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자료

조회 수 19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이동석 집사(노래하는 순례자 음악선교단 단장,문현여중 음악교사)
eastorn@kebi.com http://myhome.naver.com/suleja 011-880-6355

CCM이란?

1. 어원 : Contemporary Christian Music 의 약자로서 그 시대의 대중적 선율과 리듬으로 만들어진 기독교 음악을 말합니다.

2. 발생시기 : 원래는 찬송가 외의 대중적인 교회 음악을 "복음송" 또는 "가스펠송"이라고 불러오다가 1980년대부터 미국에서 CCM이란 단어를 사용하게 되었고, 지금은 찬송가 외의 모든 대중적인 교회 음악을 CCM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3. 단어의 사용과 적용음악

1) 미국에서는 :
- CCM이란 단어를 위와 같이 찬송가나 성가곡 외의 모든 교회음악 즉 경배찬양, 율동곡, 복음송 등을 모두 다 CCM 이라고 합니다.
- 특히 미국에서 CCM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시기가 1980년대, 즉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경배찬양의 음악이 주류를 이루던 시대여서 미국에서 CCM이라고 말할 때에 떠오르는 음악은 주로 경배찬양에 해당하는 음악을 들 수 있습니다.
- 그러나 미국에서는 대체로 CCM이라는 단어를 제한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거의 모든 교회음악을 CCM이라고 넓은 의미로 사용합니다.

2) 우리나라에서는 :
- 찬송가나 성가곡을 제외하고, 복음송이나 경배찬양을 제외하고, 1990년대 후반에 주류를 이루는 아주 대중적인 선율과 리듬을 가진 교회음악을 CCM이라고 합니다.
- 그 이유는 60년대,70년대에 주류를 이룬 교회음악인 "Gospel"을 번역하여 "복음송"이라고 사용하였고, 80년대 주류를 이룬 "주찬양" 스타일의 음악이 수련회나 예배의 모임에 사용되어서 "경배찬양"이라는 단어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 이에 반해 1990년대 후반에 우리나라에 수입된 미국의 번역음악이 그 스타일이나 정서가 지금까지의 교회음악과는 너무 다른, 대중적이고 파격적인 면이 많았고 이를 CCM 이라 부르기 시작하였습니다.

3) 이와 같이 미국의 경우와 우리나라의 경우에서처럼 CCM의 단어의 뜻이 다른 관계로 많은 혼선과 문제점이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문제점에 대하여는 다음에 다시 자세히 논의하고자 합니다.

4) 지금의 우리나라에서는 : 차츰 제한전인 뜻에서 벗어나 미국에서의 경우처럼 찬송가나 성가곡을 제외한 모든 교회음악을 CCM이라 부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에 와서 차츰 CCM의 올바른 뜻이 정립되어가며, 단어의 뜻이 정립됨에 따라 CCM문화도 바로 정립되어가고 있습니다.


교회음악과 대중음악

아무리 교회음악이라 하더라도 그 시대의 대중음악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다음 표를 보면 우리나라의 시대별 교회음악과 대중음악의 유사점을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표 1>

