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자료

2008.04.15 16:26

예화모음-고통

조회 수 50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고난과 성공
에드워드 쟈드슨 박사는 뉴욕시의 쟈드슨 기념교회의 헌당식에서 그
의 부친 애도니람 쟈드슨의 생애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고난
과 성공은 동행합니다. 만일 여러분이 고난을 받지 않고 성공을 하고
있다면 그것은 여러분의 이전 사람들이 고난을 받았기 때문일 것입니
다. 만일 여러분이 성공을 하지도 않고 고난을 받는다면 여러분의 후
손들에게 성공의 월계관이 안겨질 것입니다." 애통하는 사람들은 복이
있습니다. 저들은 저들의 고통과 고난이 새로운 피조물을 위한 산고요,
새로운 세계를 위한 산고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행복할 수 있습
니다. 저들은 비록 고통을 받고 있을지라도 언젠가 주님과 함께 통치
할 것이라는 소망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저들의 허약을 기뻐할 수도
있고 눈물 중에서도 웃을 수 있으며 슬픔 가운데서도 노래할 수도 있
습니다.

*긴장 속에 사는 물고기

원양어선이 잡은 고기를 판매지로 옮길때 2주일 이상의 기간이  걸린다.
처음에는 살아있는 물고기들을 물통에 담고 물고기가 서식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조성해 주었는데도 막상 도착해 보면 다 죽어 있곤 했다. 그래서 사
람들이 여러가지 의견들을 모은 결과, 다음 번에는 같은 생활환경에다 온류
를 만들어 주고 다른 물고기도 넣었다. 그러자 2주일 이상의 기간에도 물고
기들은 죽지 않았다. 물고기들이 바닷가에는 생존경쟁이라는 것이 있어  긴
장하면서 살았는데 물통속에서는 아무에게도 잡혀 먹을 염려도 없이 평안했
던 것이 원인이 되어 죽었던 것임이 밝혀졌다.
사람들도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끊임없이 도전을 받아야 의욕을 가지고  살
수 있다고 한다. 물고기들도 그러한 원리를 이용해 살릴 수 있었던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왜 우리에게 고통을 주시는가?" 하고 의문을 제
기하지만 우리에게 부딧히는 고통스러운 일은 우리가 그것을 인하여 감사할
때에 우리에게 축복이 된다.

* 그리스도인의 삶(뿌리)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고통을 함께 나누는 생활입니다. 그 속에서 사랑과 기쁨을 노래할 수 있습니다.
󰡒알렉스 헤일리󰡓가 쓴 󰡒뿌리󰡓라는 작품에서 감격스러운 한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붙잡혀 온 노예인 주인공 쿤타킨테가 어느날 주인을 따라 무도회장에 가게 됩니다. 주인은 안에 들어가고 그는 밖에서 마차에 앉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때 무도회장에서는 흥겨운 음악이 쉴 새 없이 흘러 나왔지만 그에게는 아무런 감흥도 주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정원 반대편 한 오두막에서 갸냘픈 하모니카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는 귀가 번쩍 트여서 그리로 찾아 갔습니다.
그 오두막에는 그곳 부자집 노예가 살고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그 역시 아프리카의 비슷한 지역에서 붙잡혀 온 사람이었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서로 말도 통하고 음악도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얼싸안고 눈물을 흘리며 하모니카 하나로 고향을 노해하면서 향수를 달랬습니다.
아마 무도회장의 화려한 음악보다는 오두막의 하모니카가 더 그들의 심금을 울렸던 것 같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은 고통을 외면하기 보다는 고통을 새기며 그 속에서 의미와 승리를 찾는 사람들입니다. 나의 인생은 어떤 경주가 될 것인가 생각해 보십시다.

