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연한 사건
패트 쇼프내시 목사님은 작은 교회를 맡고 계시던 분이었습니다.
몇 년전 8월 어느날 서울에서 30일간 열리기로 되어 있었던 전도집회
를 인도하러 오시기 위하여 나성 공항에서 비행기 시간을 기다리고 있
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서 있던 대합실 25피이트 아래에는 괴한이 장
치해 놓은 시한폭탄이 있었습니다. 얼마 후 그것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쇼프내시목사님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거의 다 죽거나 중상자가 되었
습니다. 그는 왼쪽으로 넘어져 있었는데 의식은 또렸하였습니다. 그가
수술실에 들어갈 때 살아나올 확률은 불과 30%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며칠이 지나고나서 의사들이 그를 보고 기적이라고 했습니다.
비록 오른쪽 다리를 잃긴 하였으나 다시 살아난 것입니다.
얼마가 지난 후에 어느 분이 그 목사님에게 "하나님이 원망스럽지 않
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때 그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천만에요. 나는 원망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폭탄이 이미 장치
되어 있다는 것을 다 알고 계셨습니다. 내가 거기에 있다는 것도 알고
계셨고요. 그 폭발은 우연한 사고가 아니라 당연한 사건이었습니다. 나
는 우연한 사고라는 것을 믿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관하고
계시고 모든 일을 우리의 유익을 위해 선처해 주시는 분이신데 하나님
이 모르시는 우연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는 분명히 나를 위해 기적
과 같은 큰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단지 나는 그것을 잘 몰랐을
뿐입니다. 이제는 압니다. 그 사고 이후 나는 목회에 큰 기적을 가져
왔습니다. 지금 나는 수 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
니다. 나는 폭발의 희생자가 아니라 덕을 본 사람입니다."
*안전한 인도
언제인가 숲속으로 너무나 깊숙히 걸어들어간 아이들에 관해 들은 적
이 있습니다. 그들은 한참 가다가 길을 잃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울기 시작하자 그 중 나이가 위인 소녀 하나가 침착하게
"우리 다같이 숲밖의 길로 나갈 수 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자"고 했습
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렇게 했습니다. 기도가 끝났을 때 새 한 마리가
그들 앞에 날아왔습니다. 아이들은 이 작은 새를 잡고 싶은 생각이 들
었습니다. 잡으려고 하면 새는 그들 앞에서 조금씩 날아 갔습니다.
이렇게 하는 동안 얼마 안 가서 숲에서 나와 집 가까이에 서 있는 자
신들을 발견하고는 놀랐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인도자되시는 주님은
우리가 가야 할 길로 안전하게 인도해 주십니다. 어쩌면 앞이 잘 보이
지 않고 그 길이 어떤 길인지 확실히 모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
께서 우리를 한 걸음 한 걸음씩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주님은 인도해
주실 뿐 아니라 안전하게 인도해 주십니다. 우리를 그렇게 안전하게
인도해 주시는 분이 있으므로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보호(保護)
1.눈동자 같이 보호하시는 하나님(시17:8)
우리의 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머린데 그 머리 부분에서도 우리가 가장 예민하게 보호하고 지키는 것은 바로 [눈]이다.
주위에서 어떤 일이 있을 때 제일 먼저 반응을 보이는 것은 눈이다
가장 먼저 눈동자를 지키기위한 행동에 들어가도록 머리에서 명령을 내리고 그 명령을 받은 기관은 눈을 빨리 감을 수 있도록 전달한다.
우리를 제일 먼저 눈동자처럼 지켜주시겠다는 것이다.
사람이 사고를 당해 온 몸이 다 깨어져도 멀쩡한 곳이 있다. 그것은 눈동자다.
강한 보호 본능이 눈에 제일 먼저 작용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바로 하나님이 보시기엔 눈동자와 같은 존재기 때문에 어떤 일을 만나도 무사할 수 잇고 온전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다.
