가 가진 작은 것이 얼마나 크게 사용되는 지를 보게 하십니다.
여러분안에 있으나 마나 한 그것을 예수님은 알고 계십니다. 그것을 내어 드립시다.
요단강은 첫발을 내어디딜때 일어 납니다. 작은 것이고 보잘 것 없는 것이지만 말슴을 의지하고 내어 놓을 때 오병이어의 기적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것을 받으시고 축사하신 후 전능하신 방법으로 먹이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냥 입만 벌리고 있으면 음식이 날아가서 입으로 들어가게 한다거나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다거나 그렇게 하지 않으셨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이런 일을 기대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주님이 원하시는 방법이 아닙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그것을 떼어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나누어 줄때 놀라운 오병이어의 기적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런 능력을 우리가 경험하도록 하셨습니다.  우리가 오병이어의기적을 만드는 것처럼 보입니다.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하여 기적이 일어나게 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지금도 오병이어의 기적앞에서 기뻐하며 하나님앞에서 영광을 돌리며 음식을 나르고 있는 제자들을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모습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열두 광주리를 남겼습니다.
오병이어로 남긴것...

우리의 삶에 이 오병이어의 기적이 지금도 일어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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