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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5 16:34

예화모음=-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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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사랑은 행동하는 겸손이다. 겸손과 사랑은 뗄래야 뗄 수가 없다. 겸손
한 사람만이 사랑을 할 수가 있다. 나는 내가 나 자신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보다 당신에게 더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당신에게 나 자신을
줄 수가 없다. 겸손은 사랑을 할 수 있는 발판이다. 겸손이 이기심이
없는 것이라면, 사랑은 이기심이 없는 봉사이다.



*사랑의 진수

"사랑한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라고 시인 질르 비뇨는 읊
었다. 이렇게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산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것
인가! 사랑 없이는 생의 기쁨도 없는 것이니까.
건강한 사람도 산다는 것이 이렇게 어렵다면 가시 박힌 발로 눈물을
흘리며 서 있는 사람이 산다는 것은 얼마나 어렵겠는가! 그런 사람에
게 주님과 같은 삶을 살아야 하며 무한히 사랑해야 한다고 말할 수가
있겠는가? 이러한 의문은 끊임없이 우리를 따라다니게 될 것이다.
과학자 카렐 박사는 지적하기를, "하나님은 이해할 줄 아는 사람보다
는 사랑할 줄 아는 사람에게 그의 참모습을 드러내신다"고 하였다.
하나님이 정말 위대하고 완전하고 강한 분이시라면, 우리 인간이 하나
님으로부터 비밀을 끌어내려고 안간힘을 쓴다는 것은 무모한 짓이 아
닐까 결국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새로운 기사거리에만 열중하는 기자
들과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다만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취해야 옳은
자세는 존경과 물음과 기도뿐인 것이다.
이러한 태도는 육군 대령 프랭크 보오만에게서 볼 수 있다. 그가 아폴
로 8호 조정석에 앉아 지구의 궤도를 돌고 있던 때였다. "주여 이 세
상에 난무하는 모든 과오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참모습을 보여주소서.."
휴스톤의 조정탑으로부터 누군가가 응답해 왔다. "아멘!"

*미워하는 사람에게 이렇게
네 원수를 친구처럼 사랑하라
   그러면 너는 하나님의 친구가 될 것이다.
네게 무관하고 낯선 사람 일지라도 사랑하라
   그러면 하나님 가까이에 있게 될 것이다.
네마음에 끌리지 않는 사람도 사랑하고 네마음에 받아들이라
   하나님께서 너를 영접하실 것이다.
너를 미워하는 사람에게 선을 행하라
   하나님께서 그의 사랑을 네게 넘치도록 부어 주실 것이다.
너를 용납하지 않는 사람을 초청하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네게 하는 영광문을 넓게 여실 것이다.

*미움보다 더 무서운 무관심
사랑의 반대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아이들은 얼른 [미움]이라고 대답한다. 그러나 미움이라기 보다는 [무관심]이 아닐까 생각한다.
요즘 사람들은 어디에 관심을 쏟고 있을까?
일찌기 바울은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면 사람들의 관심이 "자기"와 "돈" "쾌락"에 쏠릴것을 예언한바 있다.(딤후3:2-4)
마태복음 8장은 백부장이라고하는 로마 장교가 자기집 하인에게 보여준 아름다운 관심하나를 설명해 주고 있다. 그는 중풍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 하는 종의 문제를 가지고 예수님을 찾아왔다. 당시 그 사회에서 천한 대접을 받는 종의 문제를 마치 자기 친 자식의 문제처럼 신중히 여겨 도움을 요청하러 찾아온 이 높은 계층의 따뜻한 인간관심의 정성이 예수님까지도 놀라게 했다.
  그래서 예수님은 즉시
  "내가 가서 고쳐 주겠다"고 응답하셨다.
  그러나 그는
  "주님, 저는 주님을 제 집에 모실만한 자격이 없습니다.그저 말씀만 하시면 제 하인이 낫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의 믿음대로 종의 병은 그 시간에 고침을 받았다.
  한번은 어떤 사람들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쉬운가?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쉬운가?]라는 제목을 가지고 토론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쉽다고들 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은 우리 인간의 사랑을 받으시기에 충분한 자격을 갖고 계시지만 사람들 중에는 사랑스럽지도 않고 사랑을 받을 자격도 없어 보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보는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라고 하지 않았던가?(요일4:20-21)
  우리는 예수님의 [착한 사마리아 사람]의 유명한 비유를 잘알고 있다.
  한 율법사가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라고 예수께 물은 것이 계기가 되어 예수님의 이 비유가 시작됐다.
  이 비유에서 강도를 만난 사람, 즉 피해자를 놓고 한 번 생각해 보자.
  우선 강도에게 있어서 그 피해자는 [약탈의 대상]이었다. 그래서 그의 가진바를 다털고 반쯤 죽게하고 도망친 것이다. 그때 마침 제사장과 레위인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 피해자를 보고 그들은 피해서 지나가 버린다. 아마 그들에게는 피해자가 귀찮은 존재였을 것이다.
  그런데 그 길을 가던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피해자를 보고는 가엾은 마음이 들어 가까이 가서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매어 주고 자기 나귀에 태워 여관으로 데려가서 간호해 주었다.다음날 자기 주머니를 털어 여관 주인에게 경비를 주면서 그 사람을 잘 돌보아 줄것을 부탁하며 비용이 더 들면 돌아오는 길에 갚아 주겠노라고 하고 떠나갔다.  이 사람에게는 그 피해자가 봉사해야 할 이웃이었다.
  과연 누가 나의 이웃인가?
  내가 도움을 필요로 할 때 나를 돕는 손길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 주위에는 우리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들이 바로 나의 이웃인 것이다.
  예수님은 이 비유뒤에 이 말씀을 덧붙이셨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고.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죄
제2차 대전 말기에 독일군이 온 세계를 점령하고 있을 때를 중심으로 엮은 󰡒로베레 장군󰡓이라는 영화 속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읍니다. 나치에 저항했던 많은 저항운동자들이 감옥에서  처형을 당하게 되는데 그 중에는 저항운동에 참가한 일도 없는 한 사람이 끼어 있었읍니다. 그는 자기가 처형당하는 것이 억울하다고 생각되어 큰소리로 말했읍니다.
󰡒나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저항운동에는 관심도 없다. 그저 돌아다니며 장사한 것뿐인데 왜 나를 죽이는가󰡓
라고  항의를 했읍니다. 이때 옆에 있던 저항운동자가 조용히  말하기를
󰡒당신은 죽어 마땅하오. 수많은 사람들이 조국과 민족을 위해 무참하게 피를  흘리며 싸우는데. 아무 일도 안했으니 그것이 큰 잘못이오󰡓
라고 대단히 인상적인  말을 했읍니다. 조국을 위해 아무 것도 하지 않은 그것이 그를  죽게 해도 마땅한 그의 죄과입니다. 오늘 우리들도 의냐 불의냐.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냐. 교회가  어떠냐는 아랑곳 없이. 단지 내게 돌아오는 이익에만  혈안이 되어 있지 않습니까. 기도의 내용도 󰡒그저 복을 주십시오󰡓라고  개인적인 욕심을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려는 경우는 없읍니까. 사람들의  극단적인 이기심 때문에 생기는 의에 대한 무감각이 큰 문제입니다. 여기에 큰 죄가 있읍니다.

