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자료

2008.04.15 16:22

예화모음-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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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집보다 소중한 가정
        가난한 농촌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성실하게 자기 삶을 개척 세계적인 [자동차 왕]이 된 사람이 있었다. 그가 바로 헨리 포드다. 포드는 거부가 된 다음에도 옛날 농사꾼의 아들로 뛰놀며 자란 농촌에서 검소하게 살았다. 어느 날 한 사람이 [집이 너무 초라하지  않습니까?]라고  물었다. 포드는 웃으며 [나는 집을 짓기 보다는 가정을 만들기  원하네]라고 대답했다. 그의 방에는 이런 문구가 붙어 있었다. [자기의 손으로 장작을 패 불을 지펴라. 두 배로 따뜻해진다.]

*그리스도의 가정
        미국 [오순절] 잡지에 이런 글이 실렸다.
잠시 머물고자 하는 모든 자들로 [어서오라] 환영하는 가정,
따스한 미소가 넘치는 가정, 하나님은 이런 친절한 가정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요!

기쁨의 확신으로 가득 찬 마음들, 앞으로 나아가는 도정의 인생들, 노래와 웃음소리가 넘치는 곳. 하나님은 이런 행복한 가정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요!

고난이 이들을 찾아올지라도 여전히 안심할 수 있는 곳.
평온하며 안전하고도 확실한 곳.
하나님은 이런 충성된 곳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요!

매순간 매시마다 그분은 존경받으시는 손님이시고, 믿음과 사랑이 증거 되는 곳.
하나님은 이런 그리스도의 가정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요!


* 사랑의 집
        우리 가정에 사랑의 집이란 문패라 붙어 있는가? 최근 한국정신문화원에서 발표한 5세-6세 어린이의 부모상은 이렇게 나타나 있다.  아버지는  "밥  먹는  사람, 신문 보는 사람, 술 마시는 사람", 어머니는 "밥 주는 사람, 옷 빨아주는 사람, 함께 잠자는 사람" 아이들의 머리에 새겨진 아버지의  이름은 사랑과는 거리가 있는 것 같다.
        한국 어머니들의 이름이 어린 아이들에게는 괜찮게 새겨져 있는데 큰 아이들에게는 그렇지도 않다. 중. 고등학생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이들 청소년의 가정에 대한 최고의 고민은 "어머니의 잦은 외출"로 나타난 것이다.
        아이들의 장래도 부모의 사랑이 절대적인 영향을 준다. 노인들의 행복은 거의 그 자녀들의 사랑이 결정한다. 부부의 행복도 결국은 사랑에 달려 있다.
        페스탈로치(스위스의 교육가 1746-1827)는 말했다.  "가정은 최상의 학교이다. 이 학교의 교과과정은 사랑이다." 헨리 포드는 무척 가정적인 사람이었다. 자동차 사업으로 거부가 된 뒤에야 고향 땅에 주택을 지었다. "백만장자의 집으로 너무 초라하지 않은가"하고 하는 친구의 질문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건물이 문제가 아닐세. 그 속에 사랑이 있으면  위대한 가정이며 사랑이 없으면 석조로 지은 대저택도 무너질 것 일세"

* 사랑과 관심으로 가르침
        요한 웨슬리가 감리교회의 창시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옥스포드라는 명문 대학을 나왔기 때문이 아니라 웨슬리가 어렸을 때부터 그의 어머니 수산나 웨슬리가 그녀의 15명의 자녀들을 한 방에 모아놓고 성경을  가르치고  히브리어와 라틴어를 가르치는 등 기독교적인 가정교육을 하는데 전심전력을 다했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 심리학자들의 말을 빌리면 태어난 지 몇 달 되지 아니한 갓난아이에게 그 어머니의 마음으로 분노와 미움 등의 나쁜 감정을 지닌 채 젖을 먹이면 그 어린아이는 모유를 소화시키지 못하게 되고 설사를 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부모님들과 가정에서는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기도로써 경건하게 자녀들을 가르쳐야 할 것이다.