눈의 보호장치
눈썹 = 비가오면 물이 눈으로 직접 흐르지 않고 옆으로 흐르도록
그런데 멋을 부린다고 싹 밀어버리고 문신을 하는 사람도 있다.
이마의 주름살 = 가로로 생겼기 때문에 머리에서 떨어지는 물이 직접 밑으로 흐르지 않고 옆으로 흐르도록 해서 눈을 보호한다.
속눈섭 = 티끌이나 먼지가 들어가다가 그 속 눈섭에 걸려 들어가지 못하도록,
그런데 그 속눈섭을 까만것을 뭍혀가지고 전부 말아 올려놓고 멋을 내고 있는 데 눈 을 보호하기위한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것이다.
눈꺼풀 = 동공을 보호할 뿐만아니라 눈의 모양새를 만들어 주는데 결정적인 역할.
그런데 그것마져도 칼집을 내가지고 좋은 눈 모양새를 망쳐버리고.
눈물샘 = 눈동자를 세척해 준다.
배수구 = 그 세척한 물을 코로 흘러보내는데 이것이 코가 마르지 않고 항상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그 하수도가 막히면 눈이 항상 짓물러 있고, 눈물이 항상 고여있다.
그런 사람은 병원에 가서 그 막힌곳을 뚫어줘야한다.
어쨌든 우리를 눈동자같이 지키신다는 것은 이처럼 완벽하게,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우리를 취급하신다는 것이다.
*신비한 보호
스코틀랜드의 유명한 독립 운동가였던 로버트 브루스는 적을 피해 달아나고 있었습니다. 그는 동굴 속으로 들어가 숨었습니다. 급히 뒤쫓아 온 적들은 그가 숨은 곳에 이르렀지만 마침 거미 한 마리가 그 동굴 입구에 줄을 치고 있었습니다. 추적자들은 만일 브루스가 동굴 안으로 들어갔다면 먼저 거미줄이 끊어졌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고는 되돌아갔습니다.
브루스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오 하나님. 자그마한 거미의 뱃 속에 나를 위한 피난처를 마련해 두시고. 또 적절할 때에 그 거미를 보내사 나를 보호하시려 줄을 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신비한 방법으로 놀라운 일들을 행하시며. 그의 자녀들을 원수에게서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한 모든 일을 행하십니다. 인생의 모든 여정은 걸음(Walk, 한글 개역 성경에는 .행함.으로 번역되어 있음. 역자 주)" 이라는 한 가지 일에 집약 됩니다. 걸음은 지속적인 행동이며. 앞을 향한 움직임이며. 결코 멈추지 않으며. 언제나 전진합니다.
인생은 단순한걸음이 아닙니다. 때때로 환난 가운데서의 걸음이기도 합니다. 죄가 세상에 들어온 이래 쾌락은 고통과 섞여 있습니다.
시련과 갈등이 갈길을 가로막는 것같이 보일 때도 자주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굳게 믿는 자에게는 분명히 새로움과 구원이 주어집니다. 그리스도의 내주하시는 성령이 전적으로 우리를 다스리실 때는 승리와 기쁨과 풍성한 삶. 초자연적인 삶을 보장해 주십니다.
*보호하시는 하나님
평양 어떤 공장 지하교회 성도들이 기도회를 갖고 있을 때다. 이들에게는 성경이나 찬송가가 없으므로 종이쪽지에 성경귀절을 적어서 돌려가며 읽고는 입만 벙긋벙긋 벌리며 찬송을 부르고 있었다. 그런데 그 날은 노동당 반장이 뒤에 와서 서있는 것도 모르고 열심히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소리없는 찬송을 부르고 있는데 그 반장이 다가와 동무들. 무엇하고 있는 거요.하고 물었다. 그때 한 대담한 여공 성도가
우리는 지금 독보회를 하고 있소. 동무도 같이 앉아서 안하시려오.