*무관심
나는 1920년대 후반 매사추세츠 주의 법정에서 일어났던 재미있는 사건에 대해 읽은 것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사건은 부두가를 거닐던 사람이 로프에 걸려 차갑고 깊은 바다 속에 빠진 데서 비롯되었다. 그는 허우적대면서 도와 달라고 소리치다가 물 속으로 빠졌다.
어떤 이유로 그는 헤엄을 칠 수도 없었고 물위에 떠 있을 수도 없었다. 그의 친구들이 멀리서 그의 외치는 소리를 들었지만 구하러 오기에는 너무나 멀리 있었다. 그런데 몇 미터도 못 되는 거리에 젊은이 한 사람이 의자에 기대어 앉아서 한가롭게 일광욕을 하고 있었다. 이 사람은 물에 빠진 사람이 󰡒도와 줘요. 난 헤엄칠 수 없어요󰡓라고 애원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수영에 능숙한 사람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비극은 그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데 있었다. 그는 고개를 돌려서 그 사람이 빠져 죽는 것을 무심하게 바라보고만 있었다.
익사자의 가족은 그토록 무관심한 것에 분노한 나머지 소송을 제기했다. 판결이 어떻게 되었겠는가? 가족이 패소했던 것이다. 약간 거리낌이 있었지만 법정은 부두가에 앉아 있던 사람이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해야 한다는 어떠한 법적 책임이 없다고 선포했다.
우리가 다른 것에 상관할 의무는 없다. 그러나 무관심은 불법이 아닐지 모르지만 분명히 부도덕한 것이다. 사랑의 반대는 증오가 아니라 무관심이다.  사랑, 달콤한 사랑은 실천이지 단순한 취미가 아니다.

*어머니의 사랑

  양육기관에 맡긴 1세이하의 유아들이 거의 죽자, 실험조사에 나섰다. 결
론은 어머니의 사랑의 결핍이었다. 미국 뉴욕 린 스피츠 박사가 비슷한 조
건의 두 어린이 양육기관을 선정 사랑을 쏟는 양만을 달리하여 어린이들을
실험하였다. 처음의 경우는 가정과 같은 육아원으로 어머니들이 그들의 아
기를 직접 돌보는 경우이고, 두번째는 기아 양육원으로 버린 어린아이들을
여러명의 전문 보모들이 양육하는데 한 사람이 12명의 아기를 돌보는 곳이
었다. 발달 계수로 그의 비교 측정치를 삼았는데 가정적 육아원의 경우 D.
Q.가 101.5로 시작하여 1년내에 105로 올라갔다. 양육원의 아이들은 124로
시작하나 2년내에 45로 떨어지는 무서운 현상이 나타났고, 2년내에 37%의
어린이들이 죽었으나 가정적 육아원의 아이들은 5년동안 한명도 죽지 않았
다. 어머니의 사랑이 이토록 중요함을 나타내 주는 수치이다.



*실천하지 못한 사랑

              어는 목사가 일년 내내 설교를 사랑에 대한 것만 했다. 교
            인들은 매우 지루하고 진저리가 났다. 그러나 목사는 이렇게
            일년 내내 사랑에 대한 설교만 했으니 이들이 얼마나 사랑을
            실천하고 사는가 시험을 하기로 했다. 성탄절 전날 밤 늦게
            목사는 미리 준비해 둔 누더기 옷 2벌을 꺼내어 하나는 자신
            이 입고 하나는 부인에게 입으라고 주었다. 그리고 이들은
            그 교회의 한 장로의 가정에 가서 초인종을 눌렀다. 성탄준
            비를 하던 장로의 내외는 문전박대를 하는 것이다. 권사의
            집으로 가 봤다. 그러나 그 권사는 떠밀어 내치는 것이었다.
            이들은 실망하고 돌아오는 길에 지난 주일 등록한 교인이 생
            각 나 마지막으로 들어가 보려고 문을 노크했다. 그랬더니
            따뜻하게 영접하고 음식을 차리러 나가는 것이었다. 목사 내
            외는 여기서 도망쳐 나와 다음 주일 설교를 마치고 그러한
            사실을 말하고선 그 교회를 떠났다고 한다.



*힘과 사랑의 차이

              나폴레옹이 세인트 헬레나 섬에 유배되어 외로이 죽음을
            기다리고 있을 때 독백하기를 "알렉산더, 시이저, 샤를레망
            그리고 나는 왕국을 건설했다. 우리는 힘위에 왕국을 건설했
            었으나 그 말로는 비참했다. 예수 그리스도 그는 아무런 힘
            도 없는 것 같았다. 그러나 그의 사랑의 터위에 그의 나라를
            세웠다. 오늘날 그의 나라는 왕성하여 모든 인류가 그를 경
            배하며 수천의 사람들이 그를 위하여 죽으려 하고 있다. 그
            리스도의 사랑만이 만족을 줄 수 있다......."
              사랑은 용암과 같다. 처음에는 물과 같이 유연하게 흐르나
            세월이 흐를수록 단단한 바위와 같이 딱딱해진다. 이 사랑위
            에 세운 왕국은 세월이 흐를수록 왕성할 수밖에 없다.
              칼을 쓰는 자는 칼로 망하나 그리스도의 사랑을 행하는 자
            는 주와 더불어 영원하다.


*사랑에 대한 성구

1.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심
              사63:9 - 구속하시는 사랑         습3:17 - 기뻐하시는 사랑
              고후13:11 - 함께 하시는 사랑     엡2:4,5 - 죄악 중에서 살리시는
              살후2:16 - 좋은 소망의 은혜를 주시는 사랑  사랑

2.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
              신6:5 -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신11:1 - 명령을 항상 지켜 행하는
              수23:11 - 조심하여               왕상3:3 - 사랑함으로 제사함
              시5:11 - 주를 즐거워하는 것      시97:10 - 악을 미워하는 것
              고후9:7 - 예물을 즐겨 내는 것    요일5:3 - 그의 계명을 지키는 것

3. 사람이 이웃에 대하여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레19:18 - 자기 몸과 같이         레19:34 - 타국인을 자녀 같이
            시133:1 - 연합하여 동거함으로    사58:7 - 주린 자에게 식물을 나누며
              마5:44 - 원수도 사랑하고         눅6:31 - 대접을 하면서
              롬12:10 -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므로
              롬15:2 - 선을 전제로 한 사랑     갈5:13 - 사랑으로 종노릇하라
              엡5:2 -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골3:14 -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살전3:12 - 사랑을 넘치게 하라    벧전2:17 - 뭇 사람을 공경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삶속에서 나타낸 이들