*잃은 것과 가진 것
'우리 생애 최고의 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2차대전 중 헤롤드 럿셀이라는 공수부대원이 전투에 나갔다가 포탄에 맞아 두팔을 잃어 불구자가 됩니다. 그는 참혹한 좌절에 빠집니다.
󰡒나는 이제 쓸모없는 하나의 고깃덩어리가 되었구나.󰡓
그런 가운데 그에게 차츰 진리의 마음이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잃은 것보다 가진 것이 더 많다고 자각하게 됩니다. 의사가 그에게 의수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것으로 글을 쓰고 타이프도 치기 시작합니다. 그의  이야기는 영화화되어 직접 불구자의 모습으로 출연하게 됩니다. 그는 정성을 다해 연기를 합니다. 그 해 그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 주연상을 탑니다. 그 상금은 상이용사를 위해 기부합니다. 어떤 기자가 찾아와 물었습니다.  
󰡒당신의 신체적인 조건이 당신을 절망케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자 그는 결연히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나의 육체적인 장애는 나에게 도리어 가장 큰 축복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언제나 잃어버린 것을 계산할 것이 아니라 남아있는 것을 생각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남은 것을 사용할 때 잃은 것의 열 배를 보상받습니다.󰡓
우리가 잃어버린 것에만 눈을 돌릴 때 그곳에는 오직 절망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불가능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 잃은 것을 넘어 가진 것을 세어보면 더 많은 가능성이 언제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련을 극복함
  미국에 싱거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가 오랜 가난과 질병으로 인해 몸저
눕게 되자 가족의 생계는 물론이고 집안이 엉망진창이 되었다. 그래도 부인
은 용기를 잃지 않고 가정을 어려움 속에서도 잘 꾸려나갔다. 가사를 돌보
며 삯바느질을 하였다. 싱거는 아내의 정성과 고생에 눈물이 글썽거렸다.
그는 병상에 누워 있으면서도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아내의 일을 도울 수
있을까를 밤낮 없이 기도하며 생각했다.

  마침내 그는 바느질을 하며 밤을 지새우는 아내의 일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기 위해 바느질을 손쉽게 할 수 있는 것을 연구하다 미싱을 발명하게 되
었다. 이로인해 그는 단번에 많은 재산을 모으게 되었다. 비록 고난을 당하
면서도 굴하지 않고 용기와 정성에 지혜와 노력을, 그리고 신앙으로 이를
잘 극복하고 승리를 거둔 것이다.


*시련과 은혜

  나는 독일의 한 남작이 자기  성곽의 두 탑 끝을 여러 가닥의 철사줄로 연
결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하여 그 줄들에 바람이 부딪
혀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거대한 하프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대기
가 잠잠하고 조용했으므로 그는 아무 소리도 듣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곧 이어 부드러운 미풍이 불기 시작하자 그는 한 가닥의 가냘픈 음
악 소리를 이  바람 하프로부터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장 아름다운
화음이 울릴때는 거센 이 그 줄들을 휘몰아칠 때였습니다. 그럴
때는 장엄한 음악이 이 탑  사이에서 쏟아져 나와 그 아래 골짜기를 가득 메
우곤 하였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음악은 폭풍이 가장 거셀 때 울려 나왔습니
다.

  이와 같은 일을 우리는 실제 삶에서도 체험할 수가 있습니다. 고난과 역경
의 폭풍이 혹심하게 몰아칠 때 우리는 흔히 가장 풍성한 하나님의 자비와 은
혜를 체험하게 됩니다. 만일 이러한 고난이 우리들의 삶의 줄들을 부딪칠 때
가 아니면 하나님은 하나님만이 즐길 수 있는 승리를 우리에게 보여 주실 기
회를 갖지 못하게 됩니다. 당신은 왜 불행한 일들이 당신에게 일어나야 했는
지 이해해 보려고 애쓴 적이 있습니까? 당신은 삶에 불어닥치는 폭풍에 시달
려 지쳐 있습니까?

  그렇다면 외로운 싸움을 멈추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당신의 삶이 그리스도
의 삶을 닮도록 이끄시게 하십시오. 시련과 고난은 그 역경의 폭풍이 당신의
삶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다른 사람들이 축복
을 받게 하여 마침내 당신께 풍성한 성취를 안겨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삶의 위기는 새로운기회
1888년 한 유명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다이나마이트를 만든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다이나마이트를 제조한 다음에 일약 당대에 명사가 되었고 수많은 돈을 벌고 사람들의 관심과 촉망을 받는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가 어느 날 아침 잠에서 깨어나 언제나 하던 버릇처럼 신문을 펴서 기사를 읽기 시작하는데, 깜짝 놀랄 만한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그 서두에 자기가 죽었다는 기사가 씌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신과 제가 만일 당신과 저의 죽음을 알리는 신문 기사를 읽는다면 우리는 무엇을 느낄 수 있을까요? 그 신문 기사의 보도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다이나마이트를 발명한 유명한 알프렛트 노벨이 죽다.󰡓 이 기사를 읽은 그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사실 자기 동생이 죽었는데, 기자들이 혼돈하여 자기가 죽은 것으로 보도를 냈던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사망 기사 앞에서 이 사람은 깊은 침묵과 말할 수 없는 도전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수많은 사람을 죽일 수 있는 폭탄을 만들어서 재물을 얻었고 명성을 얻었지만, 결국 내 인생의 마지막은 이렇게 끝나고 마는 것이 아닐까? 󰡒많은 사람들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폭탄을 만든 제조업자가 드디어 죽다󰡓라고 보도한 신문을 찢어 버리면서 그는 새로운 삶을 살겠다고 결심을 합니다. 그는 인생의 허무 가운데 영원한 생명이 있다는 복음을 깨닫게 되었고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위기가 닥치기 전에는 자신을 바라보지 못합니다.삶의 위기에서 겸손히 자신을 볼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그리고 훗날 그는 하나님과 사람들을 위해서 자신의 모든 재산을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그것이 저 유명한 알프렛트 노벨의 노벨평화상이 시작된 이유임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인생을 뒤바꾼 좌우명