라고 했다. 영문도 모르고 그 반장은 한참 앉아 있다가
동무들이나 많이 하소.
라고 하고는 가버렸다. 그 순간 이들은 그 반장의 눈을 어둡게 하여 그들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눈물로 감사했다. 그들은 때로는 눈을 뜨고 기도드리기도 한다는 것이다. 이토록 생명을 걸고 드리는 성도들의 예배와 수 천명이 모였으나 마음은 세상에 가 있는 형식적인 예배가 있다면 하나님은 과연 어느 것을 기뻐 받으시겠는가. 우리는 자유롭게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하는 데도 이를 소홀히 한다면 분명히 그때를 그리워하는 날이 올 것이다.
* 보호하시는 손길
우리는 몽블랑 기슭의 샤모니 마을에 있었다. 그런데 어제 아주 슬픈 일이 일어났었다. 한 젊은 의사가 몽블랑 정상을 정복하고자 하여 마침내 성공한 것이다. 그리하여 조그만 마을은 그를 축하하느라 밝게 빛났으며 산꼭대기에는 그의 승리를 알리는 깃발이 휘날리고 있었다.그러나, 그는 캠프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산을 오른 후, 내려오던중에 안내자로부터 벗어나기를 원했다. 로프에서 자유로와지고 싶어 혼자 가기를 주장했다. 그렇게 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안내인은 극구 만류했지만. 기어이 그는 로프에 대해 싫증을 느끼고 자유로와지기를 선언했다. 마침내 안내인은 포기하고 말았다.
얼마 가지 않아서 젊은이는 발이 얼음에서 미끌어졌는데, 얼음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자신을 막을 길이 없었다. 로프가 없었으므로 안내인이 그를 붙잡아서 다시 끌어당길 수도 없었다. 벼랑 밑의 얼음 위에는 그 젊은 의사의 시체가 놓여 있었다. 종이 울리고 마을 전체가 그의 성공을 축하하며 기뻐하였지만 불행히도 결정적인 순간에 로프가 싫어서 안내받기를 거절한 것이다.
당신도 로프에 싫증을 느끼는가? 하나님의 섭리가 우리를 붙잡고 막으실 때, 때로 우리는 이에 대해 싫증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안내자가 필요하며, 이는 위험한 길이 끝날 때까지 필요한 것이다. 당신의 인도자로부터 벗어나고자 하지 말라. '당신께서 나를 이끄소서'라고 기도하라. 그러면 때때로 하늘의 종이 '너는 무사히 본향에 다다랐다'고 알려 줄 것이다.
* 도우시는 주님
요 몇일 사이에 미국에서는 강력한 폭풍우 허리케인 때문에 수많은 피해를 보았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만든 인공위성인 무궁화호 발사도 그 때문에 지연되었는데 오래 전에도 허리케인이 미국의 플로리다주를 강타한 적이 있었다. 기상 역사상 그 유래를 찾을 수 없을 만큼 대형 허리케인이 카리브해에서 발생해서 예고도 없이 플로리다주를 강타한 것이다.
그 곳에 조그마한 호수가 하나 있었는데 이 호수가에 찰스 시어즈라는 사람이 그의 아내와 세명의 어린 자식들과 함께 살고 있는 집이 있었다. 순식간에 다가온 허리케인에 의해 호수의 제방이 무너져 버렸고 그로인하여 그들의 보금자리가 불에 잠기고 말았는데 갑자기 물가운데 떠오른 그의 가족들은 가까스로 조금 높은 지역에 있는 고목나무를 찾아 피신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물은 순식간에 차 올라 점점 고목나무도 물에 잠기게 되었는데 그럴수록 이들은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하다가 결국 나무 꼭대기까지 오르게 되었는데 더 이상 올라갈 수 없는 처지가 되어 버린 것이다.
폭풍우는 계속되고 물은 계속 불어나고 있었다.
살아날 가망이 없다고 느껴지자 찰스가 절망적으로 중얼거렸다.