            1. 하나님과 동행하고 끝내는 살아서 승천한 에녹 - 창5:24
            2.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로서 하나님과 동행한 노아 - 창6:9
            3. 복에 복을 더하고 환난과 근심을 제함받은 야베스 - 대상4:10
            4. 하나님 보시기에 선과 정의와 진실함으로 형통케
               된 히스기야 - 대하31:20-21
            5.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욥 - 욥1:1
            6. 위험을 무릅쓰고 행하던 대로 하루 세번씩 기도한 다니엘 - 단6:10
            7. 의롭고 경건하여
                                                                 위에 게신 시므온 - 눅2:25
            8.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다고
               주님께 칭찬들은 나다나엘 - 요1:47
            9. 경건하여 온 집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
               제하고 항상 기도한 고넬료 - 행10:2
            10.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바나바-행11:24
            11.경건했던 아나니아 - 행9:10, 22:12
            12.거짓 없는 믿음을 가진 디모데 - 딤후1:5



*가장 귀한 것을

              영국 정부가 중국에서 크게 전공을 세운 골든 장군을 포상
            하기 위하여 많은 상금과 직위를 주려고 하였으나 그는 모든
            것을 다 거절하고 33회 교전이 기록된 금메달 만을 받았다.
            그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것이요, 그의 역전의 유일한 기록으
            로 그의 재산의 전부라고 할 수 있다. 그가 세상을 떠난 후
            그 메달을 찾았으나 아무데도 없었다. 나중에 안바에 의하면
            흉년이 심하던 해 멘체스타에 보내 그것을 녹여 판 돈으로
            가난한 사람들에게 식량을 사주도록 하였다는 것이다. 이 메
            달을 보낸 날짜에 그의 일기장에는 "이 지상에서 내가 가장
            귀하게 여기는 마지막 물건을 오늘 주 예수께 바쳤다." 라고
            기록되어 있었다. 가장 귀한 것, 가장 귀한 부분, 가장 귀한
            시간을 가장 귀한 분에게 바치는 것, 이것이 헌신이다.



*큰집보다 소중한 가정
  가난한 농촌에서 태어나 국민학교를 졸업한 후 성실하게  자기
자기 삶을 개척 세계적인 [자동차 왕]이 된 사람이 있었다. 그가
바로 헨리 포드다. 포드는 거부가 된 다음에도 옛날 농사꾼의 아
들로 뛰놀며 자란 농촌에서 검소하게 살았다.
  어느날 한 사람이 [집이 너무 초라하지  않습니까?]라고  물었
다. 포드는 웃으며 [나는 집을 짓기 보다는 가정을 만들기  원하
네]라고 대답했다. 그의 방에는 이런 문구가 붙어 있었다. [자기
의 손으로 장작을 패 불을 지펴라. 두배로 따뜻해 진다.]


*사랑의 고삐
시인 에머슨이 어느 여름날 2층 서재에서 시를 쓰고 있었는데  갑자기
천둥 번개가 치며 소나기가 쏟아졌다.

그때 정원에서 요한한 쇼리가 나 에머슨이 쳐다보니 우리에서 나온 송
아지가 펄쩍펄쩍 뛰고 있었고 하녀가 고삐를 잡고 안정시키려고  안간
힘을 쓰며 어쩔 줄 몰라했다.

그러나 하녀는 송아지를 안정시키지 못하고 울상을 짓고 있었다.

에머슨은 정원으로 내려가 엄지손가락을 송아지 입속에 넣고 빨게  한
다음 부드럽게 감싸주며 송아지를 안정시킨 다음 우리 안으로 넣었다.
동물도 사랑의 손길을 느낀 것이다.

어떻게 보면 고삐를 잃어버린 시대, 방향을 몰라 뛰는 사람들을  안정
시키는 것은 폭언과 억압이 아니라 사랑의 손길이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베드로전서 4:8)


*침묵의 소리 경청

결혼생활에 큰 문제가 생긴 사람이 스승을 찾아가 도움을 청하게  되
었다.

[부인의 말에 귀를 기울여 보게]

스승은 이렇게 말했다. 한달후 이 사람은 자신의 아내가  하는  모든
말에 귀를 기울일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스승이 이번에  미
소를 지으며 이렇게 말했다.

[이제 집에 가서 부인이 말하고 있지 않은 모든 말에 귀를 기울여 보
게]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음으로써 또 침묵을 이해하지 못함으
로써 얼마나 많은 갈등과 분열이 생긱는지.. 무엇보다도 예수  그리스
도의 말과 침묵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음으로써 모든 비극이 야기
된다.
[네 귀를 지혜에 기울이며] (잠 2:2)


*사랑과 관심으로 가르침

  요한 웨슬리가 감리교회의 창시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옥스포드라는 명
문 대학을 나왔기 때문이 아니라 웨슬리가 어렸을 때부터 그의 어머니 수산나 웨
슬리가 그녀의 15명의 자녀들을 한 방에 모아놓고 성경을  가르치고  히브리어와
라티어를 가르치는 등 기독교적인 가정교육을 하는데 전심전력을 다했었기  때문
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 심리학자들의 말을 빌리면 태어난지 몇달 되지 아니한  갓난아이에게  그
어머니의 마음으로 분노와 미움 등의 나쁜 감정을 지닌채  젖을  먹이면 그 어린
아이는 모유를 소화시키지 못하게 되고 설사를 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부모님들과 가정에서는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기도로써  경건하게 자
녀들을 가르쳐야 할 것이다.
*사랑의 고삐

    시인 에머슨의 일화다. 어느 여름날 2층 서재에서 시를 쓰고 있었는데  갑자기
천둥 번개가 치며 소나기가 쏟아졌다. 그 때 정원에서 요란한 소리가 나  에머슨이
쳐다보니 우리에서 나온 송아지가 펄적펄쩍 뛰고 있었고, 하녀가 고삐를 잡고 안정
시키려고 안간힘을 쓰며 어쩔줄 몰라 했다. 그러나 하녀는 송아지를 안정시키지 못
하고 울상을 짓고 있었다.
    에머슨은 정원으로 내려가 엄지손가락을 송아지 입 속에 넣고 빨게 한 다음 부
드럽게 감싸주며 송아지를 안정시킨 후 비로서 우리 안으로 넣었다. 동물도 사랑의
손길을 느낀 것이다.
    어떻게 보면 고삐를 잃어버린 시대, 방향을 몰라 뛰는 사람들을 안정시키는 것
은 폭언과 억압이 아니라 사랑의 손길이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벧전 4:8)