위의 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교회음악과 대중음악은 항상 밀접한 관계를 맺어오고 있습니다. 아무리 교회음악은 교회음악다워야 한다고 주장을 하는 사람이 많이 있지만 결국에는 대중음악의 영향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절대적인 신념을 가지고 부르는 찬송가도 대부분의 곡조가 그 시대의 유행가였다는 사실은 이미 다 아는 사실입니다.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60-70년대 복음송과 찬송가는 거의 모두가 트롯음악의 선율과 리듬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노래부르는 방법도 비슷해서 별다른 악기 없이 그냥 손뼉치며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가 대부분이며, 대체로 쉬운 멜로디가 주류를 이루어 누구나 쉽게 배우고 부를 수 있는 노래였습니다.
지금도 각종 단체의 모임자리에 가면 트롯의 음악이 불리어지는 것을 보면 이 시대의 음악이 가지는 대중성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80년대에 대중음악의 주류를 이룬 발라드는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 그리고 환상적인 화음을 사용한 음악인데, 이 시대의 교회음악은 <주찬양>의 찬양으로 대변되는 경배찬양음악이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교회음악 역시 발라드처럼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 특히 다양한 화음의 사용으로 성가곡대신 화음을 맞춰 부르기도 하였고, 화음악기인 키보드와 키타를 중심으로 한 음악이었습니다.
이 시대의 음악 역시 함께 부르는 대중성이 많은 음악이 주류를 이루었고 우리나라 대중음악과 교회음악의 큰 물줄기를 이루어왔습니다.
90년대 후반에 들어와 대중음악은 댄스음악과 랩, 힙합음악으로 주류를 형성하여 선율보다는 강한 리듬과 춤이 중심이 되면서, 같이 부르기보다는 듣는 음악이 중심을 이루고 있고, 10대 중심의 음악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교회음악 역시 강한 리듬이 중심이 되면서 아주 어려운 음악이 사용되게 되고 함께 부르는 찬양보다는 노래를 잘 부르는 CCM가수의 음악을 듣는 위주의 교회음악이 형성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결국 같이 부르지 못하는 음악은 CCM가수의 스타성을 높이는 대신에 일반 교회에 폭넓게 자리잡지 못하고 10대 중심의 음악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점차 사회에서도, 교회에서도 음악이 10대 중심, 가수중심으로 흐르고 있으며 세대간의 음악적 세대차이는 더욱 넓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교회에서의 반응

- 1987년 우리 팀이 모 교회 저녁예배에 찬양집회로 초청 받아 간 적이 있습니다. 당시 악기는 드럼 없이 통기타, 키보드, 리듬박스가 전부였는데, 악기를 챙기고 있는 도중 지휘를 하시는 집사님께서 오시더니 "이런 악기는 우리 교회에 들일 수 없으니 당장 챙겨서 나가라"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워낙 황당한 일이라 어찌할 바 모르고 있는데 다행히 목사님께서 오셔서 사태를 수습하고 집회를 하였습니다. 집회 내내 어떤 분들은 좋은 반응을 보이시는 분들도 계셨고, 어떤 분들은 아주 불쾌하다는 표정을 비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당시 부산, 경남의 보수적인 교회에서는 교회내 기타를 사용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기도 했고, 손뼉치는 것도 금지하는 교회가 많았다.
- 그러나 지금은 거의 모든 교회가 여러 가지 전자악기를 사용하여 찬양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공식적인 예배시간에도 찬송가외의 복음송을 부르거나 전자악기를 연주하는 교회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CCM의 목적

이 목적은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왜냐면 이 목적에 따라서 CCM은 아주 좋은 찬양의 면을 가질 수 있고, 또 한편 아주 좋지 않은 면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경배의 목적
원래 찬송가도 그 시대의 대중적 음악에 가사만 기독교적인 가사를 실었던 것이 찬송가입니다. 그러므로 찬양이라고 하는 것은 선율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가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가사가 주님의 영광을 높이고 주님의 다스리심을 나타내는 것이라면 선율은 어떠한 선율을 써도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많이 부르는 CCM은 충분히 예배에서 사용될 수 있고, 또한 이 시대에서는 이 시대 음악으로 만들어진 찬송으로 주님께 영광돌리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꼭 짚어야 할 부분은 가사가 얼마나 성경적이냐 하는 것입니다.
그냥 막연한 가사에 세상적 선율을 씌웠다면 그것은 엄청난 오류를 범하는 것이다.

2) 복음 전파의 목적
미국에서는 팝송의 한 영역에 GOSPEL 또는 CCM이 분명한 자리 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믿지 않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중요하고 유용한 도구가 찬양입니다.
그래서 그 찬양이 이 시대의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선율로 만들어서 일반대중음악에 비해 결코 뒤떨어지지 않고 경쟁력이 있는 음악이 되어야 합니다. 요즘 우리가 많이 대하는 CCM은 거의 모두가 이 목적의 CCM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현재 CCM의 현황