*가정마다 문제는 있다.
  대구 지방의 작은 교회에서 목회를 하시는 어느 목사님의 이야기이다.
  어느날 교인 중의 한 가정에 심방을 가게 되었다고 한다.  그 부근의   중학교
교사인 남자 교인의 집이었는데 아들과 그 어머니도 착실히 교회를 다니기에  그
저 화목하게 지내는 평범한 가정이라 여겼다.  그런데 생과는  달리 집안에 들어
서니 집안에 여기저기 어지럽혀져 있고 뭔가 힘든 일이 생긴 것 같은 기분이  들
어 예배를 드린 뒤 그 이유를 물었다.  그랬더니 잠시 주저하던 남자의  말인즉,
부인에게 옛날부터 조금씩 신경질환이 있었는데  요즘 그것이 심해져 우울증까지
겹쳐 집안이 말이 아니라고 했다.   치료해도 차도가 없으니 무척 절망하고 있는
듯 했다.  그래서 목사님이 그 남편과 밖으로 나와서 그 동네를 한바퀴  돌았다.
그리고는 아는대로 한 집 한 집 가르키며 사정을 얘기 했다.  "저 집에는 부부사
이의 불화가 심각하고, 저 집에는 가정이 술주정뱅이고, 저 집에는 불구의  아들
이 있고, 저 집에는 파산하기 일보직전입니다  집집마다 고민이 없는 가정이  없
답니다."

*가장 아름다운 그림
  어떤 화가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보고 싶었다.   어느날 그
는 그림의 소재를 찾아서 길을 떠났다.  그는 휼륭한 저택 문앞에  서 있는 신혼
부부를 만났다.  "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것이  무엇입니까?"고 신부에게 물
었다.  신부는 얼굴을 붉히면서 "그거야 사랑이 제일 아름다운거지요"라고  말했
다.  화가는 즉시 캔바스를 내려 놓고 그 신부의 아름다운 얼굴과 그 얼굴에  빛
나는 사랑을 그렸다.  그런 그 화가는 아직도  마음에 만족함이 없었다.  다음에
그는 전쟁에서 돌아오는 피곤에 지친  군인을 만났다.  그의 얼굴은 상처로 덮이
었고, 그의 전신은 기력을 잃고 있었다.
군인은 화가의 물음에 지체하지 않고 "평화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것"이라
고 말했다.
  화가는 무서운 싸움터가 변해서 누렇게 익은 곡식이 뒤덮이고,  농부들이 노래
를 부르며, 추수하는 장면을 기억해 보았다.  참으로 아름다운  생각이  들었다.
붓을 들어 그려 보았다.  그러나 그는 아직도 그가  생각한  미를 그 곳에서  차
지 못했다.  결국 실망한 화가는 그의 집으로 돌아왔다.  그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의 어린 것들이 그를 보고 달려와 두 팔로 그의 목을 끌어 안고 돌아오는
아버지를 반겨주었다.  그가 문을 열고 집에 들어설 때의 그의 아내가 따뜻한 웃
음으로 그를 맞이해 주었다.  잠시후 식당에 둘러 앉아 무사히 돌아온  아빠에게
감사하며 식사 기도를 마친  후에  아내의 얼굴에서 사랑과 신뢰와 평화를  발견
하고 "아! 세상에서 가장 아림이 바로 여기 있다."고 하며 가장  아름
다운 그림을 그리고 그것을 "가정"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상적인 가정
  이 세상에서 사랑에 굶주린 4종류의 사람들을 말한다면, 환, 과, 독, 고,의 처
치에 있는 사람들일 것이다.  환은 아내가 없는 홀아비, 과는  남편이  없는  과
부, 독은 늙어서 자녀가 없는 사람, 고는 어려서 부모가 없는  사람인데, 이들은
세상에서 사랑에 굶주린 불쌍한 사람들이다.  그래서 옛날 임금들이 왕도를 베풀
때는 위의 4종류의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사랑을 베풀었다고 한다.
  거미는 홀로 집에 독처하고, 귀뚜라미는 만나면 혼자 남을  때까지  서로 싸운
다고 하지만, 사람은 그럴수가 없다. 하나님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가족들이 모여
서 자녀들은 공경하고, 부모들은 자녀를 사랑하며, 부부간에는 애정 깊게 살  때
에 참으로 행복한 가정, 이상적인 가정이 될 수가 있다.