*노여움과 사랑

  들판을 걸어가노라면 이따끔 쐐기풀에 찔려 오는 것을 경험하셨을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갖가지
경우를 당하면서 노여움을 일으키고 비통한 구덩이에 빠지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과 같은 재능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에 가족의
사랑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또는 다른 여러가지 이유로 말미암아
마음이 노여움의 불길에 사로잡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사랑할 것을 가르치는 데에는 그만큼 큰 이유가 있습니다.
악한 마음과 노여움의 근본적인 원인이 우리가 사랑의 마음을
온전히 갖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노여움은 우리의 마음을 속박하지만
사랑은 생명을 방출합니다. 노여움은 우리의 마음을 마비시키지만 사랑은
우리에게 능력을 줍니다. 노여움은 우리의 마음을 쓰디스게 만들지만
사랑은 우리의 마음을 부드럽게 어루만집니다. 노여움은 우리의 마음을
병들게 하지만 사랑은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 낫게 만듭니다. 노여움은

우리들 생명에 대하여 눈멀게 만들지만 사랑은 자유와 빛의 고약으로
우리 눈에 발라 밝히 보게 합니다.



*어머니의 사랑2

옛날에 늙고 병든 사람을 산체로 구덩이에 묻는 풍습이 있었던 시절.
한 농부와 어머니가 있었다
농부는 늙은 어머니를 고려장 시키기로 작정하여
어머니를 업고 산으로 들어갔다
늙은 어머니는 아들의 등에 업힌 채 꽃가지를 꺽어서 가는 길마다
던졌다.
아들이 왜 그러시냐고 묻자 어머니는 대답했다.
"산은 깊고 날은 저물어가는데 행여 네가 돌아가는 길을 잃을까
보아서 그런단다 "....?



*끝까지 사랑하라

  옛날 아라비아에 신앙심이 깊고 남에게 친절하게 대하기를 잘하는 유스
후라는 훌륭한 추장이 살고 있었다.
  어느날 밤, 생면부지의 어떤 길손이 그의 집을 찾아왔다. 그리고  다음
과 같이 말했다. [나는 어떤 사람에게 쫓겨다니고 있습니다. 만약에  잡
히면 나는 죽게 됩니다. 어떻게 오늘밤만 이 집에서 재워주실 수 있겠습
니까?] 이 말을 들은 유스후는 즉각으로 [좋습니다. 어서 들어오시오 그
리고 편히 쉬도록 하시오 내가 신에게서 자유로이 많은 것을 받은  것처
럼 당신도 나의 것을 마음대로 쓰실 수 있습니다. 신께서는 우리들의 집
위에 밤과 낮이라고 하는 아름다운 하늘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신의  집
의 문을 두두리는 사람이 있으면 누구나 들어갈 수 있게 합니다] 하면서
따뜻하게 위로해 주었다. 그날 밤 극진한 대접을 받은 길손은 일찍 일어
나서 가려했다. 유스후는 겸손하게 다음과 말했다.
  [여기 돈이 있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가서 급한 데에 쓰십시오. 그리고
이 말은 우리 집에서는 제일 좋은 말입니다. 안장도 벌써 얹어 놓았으니
어서 타고 떠나시오 만약에 잡히기라도 하면 큰 일입니다.]
  너무나 뜻밖의 환대에 길손은 가슴이 메이는 충격을 받았다.  오랫동안
눈을 지그시 감고서 무엇인가 묵념이라도 하듯이 하고 있던 길손은 드디
어 소리내어 울면서 말을 시작했다.
[ 아, 무어라고 말씀해야 좋을지 모를 당신의 아름다운 마음씨입니다.사
실을 바른 대로 말하면 나는 도저히 당신의 그와같은 친절을 받을  수가
없는 사람입니다. 놀라지 마십시오 나야말로 당신이 그지없이  사랑하던
단 하나의 아들을 죽인 사람으로서 당신이 아무리 저주한다 해도 할  말
이 없는 악인의 표본인 이브땅입니다. 자, 어서 나를 죽이고 당신의  사
랑하던 아들의 원수를 갚으십시오.] 이렇게 눈물을 흘리면서 참  마음으
로 참회하는 길손을 본 유수후는 조용하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 그것이 사실이라면 나는 돈을 3배나 더 드리겠습니다. 그렇게하면  내
가 이때까지 나의 사랑하던 아들을 죽인 사람을 미워하던 그 마음이  없
어질 것입니다. 내가 원수로 여기던 당신에게 후한 대접을 할 수 있다면
나는 그것으로 원수를 갚은 것이 됩니다. 나는 이와같은 고마운 일에 대
하여 신게 감사를 드려야겠습니다.]
                                            - 레오 톨스토이 -


*형제에 대한 용서

  보물섬이라고 하는 불후의 명작을 남긴 스코트랜드의  작가  로버트
  스티븐슨의 이야기입니다. 그가 가정에서 가족들과  예배를  드리던
  어느날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문을 박차고 나가버렸읍니다.  부인이
  놀라 뒤따라 나가서 남편을 붙들고 왜 그러느냐고 물었읍니다. 스티
  븐슨이 말하기를 "오늘은 내가 죄를 용서해달라고 주기도문을  주님
  께 드리기가 괴롭소,마음이 편치 않소"라고 말했읍니다.

  초대교회 성도들과 스티븐슨은 그래도 염치가 있고 양심이 있는  사
  람들이라고 할 수 있읍니다. 오늘,우리는 어떻습니까 ? 우리는 형제
  를 용서하지 않는 사례들이 비일 비재하면서도  주일마다  의젓하게
  하나님앞에 이 기도를 드립니다. 정말 괴로   문제입니다. 종교  개
  혁자 루터가 양심의 가책을 전혀 느끼지 않고 하나님앞에 뻔뻔 스럽
  게 이 기도를 드리는 사람에게 이런 말을 했읍니다.