1. 기독청소년문화의 구심점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각 교회마다 학생회가 위축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학생들 사이의 문화에서 예전에는 기독교내의 문화가 일반사회의 문화를 앞서갔었습니다. 학생회 찬양발표회, 수련회, 운동회...
그러나 지금은 사회의 청소년 문화가 교회 문화을 앞질러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많은 교회들이 학생회가 위축되어가고 그 대안을 찾고자 상당히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청소년사이에 가장 큰 대안으로 다가온 기독교문화가 CCM이다.
그 선율이나 리듬이 상당부분 대중가요와 닮아있고 그로 인해 많은 청소년들이 좋아하고, 교회에서 어떤 즐거움을 찾지 못하던 청소년들이 CCM을 통하여 하나의 구심점을 찾고 신앙이 성장해 가는 것을 볼 때 이 CCM은 실로 청소년 사역과 기독교 문화 발전에 지대한 공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청소년들이 CCM가수가 되기 위한 비젼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2. CCM가수와 음반이 아주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예수전도단의 <부흥>음반은 80만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우리나라 CCM음악의 대중성에 큰 가능성을 제시하였고, 그 이후 많은 CCM음반들이 속속나오며 CCM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CCM가수들이 속속 생겨나고, 그 중에는 아주 많은 인기를 가진 소위 스타CCM가수들이 생겨나기도 했으며, 이를 위한 비젼을 청소년들이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굵직한 대중음악음반회사에서도 CCM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음반을 발행하고 있으며, 많은 기획사들이 CCM가수들을 돕고 협력하며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얼마전 <기대>라는 음반으로 돌풍을 일으킨 "워킹"이란 팀의 2기 멤버 오디션이 있었는데 매우 많은 사람들이 대거 몰려서 엄청난 경쟁을 뚫고 워킹멤버2기가 탄생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사는 부산, 경남권에서 솔로 또는 팀으로 풀타임 사역을 하는 CCM가수가 수 십명에 이르고, 또 앞으로도 CCM가수가 되고자하는 사람들까지 합치면 그 수는 실로 엄청나게 많은 현실입니다.
각종 기독교방송에서도 상당수의 음악이 CCM음악으로 채워지고 있고, 방송을 통해 CCM은 더욱 힘을 얻어 그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 시대의 음악으로 주님을 마음껏 찬양하는 것이 얼마나 다행한 일이며 이제 교회안에서도 마음껏 CCM으로 찬양하고 예배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모릅니다.

CCM의 문제점

그러면 지금의 CCM은 전혀 문제없이 그 방향을 잡아가고 있는가?
불행히도 아직 우라나라의 CCM문화는 미숙한점이 많고 문제점이 많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가장 중요한 문제점은 부르는 찬양이 아니라 점점 듣는 찬양이 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찬양의 가장 본질적인 부분은 내가 찬양의 주체가 되어서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찬양은 우리가 구경꾼이 아니라 주인으로서 함께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성가대의 발표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배시간에 성가대가 준비하여 드리는 찬양은 우리가 들으려고 하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그 성가대가 준비하고 드리는 찬양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고 듣는 우리들은 함께 하는 마음으로 들으면서 성가대가 드리는 찬양이 곧 나의 찬양이다 라는 마음으로 들으면서, 비록 소리는 내지 않지만 한 마음으로 주님께 드려야 합니다.
일반적인 CCM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수련회나 예배 전 찬양시간에는 같이 찬양하곤 하지만 CCM콘서트에 가면, 함께 드리는 찬양도 있지만 대부분 찬양하는 가수의 목소리만 듣고 있는 CCM콘서트가 많이 있습니다.
그 첫 번째 이유는 곡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물론 위대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서 아주 수준 높은 찬양이 필요하지만, 보편적으로 대중적인 찬양은 쉬워야 하고, 그로인해 그 모임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같이 부르고 드리는 찬양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요즘의 CCM은 함께 부르는 찬양이 아니라 CCM가수가 혼자 준비하고 발표하는 형태로 이루어지고 관객은 노래에 은혜를 받기보다는 가수의 능력과 재능에 환호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많습니다.
요즘 청소년들이 모인 곳에 집회를 가면 도무지 찬양을 함께 부르려 하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찬양은 듣는 것이 아니고 드리는 것임을 알아야 한니다.
두 번째 이유는 찬양이 널리 퍼지는 것이 아니라 찬양을 부른 가수가 우상이 되는 형편입니다.
본인 또한 찬양가수의 이름은 잘 알지만 실제 그 가수가 어떤 찬양을 불렀는지는 잘 모릅니다. 찬양이라는 것은 누구의 소유도 아니며 그 찬양이 만들어지면 널리 퍼져서 온 성도들이 함께 부르고 은혜를 나누는 것이 세상노래와 다른 찬양의 본질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찬양이 퍼지는 것이 아니라 CCM 가수의 명성만 퍼질 뿐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CCM가수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습니다.
솔로가수를 부르는데 최소한의 경비가 50만원이상, 더유명한 사람은 얼마, ....
몇 년전 울산에서 어느 교역자님이 지역 청소년의 선교를 위해 유명한 CCM가수를 초청하려고 전화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엄청난 사례비의 요구로 인해 그 교역자님은 그 행사를 포기하고 크게 낙심하였다고 합니다.
수련회에 특강하러 오시는 강사목사님보다 1시간 찬양하러 오는 CCM가수의 사례가 5배 이상 많은 현실입니다.