* 무너진 가정 전선
  일본주재 미국 대사였던 더글라스 맥아더 2세가 한때 존  포스터  덜레스 아래
서 고문을 지냈었다.  델레스와 마친가지로 맥아더도 굉장히 일에 전력하는 사람
이었다.
  어느날 델렉스가 맥아더의 집에 전화를 건 일이 있는데 맥아더의  부인이 델렉
스가 보좌관인줄 알고는 화가난 목소리로 "맥아더는 그 사람이 있는  곳에  있어
요. 주말이든 토요일이든 밤낮 할 것 없이 그의 사무실에  있단  말이예요!"라고
소리를 질렸다.
  얼마후 델레스는 전화로 맥아더에게 "여보게, 급히 집에 가보게 가정   전선이
무너지고 있단 말일세"하고 명령을 했다.



*가장 오래 가는 향기
  어느 아름다운 날, 한 천사가  하늘에서 산책 나와서 이 오래된 세상에 오
게 되었다. 그는 자연과 예술의 다양한 광경들을 보며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그리고 해질 무렵이 되어서, 그는 금빛 날개를 가다듬으며 말했다. "나는 빛
의 세계로 돌아가야 한다. 여기 왔던 기념으로 무엇을 좀 가져갈까?"

  "저 꽃들은 얼마나 아름답고  향기로운가! 저것들을 꺾어서 골라 꽃다발을
만들어야겠다." 시골집을  지나가며, 열린 문을 통해  어린이용 장미빛 작은
침대에 누워있는 아가의 미소를 보고 그는 말했다. "저 아기의 미소는 이 꽃
보다 아름답다. 저것도 가져가야겠다."  바로 그때, 소중한 아기에게 잘자라
고 키스하며 그녀의 사랑을  영원한 샘물처럼 쏟아 붓는 한 헌신적인 어머니
를 그는 요람 저쪽에서  보았다. 그는 말하였다. "아! 저 어머니의 사랑이야
말로 내가 모든 세상에서 본  것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저것도 가져
가야겠다!"

  이 세가지 보물과 함께 그는 진주빛 문으로 날아갔다. 그러나 그곳에 들어
가기 전에 그의 기념품들을  점검해 보았다. 그러나 놀랍게도 아름다운 꽃들
은 (더 이상 아름답지 않게) 이미 시들어 버렸고, 아기의 미소도 찡그림으로
변해 있었다. 단지 어머니의  사랑만이 그 본래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지니고
있었다.

  그는 시들은 장미와 사라진  미소를 버렸다. 그리고나서 문을 통과하는데,
그가 무엇을 가져왔는가  보기 위해서 모여든 하늘의  천사들이 그를 환영했
다. 그가 말했다. "이것이 지상에서  내가 발견한 것 중 하늘까지 오는데 그
아름다움과 향기를 보존한, 유일한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향
기로운 것은 어머니의 사랑입니다."

*아침은 오고야 만다
  미국의 독립선언서를 기초했었고 미국의 제 3대 대통령을 지낸  바  있는 토머
스 재퍼슨이 이렇게 말한 적인 있다.  "내 생애에 있어 가장  행복했었던 순간들
이란 그다지 많지 않은데 그것은 주로 가정에서 나의 가족들과 함께 지낸 경험입
니다.  내가 알기로는 가정을 떠나서는 이 세상에 진정한 행복이란 없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제퍼슨의 말과는 또 다른 의미의 말을 했던 사람이 있다.   그는 공
산당을 창시한 칼마크스로서 그는 [공산당선언]에서 "오늘날의  가정,부르조아의
가정은 어떠한 터전 위에 기초 되었는가? 그것은 자본이다.   사유  재산이다...
부르조아 가정은 자본게급의 소멸과 함께 당연히  소멸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같은 하늘아래 사는 사람인데 너무나 대조적인 말을 하고 있다.