   "양심의 가책없이 기도하는 사람은 시편 109편 7절에 있는  저주를
  받아야 한다"고 했읍니다. 시편 109편 7절에 나오는 저주가  무엇인
  지 압니까? "그 기도가 죄로 변케 하옵소서" 라는 기도입니다. 얼마
  나 기막힌 말입니까?  그러므로 형제를 용서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
  자녀의 신분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일이라는 것을 우리가 깊이 인식
  해야 합니다. 우리는 백번,만항이라고 형제의 죄를 용서하고도 남을
  수 있는 은혜를 입은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영원한 사랑

남북 전쟁이 일어났을때 아름다운 소녀와 약혼한 한 청년이 처음 군인
으로 부름을 받았다. 그들의 결혼은 당연히 지연되게 되었다. 젊은 군
인은 광야전투에서 마침내 중상을 입게 되었다.
그가 사랑한 그 처녀는 그의 처지를 알지 못하고 그가 귀가할 날만을
세고 있었다. 마침내 그녀는 낯선 글씨체의 봉투를 받게 되었다. 봉투
를 열어보니 "내가 양팔을 다 잃었다는 사실을 말하는게 아주 어렵소!
나 스스로 쓸 수 없지만 한 친구가 나를 대신해서 이것을 써주고 있
소 당신은 영원한 나의 사랑이오 그러나 나의 남은 여생은 다른 사람을
의지하며 살 수 밖에 없게 됐소 그러므로 나는 당신과 맺은 약혼의 의
무에서 당신을 자유롭게 해주고 싶소"라고 쓰여 있었다.
즉시 젊은 처녀는 다음 기차를 타고 그녀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병
원으로 달려갔다. 그녀의 눈이 그와 마주치는 순간 그녀는 자기팔로 그
의 목을 껴안고 그를 포옹하며 "나는 당신을 결코 버리지 않겠어요!
나의 양손이 당신을 도울 것이며 나는 당신을 돌봐줄 수 있어요. 내가
당신을 보호하겠어요"하고 울먹였다. 그녀의 확고부동한 헌신은 젊은
군인의 문제를 해결 했으며 그에게 큰 기쁨과 평안을 가져다 주었다.
그처럼 우리가 비극적인 일에 사로잡혀 있거나 병으로 불구가 되었기
나 복잡한 문제에 얽혀 슬픔에 잠겨 있거나 할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을
돌볼 수 없을지 모른다. 그러나 영원한 사랑으로 우리를 지키시는 분이
계신다. 우리를 보호하시는 주님께 우리의 생을 드리자.



*어떤 사랑 하나

  몇 년 전 나는 보육원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 공식적인 표시명이 보육원이고
소위 사람들이 말하는 고아원이다.4살부터 18살까지의 아이들이 90명쯤 수용되
어 있던 곳이었다.부모가 안계신 아이를 `고아'라 여겨왔던 내 통념이 깨진 건
그곳에서였다.
  아이들의 환경조사를 하던 나는 80%이상의 아이들이  양부모 중 한분이 생존
해 있고 양부모 모두 건재해 있는 경우도 많은 걸 알고 놀랐다.
  7살짜리 현이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아버지가 정신이상으로 가출한 뒤 어머
니는 어느 날 현이를 재워놓고 혼자 집을 나간 것이다.
  처음 수용되어 왔을 때 현이는 묻는 말에 또박또박 대답도 잘했고 조금만 있
으면 엄마가 데리러 오실 거라고 묻지도 않는 얘기까지 덧붙였다. 성격도 밝았
고 똑똑한 남자아이였다.그런데 녀석이 조금씩 기가 죽기 시작한 건 며칠이 지
나서였다.

  하루에 몇번씩 나에게 달려와서
  "선생님 우리 엄마 안 왔어요?"

  하고 묻던 그 또랑또랑하던 음성이 힘이 없는가 싶더니 어느날부터인가 녀석
은 아주 말을 잃어버렸다. 묻는 말에 대답을 안하기 시작하고 친구들과 어울리
기 싫어했다.
  지켜보던 내가 당황해서 타이르고 달래보기도 했지만 모두가 허사였고 그 증
상은 날이 갈수록 심해져 선생님들의 말조차 안들었다.
  종일 어느 구석에 앉아 밥도 먹지않을때도 있고 놀이공부시간에도 조금의 흥
미도 보이지 않는 것이었다.
  자연히 또래들에게서 고집장이로 따돌림을 받게 되었고 할일이 너무 많은 보
육사 선생님들에게는 골치아픈 아이로 여겨지게 되었다. 나도 접근을 해보았지
만 허사였다.밥도 저 안먹고 싶을 때는 아무리 먹이려 해도 거부했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말 한마디 않고 그네에만 앉아 있는 날도 있었다.차츰 얼굴도 핼쓱해
지고 자주 아프기 시작했다.

  스물 아홉 살의 예쁜아가씨 후원자를 만난건 그즈음이었다.
  친구소개로 왔다며 한 아동과의 결연을 원했을때 나는 현이얘기를 자세히 해
주었고 그녀는 기꺼이 현이의 후원자가 되고 싶다고 했다.
  그녀는 매달 후원금을 보내주었고  일주일에 두번쯤을 들러서 아이들이랑 놀
아주고 갔는데 특별히 현이에게 얘기를 많이 했다. 땅바닥에 앉아서 말 한마디
않고 낙서만 하는 현이의 곁에 쪼그려 앉아서 백설공주 얘기랑 로봇 얘기를 해
주기도 하고 장난을 걸기도 했다.그리고 돌아가기 전에는 꼭 현이를 안고 가서
현이의 얼굴이랑 손발을 씻기고 정성그럽게 자기가 사온 크림을 발라주고 볼에
살짝 뽀뽀해 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녀석의 무반응과는 상관없이 올 때마다 웃는 얼굴로 그 일들을 계속했다.
  곧 지치리라 걱정했던 나는 그녀의 끈질김에 감탄했고 라면 몇박스 사다주고
지방신문에 이름내던 어떤 어른들은 그만 두고라고 일년치 후원금 한꺼번에 다
내고 아이에 대해 전혀 궁금해 하지 않던 후원자들에게 실망한 내게 신선한 감
동을 주기도 했다.
  거기다 나중에 알고봤더니 그녀는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와 동생 둘을 돌보
는 그리 넉넉지 못한 가정의 가장이었다. 힘들지 않느냐는 내 얘기에 "저 나이
에 엄마사랑이 얼마나 받고 싶을까요.너무 가엾어서 아주 조금만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하며 환하게 웃었다. 현이가 그녀에게 대답을 하
고 웃기 시작한 건 결연이 되고도 시간이 많이 지난 뒤였다.

  조금씩 조금씩 아이답게 떠들기도 하고 다른아이들과 장난을 치기도 하고 그
림을 아주 잘 그려 우리를 놀라게도 했다. 그리고 그녀가 오면 가장 먼저 뛰어
가서 안기고는 까르르 웃었다.
  아이에게 필요한 건 그들이 느끼고 알수 있는 사랑의 표현과 관심이란 걸 다
시 깨달았다. 안아주고 손을 잡아주고 얼굴을 씻겨주고 하는 일들이  아무것도
아니지만 따뜻한 사랑이 전해질 때 한 아이를 변화시킬 만큼의 큰 힘으로 나타
날 걸 나는 본 것이다.
  얼마후 크리스마스전야의 행사에서 현이는 사람들을 한번 더 놀라게 했다.그
녀와 함께 열심히 연습한 율동을, 그녀가 정성스레 챙겨 입혀준  산타복장으로
나와서 깜찍하게 해 낸 뒤 자기는 다음에 커서 산타할아버지가 되어 선물을 나
누어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씩씩하게 말했을 때  장내가 온통 환성과 박수로 넘
쳤고 참석한 다른 후원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고 말았다. 현이의 부시도록 밝
은 얼굴빛과 생기있는 말소리는 보육사 선생님들을 눈물나게 만들었지만  그녀
는 그저 조용히 웃을 뿐이었다.

