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클릭'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교사가 아이들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은 주일에 만나는 30분에서 길어야 1시간 정도이다. 물론 적극적인 교사는 주준에도 아이들과 만나 많은 대화를 나누고 지내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아무튼 우리는 촉박한 시간에 학생들과 성경학습 하느라 제대로 대화 한번 나누지 못하고 다음 일주일을 기다려야 한다. 그렇다 보니 아이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기 힘들고, 그들의 진로나 신앙의 문제에 대해서 조언을 제재로 해주지 못하고 있다.
교사는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고 어떤 방법으로든 그들의 신앙이 자라는데 일정부분 개입하여 도움을 주고 바른 신앙을 형성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부족한 시간을 이용하여 아이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본다. 물론 서로가 얼굴을 대면하고 나누는 대화의 시간이 가장 좋다.
1. Return 편지를 통한 대화 나누기
♡ 준비물 : 이이들 수만큼의 편지지(가능하면 편지지 앞면과 뒷면이 줄 쳐진 것), 편지봉투
♡ 진행하기
① 교사는 아이들에게 편지지를 한 장씩 나누어준다.
② 나누어주는 편지지 위쪽에 자신의 이름을 쓰게 한다.
③ 아이들에게 자신의 가장 큰 고민을 쓰게 한다.
④ 교사는 이것을 일괄 회수 한 후, 주중에 뒷면에 답장을 쓴다.
⑤ 일주일 후 편지를 아이들에게 나누어 준다.
⑥ 편지를 나누어 주면서 교사의 답장을 읽고 답장에 대한 자신의 견해나, 또 다른 고민,
더 깊이 있는 답장을 요구하는 학생들은 다시 편지지에 쓰게 한다.
(이때는 전체가 아니라 쓰고 싶은 학생민 쓰게 한다.
⑦ 이렇게 3회 정도 하면 아이들을 깊이 있게 알 수 있게 되면, 자주 못 만난다 할지라도
서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는 편지대화가 된다.
⑧ 비슷한 고민을 가진 아이들이 많으면 방학기간이나 수련회를 이용하여 집단으로 대화
를 나누면 좋다.
⑨ 때로는 교사가 아이들에 대해서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그 항목을 몇 가지(2-3가지) 적
어서 편지지를 나누어 준 후 다음 주에 가져오게 해도 좋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항목
을 정해 쓰게 해도 좋다.
2. 녹음을 통한 대화 나누기
♡ 준비물 : 녹음 테이프(학생 수 만큼), 녹음기
♡ 진행하기
① 아이들과 ‘Return 편지를 통한 대화 나누기’를 할 시간이 없을 경우에 진행할 수 있다.
② 아이들에게 녹음용 카셋트 공테이프를 하나씩 나누어 준다.
③ 아이들은 고민이나 하고 싶은 이야기를 녹음기를 사용하여 테이프에 녹음하여 다음 주
에 가져오게 한다.(5-10분 정도)
④ 일주일 후 아이들이 녹음된 테이프를 가져오면 교사는 그것을 회수한다.
⑤ 교사는 주중에 아이들의 목소리가 담긴 테이프를 들어보고 그 뒤를 이어서 아이들 각
자의 고민에 대한 답이나 해주고픈 말을 녹음한다.
⑥ 일주일 후 다시 아이들에게 교사의 말이 담긴 테이프를 돌려준다.
⑦ 아이들이 교사의 목소리를 들어본 후 다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그 뒤를 이어서
다시 녹음하여 다음주에 가져오게 한다.
⑧ 이렇게 녹음 테이프를 이용하면 편지보다 더 긴 내용과 편하고 솔직한 아이들의 감정
을 읽을 수 있다.
⑨ 그리고 교사가 모든 학생에게 해 주고픈 말이나 음악을 담아서 복사하여 모든 학생들
에게 나누어주면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생일이나, 성탄 선물로도 좋다.)
3. 대화를 시작하기 위한 유도 프로그램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려고 하면 막상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다. 형식적인 대화는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문제나 고민에 효율적인 접근을 어렵게 한다. 그럴 때 게임을 통하여 분위기를 무르익게 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해 나가면 한결 쉽게 접근할 수가 있다.