*사람과 함께찾은 자유

  기원전 6세기의 파사의 대왕에 고레스라고 하는 현군이 있었다. 처음 그
는 메데왕에게 봉사하였으나 후에는 독립하여 이를 복종시켰고 그 후에는
아루메니아, 가바도기아, 유대, 바벨론, 길리기아, 페니키아 등 애굽을제
외한 당시의 온 세계를 거의 정복한 명군이었다. 그는 또 바벨론 포로 중
의 유대인을 귀국시켜 구약 중에도 그 이름이 칭송되고 있는 사람이다.
그는 피정복자에게도 극히 관대히 대하고 이를 등용 친임하였으므로 대왕
의 이름으로 불려지고 있었다.
  이 고레스 대왕이 어떤 싸움에서 적장과 그 가족을 생포하였다. 이 적장
도 이름 높은 지용있는 장수였으나 상승의 왕 고레스에게 도저히 당할 수
가 없었다. 그는 적장을 향하여  물었다.
"만일 내가 그대에게 자유를 준다면 그대는 나에게 무엇을  주겠는가?"
  "나의 소유 절반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그러면 그대의 아들들에게도
자유를 준다면?""나의 소유의 나머지 절반을 드리겠습니다." 하고 적장은
대답하였다. 고레스는 다시 물었다. "그러면 그대의 아내에게 자유를  준
다면 ?" 적장에게는 이제 남은 것이 없었다. 그의 아내는 수려하기가  꽃
도 무색하리 만큼 재색겸비한 현부인으로 적장은아내를 돌아보고 씽긋 미
소짓고 대답하였다. "만일 대왕께서 그녀에게 자유를 주기로 하신다면 그
대신 나의 생명을 바치겠습니다.
  이것을 듣자 과연 지용인덕이 일세에 울려퍼진 명군 고레스는 한참 동안
감탄한 후 말했다.
  "그대의 슬기로운 대답으로 인하여 무상으로 그대의 몸과 그대의 아내와
그대의 아들들에게 자유를 주겠고 이런 남편에게 사랑받는 아내는 행복하
리로다..."


* 한마디를 안했던 사람
영국의 사상가이자 역사와 문필에 능통했던 토마스 카알라일은 아주  신경
질이 많아서 자기 부인을 학대하여 부인이 거의 자살하려고까지 했다. 그의
부인은 한 번도 행복을 느끼지 못했다. 부인이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남편
이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았고 좋은 남편이 아닌 것 같았고 살아도 희
망이 없을것 같았다. 그래서 그 부인은 죽었다. 누가 보아도 부인은 억울하
고 토마스 카알라일은 자기 부인에게 좋지 않은 남편이었다. 그러나 토마스
카알라일은 이렇게 말했다. '아무도 내 속을 모른다. 단 5분만이라도 좋다.
아니 2분만이라도 좋다. 내 아내가 한 번만 다시 살아난다면 꼭 한마디  하
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그것은 내가 아내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내 아내는 자기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죽었다.  나
는 이 말을 영원히 전할 수가 없게 되었다. 누가 이 사정을 알아주랴? 누가
이 마음을 알아주랴? 사실은나는 내 아내를 사랑했다'
이 사람처럼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항상  주님과 가족과 친구와 모든
사람에게 소망을 고백해야 한다.