  내가 그곳을 그만두고 세월이 지난 지금, 곳곳에서 연말에 사랑이 메말라 가
고 있다고 외칠 때마다 나는 버릇처럼 스물아홉이었던 그녀를 기억한다.현이가
장가 갈 때까지는 지켜보고 싶다던 그녀는 지금도 현이에게 줄 크리스마스선물
로 스웨터를 뜨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예수님은 사람에 대한 사랑때문에 이땅에 오셨다 한다.사랑은 내려다보며 내
려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동등함으로 나누어 주는 것임을 생각하며 지금 어느
곳에서도 아름다운 향기나는 사랑을 나누는 이가 있을 것을 오늘같은 날 또 새
롭게 믿어본다.


*사랑하는 법
사랑과 애정을 받아야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완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는 어린 아이에서 성인으로 성숙해지면서, 육체적인 사랑의 표현에
대한 욕구를 자제하는 반면 말로써 하는 사랑의 표현을 받고 싶은 욕구
를 점점 강하게 나타냅니다.
우리가 어떻게 우리 자신을 사랑하는 것을 배우는지 생각해 보았습니까?
어린 아이의 발달에 대한 가장 뚜렸한 진리들 중의 하나는 어린아이는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자기 자신에 대한
생각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것입니다. "무딘 아이," "바보 같은 아이"
라는 말만 계속 들어온 아이나 "나쁜 아이," "아무 가치가 없는 아이"
라는 말만 계속 들어온 아이가 자기 자신을 바로 그렇게 생각하게 된
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반대로 부모들이 사랑을 보여 주고 말로써
사랑을 표현해 주는 아이들은 자기 자신을 사랑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게 사랑을 표현해 주기 때문에 우리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잊혀진 사랑

"네 결혼때의 사랑을 기억하노라"(예레미아2:2)

  슬픈 얘기가 수없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들의 결혼초에는 신부에겐
신랑이 모든 관심의 촛점이었습니다. 밤마다 귀가하는 남편을  따뜻이
맞아 드리며 그가 좋아하는 음식 준비하느라 부산을 떨며 그를 즐겁게
해주는 방법들을 찾아내느라 애씁니다.

  그러다가 모든 것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전에는 사랑스러워 보였던남
편의 똑같은 습관들이 이젠 역겨워 집니다. 부인은 집과 아이들에게만
관심을 두게 되고 머지않아 자신에 대해 불만을 갖게 됩니다. 다른 집
남편들은 자기 남편보다 더 이해심이 많고 애정이 더 넘치는 것같이보
입니다. 결국 바람이 나고 그 결혼은 심한 파탄에 빠집니다.

  주님께서 처음에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시고 자유롭게 해 주셨을때  우
리는 얼마나 그를 사랑했던가요! 우리는 하루하루 생활의  모든  일을
통해서 그를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얼마나 열심이었던요!  그리스도가
잊혀진 신랑으로 되어버리지 않았는지요?

명상 : 그리스도를 향한 당신의 사랑을 새롭게 하는 것은 당신을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재음미 하는 것입니다.

*사랑할 때

  어느 유명한 설교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를 괴롭히는 모든 사람, 그들
의 증오의 이유를 당신은  아는가? 그들은 내게 사랑을 요구하는 것이다. 증
오는 변신된  사랑의 애원이다"라고 말합니다. 나를  미워하는 사람들, 나를
모함하며 나를 함정 속에 몰아  넣고 있는 모든 사람들, 그들은 실상 그들의
마음 깊은 곳에서 사랑을 애원하며 사랑을 구걸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독교 교인들을 박해하고  있던 끔찍한 항상 속에서  한 성도가 순교하기
직전이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를 저주하십시오. 당신들이 나를
저주하면 할수록 나는 당신들을 더욱 사랑할 것입니다." "내게 침을 뱉어 보
십시오. 그러면 나는 사랑의 숨결을 뿜어낼 것입니다." "나를 구타하십시오.
나는 신음 소리로 사랑을 고백할 것입니다." "나를 찌르십시오. 나는 사랑한
다고 절규할 것입니다." "나를 짐승의 먹이로 던지십시오. 나는 사랑의 제물
이 될 것입니다." "나를 불태우십시오.

  그러면 나는 사랑의 열기로 당신의 증오의 가슴을 녹일 것입니다." 사랑할
때 비로소 우리는 용서를 압니다.  사랑할 때 비로소 우리는 이해할 수 있습
니다. 사랑할 때 비로소  우리는 참으로 하나님을 알게됩니다. 사랑할 때 비
로소 우리는 주님을 닮아갑니다.


*영원한 직업
  마이클 패러데이는  화학자이며, 철학자요, 전기학자였다.   어느 날 그의
친구가 그에게 물었다.   "자네는 다음 세상에서 자네의 직업의 무엇인지 생
각해 본 적이 있나?"

  페러데이는 한참을 머뭇거리다가 "보지  않아도 듣지 않아도 사람의  마음
속에 들어가지 않아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랑들을 알기 위해 하나님의 준비
하신 것이 있으니 그것이  내 직업일세"라고 대답했다.  거기다가 그는 다음
과 같은 말을 덧붙이기를 잊지 않았다. "나는 예수님과 있게 될 것이요 그것
이면 충분하다네"

*주님의 사랑
이글은 청송감호소에 있는 주창균 형제가 에수님 영접한후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해서 쓴 글을 저에게 보낸 것입니다. 이 글을  쓴  형제는
전과8범, 징역19년형으로 교도소 생활중 예수님을 통해 변화된 형제입
니다.

일년전 어느날 바람도 숨을 멈추고 별들도 구름속에 숨어버린 밤,
나는 당신이 피 흘리신 발자취를 더듬어 찾아 보았습니다.
머리엔 가시면류관 어깨에는 내죄를 대신한 사랑의 십자가,
한 발자국 한 발자국 고난의 골도다 길,

뭇 사람들의 조소를 대신해
오-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부를짖은 그 모습에
내 영혼이 빛을 찾고 용기얻어 애닳은 속 맘 풀어 놓고
창백한 두 뺨 눈물 적시며
뉘 알았으랴 그 밤부터 예수쟁이 될 줄을...

주여 나로 하여금 사랑의 불꽃으로  피어오르게 하옵소서.
사랑으로 보고 듣고 읽고 전할 수 있게 하옵소서,
세상은 변하고 인생은 바뀌어도,
주님의 사랑은 언제나 영강으로 빛나나이다.
주여! 주님이 가지셨던 그 사랑을 이몸에게도 가득 부어주소서.
채워주소서.