♡ 준비물 : A4용지 반 인원 수 만큼, 필기구
♡ 진행하기
① 아이들에게 종이를 한 장씩 나누어 준다.
② 나누어준 종이를 10조각으로 찢도록 한다.
③ 10조각 맨 위쪽에 각각 “당신은 누구십니까?”라는 질문을 동일하게 적도록 한다.
④ 각 조각의 질문마다 답을 하나씩 적도록 한다.
예) 1조각 : 나는 홍길동입니다.
2조각 : 나는 ○○교회에 다니는 사람입니다.
3조각 : 나는 ○○학교에 다니고 있는 사람입니다.
4조각 : 나는 노래를 잘 하는 사람입니다.
5조각 : 나는 의사가 되고 싶은 사람입니다.
6조각 : 나는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7조각 : 나는 수학과목을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8조각 : 나는 대한민국 사람입니다.
9조각 : 나는 아들입니다.
10조각 : 나는 부회장입니다.
※처음에는 쉽게 쓰지만 갈수록 자신에 대해서 진지하게 쓰게 되며, 쓰는 데 조금씩 시
간이 걸리게 된다.(자신을 좀 더 냉철하게 보는 글을 쓰게 되며 이를 통해 교사는 대
화를 유도하면 된다.)
⑤ 질문에 답을 다 달았으면 원래의 모습대로 한 장으로 맞추게 한다.
⑥ 원래의 모습대로 되었으면 차례로 한 장씩 버리게 한다.
(교사는 아이들에게 고민하여 버리는 시간을 30초 내로 정해 준다.)
⑦ 아이들이 버리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1조각만 남기게 한다.
⑧ 10가지를 쓴 것에 대해서 말하게 하고 왜 그 조각을 버리게 되었는지 소감을 말하게
하며, 왜, 그 한 조각을 버리지 않고 마지막까지 지니게 되었는지 이야기하게 한다.
⑨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이들이 자신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하고, 그것에 대해서 교
사는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다른 아이들에게도 서로에 대해서 교차 질문과 격려를 해
줄 수 있게 한다.
교사가 아이들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은 주일에 만나는 30분에서 길어야 1시간 정도이다. 물론 적극적인 교사는 주준에도 아이들과 만나 많은 대화를 나누고 지내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아무튼 우리는 촉박한 시간에 학생들과 성경학습 하느라 제대로 대화 한번 나누지 못하고 다음 일주일을 기다려야 한다. 그렇다 보니 아이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기 힘들고, 그들의 진로나 신앙의 문제에 대해서 조언을 제재로 해주지 못하고 있다.
교사는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고 어떤 방법으로든 그들의 신앙이 자라는데 일정부분 개입하여 도움을 주고 바른 신앙을 형성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부족한 시간을 이용하여 아이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본다. 물론 서로가 얼굴을 대면하고 나누는 대화의 시간이 가장 좋다.
1. Return 편지를 통한 대화 나누기
♡ 준비물 : 이이들 수만큼의 편지지(가능하면 편지지 앞면과 뒷면이 줄 쳐진 것), 편지봉투
♡ 진행하기
① 교사는 아이들에게 편지지를 한 장씩 나누어준다.
② 나누어주는 편지지 위쪽에 자신의 이름을 쓰게 한다.
③ 아이들에게 자신의 가장 큰 고민을 쓰게 한다.
④ 교사는 이것을 일괄 회수 한 후, 주중에 뒷면에 답장을 쓴다.
⑤ 일주일 후 편지를 아이들에게 나누어 준다.
⑥ 편지를 나누어 주면서 교사의 답장을 읽고 답장에 대한 자신의 견해나, 또 다른 고민,
더 깊이 있는 답장을 요구하는 학생들은 다시 편지지에 쓰게 한다.
(이때는 전체가 아니라 쓰고 싶은 학생민 쓰게 한다.
⑦ 이렇게 3회 정도 하면 아이들을 깊이 있게 알 수 있게 되면, 자주 못 만난다 할지라도
서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는 편지대화가 된다.
⑧ 비슷한 고민을 가진 아이들이 많으면 방학기간이나 수련회를 이용하여 집단으로 대화
를 나누면 좋다.