“ 여보 이젠 틀렸어, ”
그 말은 단란했던 다섯식구의 종말을 의미했다. 그의 아내는 그 사실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 여보, 그런 말아요, 무슨 수가 생길 거예요 당신은 아이들이나 잘 보호하세요”
그것은 소망이 아니라 마치 절규와도 같은 소리였다.
물은 점점 차 오르더니 이젠 물이 어른들의 턱까지 차 올랐다. 한 손으로는 나무가지를 붙잡고 한 손으로는 아이들을 찰스와 그의 아내가 물 위로 바쳐 올렸다. 이제 조금만 차 오르면 그나마 가망이 없어지는 것이다.
찰스는 다시 허털한 심정으로 중얼거렸다.
“ 이젠 틀렸어 여보,”
그러자 그의 아내는 물을 삼키며 하늘을 향해 부르짖었다.
“아니예요, 여보, 우리는 살 수 있어요” 그리고 순간 찰스의 아내는 무엇인가 그동안 까맣게 잊고 있었음을 깨닫기 시작했다.
바로 자신들과 같은 죽음의 고비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사람들을 구하시기 위해 이 땅에 내려오신 에수님을 잊고 있었음을 깨달은 것이다.
“여보 우리가 주님을 잊고 있었네요. 주님은 우리를 살려 주실 거에요”
최대한 목을 물 밖으로 내밀고 찬송을 부르기 시작했다.
“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 주시리“ (찬432)
그 순간 찰스와 그의 아내는 솟구치는 소망을 감당할 수 없어서 울음을 터트렸는데 그 순간 그들은 자신들을 내려다 보고 계시는 예수님을 느낄 수가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호수가에 올려져 있었던 낡은 배 한척이 그들을 향해서 떠내려오고 있음을 보게 되었고 그의 가족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배를 타고 구원 받게 되었다.
이 얘기는 극적으로 살아난 그들이 간증한 것을 가이드 포스트에 게제한 실화이다.
*은밀한 손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신앙을 밖으로 표현하고 싶어하는 것이
일반적인 욕망인 것 같다. 어느 회사 사장 비서가 이웃돕기 성금을 가지고
서울 시내 모 일간신문사를 찾아 갔다.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그 비서는
"이 성금을 내신 우리 사장님 사진을 신문에 실어 주십시오." 하며 부탁하
자 신문사에서는 신문에 얼굴을 낼 수 있는 성금의 한도액을 말해주며 어렵
다고 하여 "그러면 그 성금을 돌려 주십시오."하며 되찾아 갔다. 아무리 명
예가 귀중하고 본능적인 것이라 할지라도 기탁한 불우 이웃돕기 성금을 다
시 찾아갔다는 이 사실은 그냥 웃어 넘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기에
예수 그리스도는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 영광을 얻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같이 나팔을 불지 말라.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가 갚으시리라 "
고 하셨다. 자기의 공유호 침소봉대하여 들어내기를 원하는 오늘의 현실에
서 진실로 은밀한 손과 같이 살려면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배워야 한다.
*의뢰하는 자를 돌보심 / 너 근심 걱정 말아라
미국의 백화점 왕 J.C.Penney의 성공 일화이다. 그는 목사의 아들로 태어
나 사업에 투신했으나 심한 재정난으로 죽으려고까지 했었고, 미시간주 베
틀크릭에 있는 격리병원에 수용되었었다. 어느 날 아침 낙망하고 좌절한 그
에게 찬송소리가 들려왔다. 그는 무거운 몸을 이끌고 맥없이 그곳을 찾아갔
더니 어떤 건물 특별실에서 기도회가 열리고 있었다. 그는 뒷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매우 친숙한 찬송 "너 근심 걱정 말아라"가 불려지고 있었다. 그
찬송은 그의 마음에 큰 확신을 갖게 했다. 그는 외치기 시작했다. "사랑하
는 하나님,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나를 좀 돌봐 주십시요." 그후
그는 고백하기를 "나는 무한한 어두운 공간에서 찬란한 태양 빛으로 옮겨지
는 느낌이었고 마음 속의 무거운 짐이 옮겨져서 그 방을 나올 때는 새로운
사람이 되었다. 나는 마비된 심령으로 풀이 죽어 들어갔으나 해방되어 기쁜
마음으로 나왔다."고 하였다.