목사님 다음에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형제사랑

찰스 램은 그의 생애 중에서 여자에 대한 깊은 사랑을 느낀 적이  있
었으나 자신의 가족에게 자신이 더욱 더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결혼
을 포기했습니다. 아들로서, 형제로서 그리고 남편과 같은  존재로서,
그는 자신의 가족, 특히 가끔 정신발작을 일으키는 누이 매리를  위해
서 가정을 지키는 천사가 되었습니다. 미쳐버린 그의 누이가 그의  어
머니를 찌른 후로 그는 누이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했습니다.

다윗을 위해 요나단이 희생했듯이, 38년간 그는 지극한 정성으로  그
녀를 돌보았던 것입니다. 한 친구는 램과 그의 누이가 손을 잡고 집에
서 나와 다시 정신병원으로 걸어 가면서 눈물을 흘리던 일을 이야기하
곤 했습니다. 참으로 슬픈 이야기지만 숭고한 이야기임에  틀림없습니
다. 이와같이 램이 집안에 있음으로써, 그의 집은 공허한 장소가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사랑은 어느 곳이든 천국이 되게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요일 4:02).


*사랑과 겸손
사랑은 행동하는 겸손이다. 겸손과 사랑은 뗄래야 뗄 수가 없다. 겸손
한 사람만이 사랑을 할 수가 있다. 나는 내가 나 자신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보다 당신에게 더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당신에게 나 자신을
줄 수가 없다. 겸손은 사랑을 할 수 있는 발판이다. 겸손이 이기심이
없는 것이라면, 사랑은 이기심이 없는 봉사이다.


*정신비만증 환자
옛날 희랍의 전제국가의 한 왕이 24시간 여색과 주지육림에 탐닉하면서, 자기를 더 즐겁게 하기 위하여  쾌락도와 행복도를 더 높이는 수단과 방법을 상금을 걸고 천하에 널리 구하게 하였다. 별별 기발한 새 아이디어들이 실험되었으나 그의 불만도와 갈증은 날로 가중되기만 했다.
새 아이디어의 제공자들은 그를 실망시킨 벌로 사형을 받았다. 어느 날 왕 앞에 행복의 새로운 제안자가 나타났다. 아름다운 소녀였다. 소녀는 왕 앞에 나타나서 꾸짖는 눈빛으로,
󰡒왕은 절대로 행복할 수 없습니다. 기쁨을 단념하십시오. 남을 행복하게 하거나 기쁘게  한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만일 기쁨과 행복을 원하신다면 남을 기쁘게  하고 행복하게 하십시오.󰡓
이 말을 들은 왕의 표정은 숙연해지고 두 눈에는 눈물이 맺히며,
󰡒딸아 그대의 말이 옳도다󰡓하고 상을 내렸다 한다.
행복이나 기쁨은 주관적이어서 그 내용이 다양하지만 분명히 쾌락과는 다른 정신적인 것이다. 어쩌면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소박하고 가난한 곳에 있는지도 모른다.
미국의 한 가요 가운데󰡒행복하고 싶어라. 그러나 그대를 행복하게 못하면 나는 행복해질수 없네󰡓라는 것이 있다. 이 가요는 한 여인에게 속삭인 말이지만 행복의 본질을 꿰뚫은 말이다.
참 행복은 '같이 누리고 나누어 갖는'것이다. 미국의 사망율의 54%는 비만증 고혈압계통의 병 때문이라고 한다. 사해는 하구는 있어도 유출구가 없어 죽음의 호수가 됐다.
나만을 위하여 모든 사람을 수단으로 생각하는 마음은 정신의 사해(死海)요. 그러한 사람은 정신의 비만증 환자다. 남을 기쁘게 해 주고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하여 냉수 한 잔, 티없는 미소 하나일지라도 정성된  마음의 소모와 아픔을 가지고 나누어 본 일이 없는 사람은 정신의 비만증 환자요, 사해 인생이다.
얼마나 소중하고 비밀한 행복의 교훈인가? 남을 사랑할 때 내가 행복해 진다는 것을 나는 예수에게서 배웠다.

*서로 위해주는
어느 시골에 형과 아우가 살고 있었다. 둘 다 농부로서 형은  결혼을
하여 아내와 아이들이 있었지만 아우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독신이
었다.

얼마후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둘은 재산을 나누어 갖게 되었다.  추수
하고 수확한 사과나 옥수수 등 곡물을 서로 공평하게 둘로 나누어  각
기자기의 곡창에 넣어 두었다. 그런 어느날 밤 동생은 아무도 몰래 식
구가 많은 형이 여러모로 어려울 것 같아 자기의 몫을 조금 더 주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꽤많은 양의 곡식을 형의 곡간에 갖다 넣었다. 또 형
은 형대로 나는 아이가 있어 늙으면 그애들에게 부양받을 수 있겠지만
아우는 독신이니까 늙은 후에는 재산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역시 자기의 곡식을 동생의 곡간에 옮겨 놓았다.

아침이 되어 형과 아우는 각자 자기의 곡간을 살펴보니 예전  그대로
곡식이 있었다. 그래서 이상스럽게 생각하고 그날 밤에도, 또 다음 날
밤에도 서로들 모르게 곡식을 옮겨 놓았다. 사흘을 계속 같은 일을 하
던 그들은 다음 날 밤에 서로의 곡간에 곡식을 넣어 주러 가다가 길에
서 마주치게 되었다. 그제야 형과 아우는 곡식이 항상 그대로  있다느
이유를 알게 되었고 서로 갖고 있던 옥수수와 사과같은 농작물을 버려
두고 얼싸 안으며 울었다 .  <탈무드에서 >