   이 사람은 누구인가.1943년 영국의 빈민가정에서 3남1녀중 막내로 태어
난  소년이다. 소년은 무명의 서커스단원이었던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극빈
한 가운데  지내면서도  중학교에 장학생으로 입학했다.소년은 재학중  가
난과 열등의식,자격지심과 끊임없이 싸우면서 성장해 1979년  헌팅턴 지역
구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그에게는 세가지 좌우명이 있었다.
△ 치우치지 말것
△ 최선을 다할 것
△ 순수할 것등이었다.
  그는 이  좌우명으로 역경을  딛고 일어서 외무부장관을 거쳐 드디어 대
처의  뒤를  이은 영국의 52대 총리가 되었다. 그가  바로 존 메이저 총리
다.

* 역경에 꺾이지 않은 삶

    『1831년 사업실패로 파산,1832년  주의회선거에서 낙선,1835년 부인사
망,1836년 신경질환으로  입원,1838년과 1843년   하원의원 선거에서   패
배,1855년과 1858년 상원의원 선거 패배,1856년 부통령 선거에서 패배…』

   그러나 그는  절망하지 않았다.역경을  귀한  자산으로 삼아 다시 일어
섰다.드디어 그는 1860년 대통령선거에  출마해 당당히 제16대미국 대통령
에 당선됐다.그가 바로 에이브러햄 링컨이다.


*어려울때 깨닫는 믿음 -고난-

   18세기 중반,아일랜드 출신의   한 청년이 있었다.그는 약혼식 전날 마
차전복사고로 약혼녀가  죽는  비극을 맞았다.낙심한 채 고향으로돌아갔을
때 어머니가 병들어 있었다.그러나  그는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시편 55:22)는 말씀에 위로를 얻고 어려운

  현실을 극복했다.이때 그는 크리스천들이 애창하는 찬송가 487장 「죄짐
맡은 우리 구주」를 작사했다.이 청년의 이름은 스크라이븐이며 그는 평생
을 과부와 고아와 병자들을 돌보며 지냈다.

*역경을 딛고

오래전 워싱톤 D.C. 의 어느 신문에 이런 이야기가 실렸읍니다.
    레티 그랜트라는 여자는 소아마비로 전신이 마비 되었읍니다.
죽지 못해 살고 있었읍니다. 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말할 수
있고 듣는 것 뿐이었읍니다. 자살하려고 해도 어린 딸 때문에 죽을 수
없었읍니다. 그는 좌절 중에 살다가 자신이 유일하게 움직일 수 있는
발가락 한개를 가지고 전뫄국에 전화를 걸어 자신을 전화국의
교환수로 취직시켜 줄 것을 요청했읍니다. 그녀는 16 년 동안을 전화
교환수로 일을 했읍니다. 그녀는 딸을 대학에 보내고 은퇴를 하게
되었읍니다. 은퇴 석상에서 그녀는 기자들에게 둘려싸여 마지막 말을
'나의 하나님,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 이라고 고백을 했읍니다.
그녀는 저주스러운 삶 속에서 부활의 주님을 만나 하나님의 은혜 속에
일생을 생산적으로 살아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두팔없는 미술학도