*피니를 인도하신 하나님
청년 변호사였던 그는 어느 날, 뉴욕 주의 어느 마을에 있는 자기 법
률 사무소에 앉아 있었습니다. 아직 이른 아침이었는데, 주님이 그에
게 찾아오셨습니다.
"피니야, 네가 지금 하는 일이 끝나면 무엇을 하려느냐?"하고 조용
히 물었습니다. "간판을 내걸고 변호사 개업을 하겠습니다." "그 다음
에는 어떻게 하려느냐?"하고 다시 물었습니다. "부자가 되렵니다."
"그 다음에는?" "은퇴하겠지요." "그 다음에는?" "죽겠지요." "그 다
음에는?" 이제 피니의 목소리는 떨려 나왔습니다. "심판이 있습니다."
젊은 피니는 반 마일 떨어진 숲으로 달려갔습니다.
기도하면서 그는 하나님과 더불어 평안을 맛보지 않고는 그 자리를
떠나지 않겠노라고 맹세했습니다. 오랜 투쟁 끝에 그는 자기가 하나님
의 부르심을 거부할 수 없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남은 생애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며, 영원히 그를 기뻐하겠노라는 높은 뜻을 간직한
채 저녁에 숲을 나왔습니다.
위대한 설교자요, 전도자인 피니와 같이 세상의 시험에서 건짐을 받
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분명한 인도를 도저히 거부할 수 없을 것입
니다.
*한 오두막이 불탔다
몇 년 전에 고기잡이 배들이 뉴 잉글랜드의 동부 연안에 있는 한 작은
어항으로부터 출어하였다. 오후에 그들은 큰 폭풍을 만났다. 밤이 되었
을 때 그 어선들 중 단 한 척의 배도 항구로 들어 오지 못했다. 밤이
새도록 그들의 부인들 어머니, 아이들, 그리고 애인들은 해변을 오르내
리면서 손을 모아 하나님게 그들을 구해달라고 기도하였다. 그 상황에
공포는 더하여 한 오두막이 불타게 되었다. 그러나 남자들이 모두 나가
없었기 때문에 그 집을 건진다는 것은 불가능하였다. 아침이 되었을 때
기쁘게도 모든 어선들이 연안에 있는 항구로 무사히 돌아왔다. 그러나
그기에는 절망의 얼굴을 한 사람이 하나 있었다. 그의 집이 불타버린
남자의 아내였다. 그가 육지로 올라 와서 그의 남편을 맞이했을 때 그
녀는 울며 말했다. "여보 우리는 망했어요. 우리 집과 그안에 있던 모
든 것이 불에 타버렸어요." 그러나 남자는 말하였다. "그불을 주신
하나님게 감사하시오. 모든 어선들을 항구로 무사히 인도한 것은 우리
의 불타는 오두막에서 나오는 불빛이었다오!"
*하나님의 동행을 믿는 리빙스턴
검은 대륙 아프리카의 위대한 선교사 데이빗리빙스톤 (D.Livingstone)은말년에 옥스포드 대학에서 명예 박사 학위를 받게 되었다. 학위 수여식에앞선 예배 시간에 리빙스턴은 학생들 앞에서 자신의 경험담을 얘기하고 있었다.
무덥고 짜증만 나는 한낮이 계속되고, 또 춥고 소름끼치는 그 많은 밤동안 자신과의 싸움을 계속했노라는 리빙스턴의 말에 많은 학생들이 고개를끄덕이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또 말하기를, 온갖 짐승의 공격과 인디언들의 방해로 당한 고통도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했다. 사실 그의 오른 팔은사자의 공격으로 불구가 되어 있었다.