*결혼 생활의 비결
  미국의 여성 잡지 "레이디스 홈 저널"에서 "행복한 부부들이 말하는결혼 생활의 비결"을 공모했다.
  1등상은 "우리가 행복하게 사는 비결은 서로  사랑하고  좋아하는데있읍니다. 우리는 상대가 무슨 말을 하던 끝까지 들어주고, 항상 웃음을 잃지 않습니다."라고 말한 부부였다.
  2등상은 "우리는 결혼생활을 이해로 시작하지는 않았습니다.  6년반동안의 결혼 생활 동안 각자가 서로의 재능을 개발하는 즐거움으로 완전한 일체감을 이루게 되었읍니다."라고 말한 부부였다.
  3등상은 "우리는 다툴 일이 생기면 우선 입씨름을 하기 전에 상대방의 두 손을 꼭 잡죠. 그렇게 하면 서로의 체온을 느끼게 되고  따뜻한정이 통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싸움이 되지  않더군요."라고  말한부부였다.
  행복한 결혼 생활의 비결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  자신에게 있는 것이다. 그것은 이론으로 알고 있지 않고 행동으로  옮길  수있을 때 두 사람의 삶에 전체적이면서도 참다운 일치를 주는  것이다.



    * 가정의 정의
    에디 쉬이퍼는 가정의 정의를 다음과 같이 내렸다.

    첫째, 가정은 인간이 태여나서 성장하는 곳이다.
    둘째, 가정은 가족들의 피난처요 보금자리다.
    세째, 가정은 사람에게 필요한 돈을 벌고 쓰는 곳이다.
    네째, 가정은 문화를 창조하는 중심지다.
    다섯째, 가정은 인간생활에 가장 귀중한 것들을 많이 기억하게하는 기억의 박물관이다.
    여섯째, 가정은 영원한 인간관계가 형성되고 출발하는 곳이다.
    일곱째, 가정은 신앙의 출발지이면서 완성지다.

*보이는 아내도 사랑하지 못하면서

  부농의 아들인 이덕봉은 15세에 결혼하였고, 매큐첸선교사의 도움으로 전주 신흥학교를 다녔다.
그는 훌륭한 목회자가 되었다. 그의 간증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어느 해 여름방학이 되어  집으로 돌아온 이덕봉은 무식한 부인이 눈에 거슬렸다. 이를  눈치 챈 부인은 남편이 전주에서 공부하는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하는 틈에도 한글을 공부하여  글을 깨쳤고, 찬송과 성경도  혼자서 터득하여  진리를 깨달았다.  부인은 남편이 돌아오길 기다리며 그   동안의 일을 자랑하려고 생각했다.

  어느 날 남편이 돌아왔다는  전갈을 듣고 집으로 달려가 보았더니  이덕봉은 교회로  가고 없었다. 무식한 부인을 대하기 싫어서 교회로 간 것이었다.
이덕봉은 교회 마룻바닥에  앉아 있다가 `기도나 하자'고 생각하여  무릎을꿇었다.  그 때  그는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보이는 아내도 사랑하지 못하면서  보이지 않는 나를 사랑하느냐?"이 때에 이덕봉은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였다.

*하나님의 도안

  우리는 어느날 아침 남편과 전혀 싸울만한 이유도 못되는 사소한 일
로 심한 언쟁을 하였다. 2시간 후 바느질감을 테이블 위에 펼쳐 놓을
때까지도 나는 마음 속으로 그 언쟁을 생각했다. 남편이 했던 말들,
내가 했던 말들 그리고 도저히 조화를 이루지 못할 것 같은 의견과 개
성에 대해 생각했다.

  "하나님, 우리는 왜 이렇게 달라야 합니까? 결혼을 통하여 우리 두
사람은 하나가 될 것이라고 당신은 약속하시지 않으셨던가요?" 나는
의아스럽게 생각했다. 나는 벚꽃무늬 무명 벨벳에서 보풀을 다듬어낸
다음, 조끼용 도안을 재봉틀 위에 놓고 두 판을 핀으로 꽂았다. 그러
나 그 다음 순간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핀들은 제 짝
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주의를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만 두
판 모두 왼쪽 판만을 잘랐던 것이다.