두팔이 없는 소녀가 불가능이 없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마산 여고
3학년 오 순이 양이 발가락에 붓을 끼워 그린 작품으로 홍익대 주최
제 24회 전국 고교 미술 실기 대회에서  사군자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따낸 것이다.
  "잃어버린  팔대신 예술의 날개을 달아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요"
오양은 새하얀 구룸밭을 훨훨 날아가는 기분이라며 고운 얼굴에
홍조를 띠었다.
전국의 예비화가 9천여명이 몰려든 전통있는 대회에서 팔없는 소녀가
1등상을 따낸 것은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는 인고의 결실이었다.
3살때 철로에서 놀다가  기차에 치어 두 팔을 잃은 오양은 발을
손으로 바꾸는 투쟁에 혼신의 노력을 쏟아야 했다.
  국민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는 발가락에 연필을 끼워 필기하는
연습에 몰두하여 4학년 부터는 붓으로 그림을 그리기에  이르렀다.  
굽힐 두줄 모르는 고집과 불같은 열정은 대만 화단의 거목 리치마오
씨에게 전해져 그의 장학금을 받기 시작하면서  천부의 재능을
개발했다.
오양은 새벽 6시 20분에 집을 나서 오후 4시에 학교가 파하면
데생학원과 회실에서 밤늦게까지 그림 공부에 몰두해왓다. 학교
성적도  상위그룹을 계속 유지했고 각종 대회에서 화려한 입상 경력도
쌓았다. 국민학교 때의 입상 경력만도 전국대회 특선 1회, 준특선
2회.
  "지난 8월에는 비행기 타고 대만에 가서 리치마오 선생님과 공동
전시회도 했어요"
  그림 공부를 후원해 주고 수시로 편지로  격려해 주는 이국인의
사랑을 한시도 잊지 못한다고 말하는 소녀 화가이 표정에는 한 점의
티도 없다.
헬렌켈러와 운보 김기창 화백을 존경한다는 오양의 꿈은 물론
훌륭한 화가가 되는 것이다. 자기 보다 더 불우한 사람을 도울 수
있도록 성공하려면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가녀린 입술을 굳게
다문다.

*배관섭집사 간증                        

    1975년 12월 18일, 저는 율곡로 육교 아래서 교통사고를 당해
전신마비와 식물인간이 되어 서울대 병원에 입원하여 3개월만에
의식을 되찾았읍니다. 제가 눈을 떳을 땐 옆에는 늙으신 어머님과
아내 김필순집사가 저를 지켜보고 있었고, "이 병원에서 가장 오랜
시간 동안 산소호흡기를 꼿았던 사람이었다"고 수간호원이 말해
주었다.
    지난 밤, 일기장에 "삶이란 희락보다는 고락이 많은 것이다
이럴바엔 차라리..."라고 적은 것이 기억이 났습니다. 저는 지난 날의
삶 속에서 그렇게 소중하게 생각했던 돈과 명성, 자존심에 대한
상실과 주위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치 못하는 데 대한 죄책감, 그리고
마음 속에 싹튼 심리적 갈등과 허탈감, 공허감을 메꾸지 못해
우울증에 빠져 급기야는 정신적인 혼란이 와서 살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어 무의식 중에 차에 뛰어든게 아닌가 하는 기억이 되살아
났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계속되는 진통과 고통에 제 마음은 다시
포악해져서 이 목숨을 건져낸 어머님과 아내에게 "왜 죽게 내버려
두지 않았냐?"며 눈을 부릎뜨고 원망과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마른
부지깽이 마냥 뻣뻣한 산송장과 같이 되어 미움과 증오에 찬 입술로
악독을 뿜어대는 그 처참한 모습은 마치 지옥문을 찾아가는 죽음의
사자 그대로였습니다.

기독교 방송을 듣고 새 소망 찾아:
    ...헌신적으로 간호를 하던 아내가 채널을 맞춰 놓은 기독교
방송에서 어떤 목사님의 설교가 들려왔습니다. "당신이 누구인지, 혹은
어떤 일을 해왔는지 상관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죄 많은
성품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바로 당신의
해답이며, 그분 만이 당신 스스로가 만들어 놓은 혼란을 바로 잡으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그리스도 앞으로 나오는데 필요한 자격은
여러분이 죄인이며 소망이 없다는 것을 아는 것뿐입니다." 이 방송이
나오는 동안 나는 지금까지 기독교를 핍박했던 모든 합리적 이유를
열심히 꺼내 보았으며 어떤 큰 힘이 이것을 하나하나 흐물흐물 녹여
보리는듯 평안함이 나의 마음에 찾아왔습니다. 저는 처음으로
기도했습니다...