연설을 마치자, 한 학생이 손을 들고 일어섰다.
"선생님! 선생님으로 하여금 아프리카 생활을 잘 이겨내도록 한 비결이있었다면 그것이 무엇이었습니까?" 리빙스톤은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입을열었다. "내게 있어 비결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저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하신 예수님의 말씀과 그분의 십자가가 나를끝까지 붙들어 주었을 뿐입니다."
홍수 이후 하나님께서는 노아와 그의 가족들에게 무지개를 보이시며 새로운 언약, 즉 다시는 그와 같은 홍수가 있지 않을 것이라는 언약을 확증해주셨다.
노아는 아마도, 그 후로 고난과 역경이 생길 때마다 무지개를 통하여 보여 주신 하나님의 보호하심에 큰 위로를 받고 그것을 이겨 나갔을것이다.
마치, 리빙스턴이 예수님의 말씀에 위로를 받아 용기를 얻고 아프리카에서의 고난과 역경을 이겼던 것처럼,
*대통령 전용차
백악관에 전속된 대통령의 차는 55만불에 해당한다. 링컨 리므진으로 날씬하게 보이나 껍질만 2톤으로 장갑차에 가깝고 천정은 전투기의껍질을 쓰고 있다. 유리들도 모두 전투기의 유리로서 총알이 관통하지못한다. 타이어도 특수설계에 의하여 네 개가 모두 터져도 전속력으로50마일을 더 달릴 수 있다. 이렇게 안전한 차이지만 그 속에 탄 사람은 언제나 불안하다.
안 랜더즈(신문의 인생상담자)씨는 독자로부터 매달 1만장의 상담편지를 받는데 건강, 가정, 경제, 사랑등 문제의 종류는 한없이 많으나결국은 어떤 두려움으로부터 벋어나려는 노력들이라고 평하였다.
사람을 행동하게 하는 동기는 두려움, 희망, 신념, 사랑의 4가지인데 그 중에 가장 많은 영향력을 가진 동기가 두려움이다. "안심하라내니 두려워 말라" (마14:27)고 하신 예수의 음성이 현대인을 향한 유일한 복음인것이다.
* 파가니니와 외줄 바이올린
유명한 이탈리아의 바이올린 연주가 파가니니에게 있어서 가장 훌륭했던 연주은 단 한 줄만으로 바이올린을 연주했던 일이다.그는 초라하게 연단에 나왔다. 기다리던 청중이 미소를 보냈다. 서먹서먹하며 활을 당기니 현 하나가 탁 끊어졌다. 청중은 속으로 웃었다. 또 한번 활을 그으니 또 한줄 의 현이 끊어져 나갔다. 연주장은 온통 왁 하는 웃음으로 덮였다.한번 더 활을 갖다 대었다. 한줄 밖에 안남았는데 단한 줄의 현과 파가니니만 남아 있었다. 그는 정중히 활을 들어 한 줄을 올렸다 굵고 깊은 선율이 흘러나왔다. 폭풍을 뚫고 올라가 창공을보듯 소리는 아름다왔다. 청중은 침묵속에 귀를 기울였다. 기쁨보다두려움이 감돌았다. 사람들의 고개가 하나하나 수그러졌다. 불만을 토하던 사람들 눈에서 감격의 눈물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아무리 쓸모없는 것이라도 누구 손에 있느냐에 따라 그 가치는 달라진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생애를 이와같이 인도하신다.
*집념의 투쟁
영국의 시인 윌리암 워즈워드가 쓴 시에는 한 마리의 새와 폭풍에
관한 것이 있다.