이로 인해 CCM가수로 돈을 벌려는 사람도 있는 것이 극소수이지만 사실입니다.
또한 기획사가 생겨서 거의 모든 CCM가수는 기획사에 소속이 되어있고 이로 인해 더욱 가난하고 어려운 지역에 찾아가기 힘든 상황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찬양 받으실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라는 것을 명심 또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진정 원하는 찬양은 좋은 목소리보다. 좋은 악기보다. 좋은 무대보다, 내 가진 모든 것을 통해 찬양할 때, 바로 그때의 우리 마음의 찬양을 가장 기뻐 받으시는 분이다.

또한 CCM가수들이 실제 비기독교인들에게는 뛰어들지 않고 있다는 것이 외국의 CCM가수에 비해 가장 큰 문제입니다.
CCM의 목적이 비기독교인들에게 찬양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인데, 실제 CCM가수들의 주 활동무대는 여전히 교회 안입니다. 오히려 예전부터 있었던 늘노래 선교단이나 기타 다른 음악선교단들은 노방전도다, 해변 찬양전도다, 군부대 위문공연이다, 하면서 비기독교인들에게 찬양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는데 현재의 CCM가수들이 그런 선교의 현장에서 찬양하는 것을 본적은 별로 없습니다. 노래는 CCM 이지만 실제 사역은 CCM이 아닌것입니다. 반면 기존의 실력이 없다고 치부되어 오던 많은 선교단들은 노래는 CCM이 아니지만 사역은 CCM인것입니다.
이로 인해 오히려 큰 역효과가 나고 있습니다.

그것은 교회안으로 대중문화가 역수입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많은 기존 성도님들이 복음을 전한다는 목적하에 대중적인 선율의 CCM음악을 용납하여 왔고 지원도 해왔다. 몇 년전만 생각하더라고 상상할수 없는 변화요, 큰 용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오히려 그 용납으로 인해 대중문화가 교회안으로 들어와 청소년들을 잠식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찬양은 더욱 대중적인 선율과 가사로 흘러가고 청소년들은 찬송가를 거의 배우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깊이 있는 찬양보다는 그저 선율이 좋고 리듬이 좋아 따라 부르는 현상, 즉 교회문화가 대중문화를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대중문화가 교회문화를 잠식해 오고 있는 현실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악보의 보급이 잘 이루어져야합니다.
음반을 통한 찬양문화의 보급도 중요하지만 악보의 보급이 참 중요합니다. 새로운 곡이 나올때마다 어느정도 기간을 두어 합쳐서 새로운 곡만을 보급하고, 또 나중에 새로운 곡을 또 보급하는 악보의 보급이 필요합니다. 그러할 때 찬양가수가 유명해지는 것이 아니라 찬양이 퍼지는 것이다.
그리고 악보를 어느 기획자나 단체가 독점하여 비싼 값으로 파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접할수 있도록 악보를 보급해야 합니다