⑨ 때로는 교사가 아이들에 대해서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그 항목을 몇 가지(2-3가지) 적
어서 편지지를 나누어 준 후 다음 주에 가져오게 해도 좋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항목
을 정해 쓰게 해도 좋다.
2. 녹음을 통한 대화 나누기
♡ 준비물 : 녹음 테이프(학생 수 만큼), 녹음기
♡ 진행하기
① 아이들과 ‘Return 편지를 통한 대화 나누기’를 할 시간이 없을 경우에 진행할 수 있다.
② 아이들에게 녹음용 카셋트 공테이프를 하나씩 나누어 준다.
③ 아이들은 고민이나 하고 싶은 이야기를 녹음기를 사용하여 테이프에 녹음하여 다음 주
에 가져오게 한다.(5-10분 정도)
④ 일주일 후 아이들이 녹음된 테이프를 가져오면 교사는 그것을 회수한다.
⑤ 교사는 주중에 아이들의 목소리가 담긴 테이프를 들어보고 그 뒤를 이어서 아이들 각
자의 고민에 대한 답이나 해주고픈 말을 녹음한다.
⑥ 일주일 후 다시 아이들에게 교사의 말이 담긴 테이프를 돌려준다.
⑦ 아이들이 교사의 목소리를 들어본 후 다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그 뒤를 이어서
다시 녹음하여 다음주에 가져오게 한다.
⑧ 이렇게 녹음 테이프를 이용하면 편지보다 더 긴 내용과 편하고 솔직한 아이들의 감정
을 읽을 수 있다.
⑨ 그리고 교사가 모든 학생에게 해 주고픈 말이나 음악을 담아서 복사하여 모든 학생들
에게 나누어주면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생일이나, 성탄 선물로도 좋다.)
3. 대화를 시작하기 위한 유도 프로그램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려고 하면 막상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다. 형식적인 대화는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문제나 고민에 효율적인 접근을 어렵게 한다. 그럴 때 게임을 통하여 분위기를 무르익게 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해 나가면 한결 쉽게 접근할 수가 있다.
♡ 준비물 : A4용지 반 인원 수 만큼, 필기구
♡ 진행하기
① 아이들에게 종이를 한 장씩 나누어 준다.
② 나누어준 종이를 10조각으로 찢도록 한다.
③ 10조각 맨 위쪽에 각각 “당신은 누구십니까?”라는 질문을 동일하게 적도록 한다.
④ 각 조각의 질문마다 답을 하나씩 적도록 한다.
예) 1조각 : 나는 홍길동입니다.
2조각 : 나는 ○○교회에 다니는 사람입니다.
3조각 : 나는 ○○학교에 다니고 있는 사람입니다.
4조각 : 나는 노래를 잘 하는 사람입니다.
5조각 : 나는 의사가 되고 싶은 사람입니다.
6조각 : 나는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7조각 : 나는 수학과목을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8조각 : 나는 대한민국 사람입니다.
9조각 : 나는 아들입니다.
10조각 : 나는 부회장입니다.
※처음에는 쉽게 쓰지만 갈수록 자신에 대해서 진지하게 쓰게 되며, 쓰는 데 조금씩 시
간이 걸리게 된다.(자신을 좀 더 냉철하게 보는 글을 쓰게 되며 이를 통해 교사는 대
화를 유도하면 된다.)
⑤ 질문에 답을 다 달았으면 원래의 모습대로 한 장으로 맞추게 한다.
⑥ 원래의 모습대로 되었으면 차례로 한 장씩 버리게 한다.
(교사는 아이들에게 고민하여 버리는 시간을 30초 내로 정해 준다.)
⑦ 아이들이 버리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1조각만 남기게 한다.
⑧ 10가지를 쓴 것에 대해서 말하게 하고 왜 그 조각을 버리게 되었는지 소감을 말하게
하며, 왜, 그 한 조각을 버리지 않고 마지막까지 지니게 되었는지 이야기하게 한다.
⑨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이들이 자신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하고, 그것에 대해서 교
사는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다른 아이들에게도 서로에 대해서 교차 질문과 격려를 해
줄 수 있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