거칠은 산속에 살고 있는 새 한 마리가 폭풍속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 새는 있는 힘을 다하여 자기의 집 동리를 떠나지 않고 그 산 방향
으로 날아가고자 있는 힘을 다 쓴 것이다. 자기가 살고 있는 고향 산
을 떠나면 죽을 것만 같아서 안간힘을 썼으나 그것은 허사였다. 폭풍
을 이기고 날 수가 없었다. 하는 수 없이 그 새는 폭풍이 부는대로 자
기의 몸을 맡기고 그 방향으로 날아갔다. 강한 폭풍을 따라 한참 날아
갔다. 드디어 폭풍도 약해졌다.
그런데 그 새의 눈 앞에는 푸른 초장과 멋진 수풀의 아름다운 산이
나타나는 것이었다. 과거에 자기가 살던 거친 수풀의 산과는 비교가
안되는 아주 훌륭한 수풀과 산이었다는 것이다.
당신의 삶을 하나님의 인도에 맡긴다면 이와같을 것이다.
*망가진 얼굴
어느 부흥회때 그곳에 참석했던 한 부인의 간증이다.
그 부인은 국가 고위공무원의 부인인데 얼굴도 잘 생기고 경제적으로 부
유하였다. 그래서 그 잘 생긴 얼굴을 더 아름답게 하고 싶은 욕망에 성형
수술을 하였다.
그런데 이 수술이 잘못되어 얼굴이 이상하게 변해버려 거울을 보지도 못
하고 매일 울며서 지냈다. 나중에는 살 의욕까지 잃었는데, 마침 어느 부
흥회에 참석 권유를 받고 그곳에 참석했다가 주님을 영접하게 되었다. 그
뒤 이 부인은 신앙생활에 열심이었고 개척교회들을 도와주며 전도사업을 충
성스럽게 하고 있다면서 덧붙여 하는 말이 자기가 그때 얼굴에 화장이나 하
면서 자신을 다듬는데 시간을 보내면서 평안하게 지냈다면 지옥 걸뻔 했는
데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되니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고 전도도 열심
히 하고 있다는 간증을 했다.그 때에 그렇게 된 것이 결국은 하나님의
인도요 섭리였다는 고백이었다.
*마지막 여행
존 프랭클린 경은 영국 해군에서 흥미진진한 모험 생활을 하였다.
그때부터 그는 세계의 곳곳에 다닐 수 있었다. 트라팔가 (Trafalgar)해전에서 훌륭한 해군사관으로서 "영국은 모든 사람들이 그의 직무를다 하기를바란다"라는 내용의 전문을 띄웠다.
그는 독실한 크리스천이었고 성경을 읽으며 커다란 힘을 얻을 수 있었다.
1845년에 그는 북해를 가로질러 가는 배의 지휘관으로 임명되었다.
그러나 그 배는 사고를 만나 난파되고 말았다. 바닷가에서 발견이된 파편조각들은 넓은 바다에서 배가 난파하였음을 말해주었다.
거기에서 다음과 같은 구절이 줄 그어져 있는 존 프랭클린경의 성경이 발견되었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할지라도 곧 거기서도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리이다"(시139:9.10)그리고 다음과 같은 구절이 적혀 있는 페이지도 있었다. "두려워 말라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다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것이요 불꽃이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사43:1,2)
* 인도하심의 섭리
리빙스턴은 원래 중국에 가려고 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아프리카로 보내셨고, 그곳에서 그는 선교사 탐
험가 의료전도사로서 봉사케 했다.
알렉산더 매케이도 마다카스카르에서 일하기 위해 준비하다 우간다로
보내져 세계에서 가장 놀랄만한 선교사업중의 하나를 개척하는데 도움
을 주었다.
캐리는 남태평양으로 가려다가 인도로 부르심받아 수많은 대중에게 그
들의 언어로 성경을 보급하였다.
[하나님께서 왜 길을 막으실까] 하고 의아해 하지만 지나보면 인도하
심의 섭리였음을 발견할 때가 많다.
*감옥에 갇힌 것도 하나님의 뜻
1920년 아르메니아가 공산 러시아에 의해 유린당한 이후 이
나라에서는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일이 무척 어려워졌고 위험했
다.