  그것으로는 도저히 조끼가 만들어지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 벚꽃
무늬 무명 벨벳천을 내려다보며 미소지었다. 두 개의 똑같은 조각으로
는 아무것도 만들지 못할 것이다. 아마 똑같은 두 사람도 역시 그럴
것이다. 만일 내가 우리의 결혼이 하나님의 도안임을 발견하게 되었다
면, 그것은 어쩌면 우리의 차이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하
지 않았을까? 그것은 어쩌면 조끼의 두 조각처럼 서로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길이 아니었을까?

*루즈벨트 여사의 내조

투지와 불굴의 여성 한 분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그녀는  루스벨트
여사입니다. 어렸을 때 몹시 수줍음을 타고  구식을  좋아하여,그녀의
어머니는 그녀에게 할머니라는 별명을 붙여줄 정도였읍니다. 루스벨트
여사는 이 수줍음을 없애기 위하여 일부러 모르는 사람을 만나려고 애
썼고 또한 고달픔을 이기는 인내심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갔읍니다.

일찍이 어머니를 여의고 할머니 밑에서 자라면서도 약한 마음을  이기
고,프랑스로 건너가 교육을 받던중 그곳에서 루스벨트 청년을 만나 결
혼을 했읍니다. 결혼 후 남편이 소아마비 증세로 절름발이가 되어 8년
간을 고생하는 동안 그녀는 남편을 뒷바라지하며  남편대신  이리뛰고
저리뛰며 남편의 정치적 야망을 붇돋아 주었읍니다.

환경을 극복하고 이겨내려는 강인한 의지와 총명한 지혜를 가지고  남
편을 밀어준 결과,그 남편은 고난의 병석을 박차고  일어나서  마침내
1932년 미국의 대통령으로 당선 되었읍니다.그리하여 루스벨트 여사는
불구의 남편에게 팔과 다리가 되는 것은 물론 백악관 안주인으로 활동
하게 되었읍니다. 그녀가 불운했던 자신 뿐 아니라  남편까지  희망찬
인생을 살게 한 비결이 무엇이겠읍니까?


*루터의 아내

마틴 루터의 아내는 루터가 실망에 빠져 있을 때 하나님이 죽었다고
하면서 상복을 입었습니다. 하나님이 죽고 않고서야 당신이 그렇게
실망할 리가 없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상징적인 행동으로 루터의
아내는 남편의 영적 시련을 격려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수많은 사
역자의 아내들 중에는 남편에게 위로 대신에 공격을 하고 격려 대신
에 좌절에 빠드리며 충성 대신에 배반을 사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기의 아내 때문에 십자가를 지려는 사람이 십자가를  벗어 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입니다. 영광의 길을 가라고 편안한 길을 가라고
또 대접 받는 길을 가라고 하면서 남편의 십자가를 벗겨 버리는 욥의
아내와 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녀는 누구나 자신에게 관심을 갖도록 하고는 자기역시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관심을 쏟았읍니다.문제는 관심입니다. 자녀들에게도 부모에
게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매우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부모의  관심
은 자녀를 훌륭하게 만들수가 있읍니다. 아내가 남편의 사사로운 일까
지 관심을 가질때 훌륭한 내조를 할수 있고, 남편을 성공하도록  만듭
니다. 무관심은 금물입니다.


*행복은 󰡒아빠와 함께󰡓-가정
    어느 외교관에게 있었던 일.

   그는 모처럼  휴일을 맞아  집에서  독서를 하려고 했으나 아내와 아이
들의 간청에 의해 마지못해 식구들과 낚시를 가게됐다.

   그날밤 그의  일기장엔 이렇게 적혀있었다.  『오늘은 아이들과 노느라
소중한 하루를 낭비하고 말았다』그러나  그의 아들은 일기장에 이렇게 썼
다.  『오늘은 아버지와  낚시를 했다. 내 일생에  가장 기쁘고 행복한 날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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