회개의 순간 치유의 은총이:
    "미움의 찌꺼기와 뿌리조차도 모두 제거해 버리고 용서하라"는
세미한 음성을 들었고,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서약한 순간, 말 못할
기쁨으로 충만해지면서 제 인생에 드리웠던 그늘이 사라지며 모든
한과 원한등이 주님의 피땀에 씻기어 깨끗히 잊혀져 치유되는 희열을
맞보았습니다. 그 후 죽은 자를 방불케 했던 마비되었던 제 몸은
서서히 풀려왔고 비록 흔들리는 자세지만 가까스로 걸울 수 있었으며
입안에서 맴도는 소리일망정 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떨리는 몸으로 일하면서 전도:
    5년여를 아내가 야쿠르트를 배달하며 벌어온 수입으로 근근히
가게를 꾸려 나갔습니다. 그러나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창3:19)라고 하신 말씀에 가책이 되어 아직은 불편한 몸이지만
음침한 골방에서 뛰쳐나와 일터로 나갔습니다. 1982년부터 3년간은
신문 배달을 했으며 지금은 4년째 화장지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 7시까지 온 서울 시내를 흔들리고 떨리는 몸과 다리로
걸어서 2-3 층 상가 계단을 오르내리려면 숨이 차고 힘들지만 저는
항상 기쁨에 넘치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장애는 어렵고 힘들다는 뜻이지 안된다는 뜻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떤 때는 화장지 꾸러미를 양손과 어깨에 감고 흔들거리며 두세
시간을 헤매어도 하나도 팔리지 않을 때는 낙심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럴 때마다 예수님의 이름을 입으로 시인하여 능력을
얻습니다. "예수님" 이름만 불러도 기도가 되어, 예수님이 나의 모든
슬픔과 고통을 아신다고 하신 목사님의 설교가 생각나서 요즘은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 속으로 외치며 "호흡의 기도"를
하면서 광림의 강단과 전도지와 함께 화장지를 팔러 다닙니다. 이제는
모든 열등감과 괴로움은 사라지고 판매실적도 좋아졌습니다.

*고난은 일시적이다

고대 희랍의 전설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솜씨 좋은 어느 조각가가 파르테
논 신전에 장치할 석상을 만들기 위해 커다란 대리석을 정으로  쪼고  있었
다. 열심히 대리석을 파 나가고 있던 조각가의 귀에 신음소리가 들렸다. 자
세히 들으니 그것은 대리석이 내는 고통스러운 신음소리였다. 조각가가 "왜
신음소리를 내는가?" 하고 물으니 대리석은 "다신이 지금 나를 날카로운 정
으로 쪼고 있지 않습니까? 내 몸에 붙은 살점이 이렇게 쪼개져  나가  땅에
버려지고 있지 않습니까?" 하고 불평을 했다. 그러자 조각가는  크게  노한
소리로 꾸짓기를 "어리석은 대리석아 내가 너의 몸을 다듬어서 훌륭한 석상
으로 만들지 않는뭉뚝한 덩이가 무슨 재주로 파르테논과  같
은 거룩한 신전에 올려져 후에 사람들에게 존경과 찬양을 받을 수 있겠느냐
너의 고통은 일시적이다, 잠시만 참라" 고 말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1 예화모음-교육 최태식 2008.04.15 415
200 예화모음-교만 최태식 2008.04.15 707
» 예화모음-고통 최태식 2008.04.15 501
198 예화모음-경건 최태식 2008.04.15 629
197 예화모음-겸손 최태식 2008.04.15 444
196 예화모음-걱정 불안 최태식 2008.04.15 492
195 예화모음-감사 최태식 2008.04.15 607
194 예화모음-가정 최태식 2008.04.15 263
193 릭워렌의 설교분석 리포트 - 김의종 최태식 2008.04.04 106
192 설교의 다양한 형식 최태식 2008.04.04 341
191 4월큐티 file 최태식 2008.04.04 35
190 [단기 선교 길라잡이] 최태식 2008.04.03 264
189 태국찬양 모음 file 최태식 2008.03.28 366
188 바나바사역교재 file 최태식 2008.03.12 296
187 ITC (Identity Training Course)교재 file 최태식 2008.03.12 88
186 나를 알기-이제시작입니다(교재) file 최태식 2008.03.12 46
185 하경삶을 위한 나의 헌신 file 최태식 2008.03.12 56
184 목적이이끄는삶 교재 file 최태식 2008.03.12 60
183 하경삶 교안 file 최태식 2008.03.12 88
182 신평로교회 청년회 교육 커리 file 최태식 2008.03.12 78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13 Nex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