새로운 율동의 보급이 활발해져야 합니다.
우리가 진정 기쁨으로 찬양하다 보면 율동이 반드시 동반됩니다. 80년대 찬양은 거의 모든 곡에 율동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새로운 율동의 보급이 매우 느린 형편이 되어가고 그로 인해 자꾸 듣는 음악으로 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교회안 찬양의 문화가 바르게 정립되어야 합니다.
찬양리더자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곡을 일시적으로 부르는 찬양이 아니라, 전교인이 공감하고 진실로 깊이있는 찬양을 많이 불러야 할 것입니다.
요즘의 복음송은 너무 유행을 많이 타는 것이 문제입니다
조금만 인기있는 복음송은 지겹도록 부르고 또 다른 새로운 노래가 없나 하고 찾는 현실이 오히려 깊이있는 찬양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외국의 대형 찬양 집회에 가보면 그 모임에서 부르는 찬양은 아주 쉽고 예전부터 자주 불렀던 찬양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너무 어려운 곡들과 최신의 곡들만 하려고 하는 경향이 많이 있습니다.

찬양사역의 비전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비전을 제시해야 합니다.
찬양사역은 그냥 직업으로 또는 취미로 하는 것이 아니라 찬양으로 선교현장에 뛰어드는 선교사이고 전사들입니다.
고대 이스라엘의 찬양 사역자들은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망하게 되자 그들의 손목을 전부 절단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 외에 다른 나라에서 다른 민족을 위해 찬양할 수 없다는 결의가 있었던 것입니다.

찬양사역도 기도 많이 하고 준비가 되어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기다리고, 그 부르심대로 갈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분명한 마음이 있을 때 비로소 찬양사역을 할 수 있습니다.

CCM가수들이 보다 선교현장에 뛰어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보다 적극적으로 세상문화를 변화시켜 나가며, 세상에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음악적으로도 더욱 앞서나가야 하며, 또한 분명한 복음 전달의 사명이 있어야 합니다.


CCM가수들이 사례비로 생활하는 것보다는 교회에서 선교사를 파송하듯이 교회의 후원으로 CCM가수들을 파송해야 합니다.
CCM가수들의 생활이 안정되어야만 정말 어려운 선교현장에 사례 없이 갈 수 있습니다.
최근에 열린음악회를 교회에서 주최하는 모임이 많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무척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찬양과 음악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기독교인이나 비기독교인들이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생활의 기본이며, 이로 인해 찬양은 선교의 큰 무기입니다.
그러므로 찬양문화를 교회내에서 올바로 정립하여 세상을 향해 전도하는, 보다 더 강력한 무기가 되길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1 곧 업로드 합니다. winsoft 2003.02.25 22
240 파워포인트사용한 상장 2 winsoft 2003.02.26 178
239 가족사진 콘테스터 winsoft 2003.02.26 48
238 좋은 사이트 소개 1 winsoft 2003.02.26 100
237 달란트 사역자료 file winsoft 2003.02.26 85
236 수영로교회 청년국 자료 file winsoft 2003.02.26 118
235 수영로 교회 양육 자료 file winsoft 2003.02.26 203
234 친교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file winsoft 2003.02.26 42
233 교육-반여중앙교회 교사교육자료 file winsoft 2003.03.10 519
232 교육-반여중앙교회 교사세미나 file winsoft 2003.03.10 310
231 2002년 주일학교 계획 file winsoft 2003.03.12 67
230 유초등부계획 file winsoft 2003.03.12 74
229 파워포인터 상장 winsoft 2003.03.12 93
228 가족사진 콘테스터 winsoft 2003.03.12 42
227 도움사이트 소개 winsoft 2003.03.12 39
226 도움사이트-설교방법 winsoft 2003.03.12 393
225 도움사이트 winsoft 2003.03.12 62
» CCM과 올바른 찬양문화 winsoft 2003.03.22 197
223 단군상에 대하여1 winsoft 2003.03.22 182
222 사순절의 의미알기 winsoft 2003.03.22 7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 Nex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