그러나 신실한 신앙인인 네리 먼 남작은 사람의 법보다 하나
님을 더 순종하였다. 그는 그리스도를 전하기에 쉬지 않았고
어려운 때일수록 굳건히 서야 함을 권면하였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감옥에 갇혔다.
그는 감옥에서도 갇혀 있는 죄수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이를
본 간수가 그를 조롱했다.
"여보시오. 당신의 그리스도는 너무 무력해서 당신을 옥에서
구해내지도 못하지 않소?"
"내가 옥에 갇힌 것이 도리어 그리스도의 권능을 증명하는 것
이오. 내가 그대더러 이 옥에 들어와 갇힌 사람들에게 전도하
게 해달라고 청한다면들어 주겠소?"
"물론 안되지요."
"그러니까 당신은 그리스도의 권능을 깨달아야 해요. 그 분
께서 나를여기 갇힌 자들에게 전도하게 데려 오셨소. 그대는
사실 내 전도를 위하여 숙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셈이오."
*하나님의 인도 방법
빌리 그래함 목사님과 사역을 같이 하시는 분 가운데 한국인 아가씨가 한 분 있는데, 킴 윅스라는 맹인 아가씨입니다.
한국전쟁 때 실명을 했고 고아원에서 자라났는데, 어떤 미군 중사의 도움으로 미국에 가서 인디아나 주립대학에서 공부하고 또 오스트리아에서 성악 수업을 하여 훌륭한 성악가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그녀가 예수를 믿고 놀라운 간증을 갖게 되어 빌리 그래함 목사님과 함께 집회를 할 때마다 간증을 하게 된 것입니다. 어느날 저는 그녀의 다음과 같은 간증을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장님인 나를 인도할 때, 저 100미터 전방에 뭐가 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단지, 앞에 물이 있으니 건너 뛰라고 말하고 층계가 있으니 발을 올려 놓으라고 말합니다. 나를 인도하시는 분을 내가 믿고 한 걸음씩 걸음을 옮기기만 하면 나를 인도하시는 분이 성실할 때 나는 내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꼭 도착을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시는 방법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는 10년 후를 알지 못합니다. 20년 후도 알지 못합니다. 또 알고자 하지도 않습니다. 오늘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보이시는 그 하나님께 믿음으로 순종하면서 오늘을 살면 하나님은 내일을 인도하셔서 마침내 내 생애를 하나님이 약속하시고 계획하신 그곳에 도달케 하실 것입니다.
순종하면 지금도 하나님은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역사하십니다.
*임마누엘
어떤 사람이 기도의 부족을 느끼고 기도문을 열기 위해서 여러 달 동안 열심히 산을 다녔습니다. 그런 데를 가보니 기도하는 분들이 많았고, 열심도 대단해 보입니다. 바위를 두드리며 주여, 오시옵소서라고 기도하는데 굉장해 보입니다. 그래서 그도 열심히 연습을 했습니다. 기도하다 보니 가슴이 뜨거워지기도 하고 불이 오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선교사가 가르치는 성경공부 모임에 나가기 시작했는데, 그 날 선교사가 그에게 기도를 시킵니다. 그래서 큰 소리로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주여 믿습니다. 그때 선교사가 좀 놀랐는지 좀 진정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그에게 이런 질문을 합니다. 마태복음 마지막 장 마지막 절을 찾아 읽어 보십시오 그래서 읽었습니다. 그 말씀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선교사는 그에게 그 말씀을 믿느냐고 물어 봅니다. 그래서 믿는다고 대답했습니다. 선교사가 다시 질문을 합니다. 그 약속의 말씀에 의하면 주님이 어디에 계십니까? "제 옆에 계시겠죠"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그 선교사님은 그렇다면 왜 그렇게 악을 쓰느냐고 물었습니다.
참 믿음은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확신하며 믿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