*너무 사랑 병
다정(多情)도 병이라는데 하물며 지나친 너무 사랑이 병이 안 될 수 없다. 고려의 칠현(七賢)으로 손꼽히는 이인로(李仁老)의 '파한집(破閑集)'에 이런 이야기가 적혀 있다. 남주락적(南州樂籍)에 군수로 와 있던 사나이가 임기가 끝나 그곳에서 사랑에 빠진 기첩(妓妾)과 이별하게 되었다. 너무 사랑했던 터라 기첩은 오로지 임만을 사랑할 수 있게끔 아무 누구도 자신을 유혹할 수 없게 해놓고 떠나라고 안달을 했다. 그리고 촛불을 건네주며 자신의 사타구니를 비롯하여 유방이며 얼굴이며 온몸을 어느 한군데 남기지 않고 화상을 입힐 것을 애원했고 또 그렇게 상처를 입혔다. '너무 사랑'이 가공할 피학증(被虐症)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본다.
가극(歌劇)으로도 곧잘 상연되고 있은 12세기의 엘로이즈와 아벨라르의 너무 사랑도 병이 되고 있다. 아이까지 낳았는데, 그것만으로 사랑을 충족 못 해 엘로이즈는 아벨라르를 거세시켜가면서까지 사랑을 독점하고 있다. 이들은 그 후 수도승과 수도녀가 되어 사후 나란히 매장되고 있다.
근년에 인상적이던 너무 사랑병으로 '인형의 집'의 주연으로 유명해진 여배우 리브 아르망과 명감독 잉그마 버그만의 격렬한 사랑을 들 수 있다. 이들은 러시아와 스웨덴 사이에 위치한 연중 겨울인 불모의 무인도에 단 둘이만을 위한 집을 짓고 도피, 서로에게 상처를 입혀 가면서까지 사랑을 했다.
"외계로부터 문을 닫고 친구도 친척도, 그리고 과거며 추억이며 두 사람의 관계를 위협하는 어떤 것으로부터도 결별, 행복과 소유욕을 충족하려 했다." 하지만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요, 각기 "고독을 슈트케이스에 담아 들고....." 이별의 길을 떠나가고 있다. 너무 사랑이 중증이 되면 별의별 변태로 다 나타난다.
변태에까지는 이르지 않았더라도 '너무 사랑(too much loving)증후군'에 시달리는 여성이 적지않다. 지금 미국에서는 '너무 사랑하는 여인들'이라는 이 증후군을 다룬 책이 40주간 베스트 셀러로 2백만 부를 돌파하고 있다.
알콜중독증이나 마약중독증 환자수 이상으로 많은 여인이 이 너무 사랑중독증에 시달리고 있으며 웬만한 도시에는 '너무 사랑하는 여인들의 모임' 이 없는 도시가 없을 정도라 한다.
이 너무 사랑병의 원인은 결손가정-부모가 없거나 부모 중 어느 한쪽이 없이 자랐거나, 부모가 있더라도 화목하지 못하고 서로 싸우거나 주정이 심하고 노름으로 지새우는 등의 가정에서 가족애 없이 자란 여인들일수록 이 증후군에 걸리기 쉽다 한다. 너무 사랑병 환자는 버림받는다는 것이 최대의 불안이기에 사랑하는 대상을 잡아두기 위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그러기에 피학으로 자신을 불쌍하고 가련한 존재로 만들려 하기도 하고 지성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신체적으로 결함이 있는 상대를 그 결함을 미끼로 잡아두고 채워지지 않는 공백을 채우려 들기도 한다. 헌신적일수록 아름답다는 사랑도 한계가 있는 것이 되니 무상하다. 한계애정량(限界愛情量)의 무게를 재는 저울이라도 없는 것일까.

*그리스도 사랑, 인간 사랑
헨리 조지와 매닝은 깊은 대화를  나누었는데, 그 대화는 영적 대화
로는최고조에 달한 것이었다. 매닝은 다음과 같이 고백하였다.
"예수께서 사람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나는 그들을 사랑합니다."헨
리 조지는 이렇게 대응하였다.
"나는 예수께서 사람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예수를 사랑합니다."그
리스도 사랑과  인간 사랑을 어떤 방법으로  말하는가는 중요하지 않
다.
이 둘은 서로 떼어 놓을 수 없는 것이며 어느 누구도 그리스도의 이
름으로 인간을  사랑하지 않고는 그리스도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
고, 또한인간의  가장 완벽한 대변자로 오신  그리스도를 사랑한다고
하며 인간을 사랑하지 않을 수는 없다. (C. Silvester Horne)


  *그리스도의 천사
  독일 산골에 가난한  한 농부가 아들과 딸과  같이 살고 있었
다.
  어느 추운 겨울날 밤 두  아이는 창 밖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
었다. 그래서 창문을 열어보니  남루한 차림의 한 아이가 "추워
죽겠으니 안으로 들 어가게 해주세요."라고 가냘픈 소리로 사정
했다.  두  아이는 즉시 문을 열고 들어오게  하여 따뜻한 난로
옆에 앉히고 음식을 그 아이에게 대접했다.
그리고 그 거지 아이를  침대에서 자게 하고 자신들은 마룻바닥
에서 잤다.
  다음날 새벽녘 막 해가  돋으려는데 한 무리의 소년들이 금거
문고를 타면서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부르는 것이었다.  그
모슴을 보고 거지  아이를 깨우러 가니 벌써  일어나 침대 옆에
서 있었다.
  "나는 그리스도의  천사다.   세상에 착한 아이를  찾으러 왔
다."그 거지  아이는 이렇게 말하고는 추위나  배고픔을 모르는
떡을 두 아이에게 주고 홀연히 사라졌다.


  *사랑받는 남편 10계명                  
                        
1.같이 자라-한 침대에서, 한 이불을 덮고, 같은 시간에
  부부관계는 밤에 달려 있다.
2.밥을 다 먹어라-맛있게,맛있어 하면서,남기지 말고 다 먹어라.
3.아내의 말을 귀담아 들어주자-가로막지 말고 맞장구 쳐주자.
4.아침을 활기차게 시작하라-남편의 활기는 금방 아내에게 전달된다.
  아내가 깨워야 일어나지말고 미리 일어나 창문을 열어라!
5.처가에 가서는 싱글벙글 하라-갈때는 선물을 잊지 말것!
  처가에 가서는 가장 늦게 나올 것.
6.동반모임을 즐겨라-부부모임은 가능한한 참가하여 즐겨라.
  밝고 예절 바르게
7.잘못했으면 곧 사과하라-곧 사과하라! 지금 곧.
8.아내편을 들라-어쨋든 일단은 아내의 편을 들고 나서
  잘잘못을 따져라.
9.생일 결혼기념일을 잊어버리는것은 간큰남자!!
10.결혼반지를 빼지 말라.  

*예수님께서 주신 약

   1962년 미국의 캔자스 주립병원에서 많은 사생아들이 메라스머스 병으로 죽어가
고 있었다. 이 때 켄자스 주립병원에 칼 박사와 밀링거 박사가 새로  부임해  왔는
데, 두 사람은 사랑결핍이 큰 질환을 초래한다고 판단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통해 사생아들을 극진히 사랑해 주었다. 두 사람은 사생아들의 뺨에 자신들의 뺨을
대기도 하며 그들과 같이 놀아 주었다.
   그러자 많은 어린이들이 용기와 꿈을 얻었고 마침내 회복되기도 하였다. 측근에
서 두사람에게 그 비결을 묻자 "예수님께서 조제해 주신 T.L.C라는 약으로  고쳤읍
니다"라고 대답했다. T는 Tender(부드러운 접촉),L은 Love(사랑), C는 Care(따뜻하
게 가슴에 포옹한다)이다.

        사랑은 생명이다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요한일서 4:18)


*마을을 수호해 주는 하나님의 집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 복음의  씨를 심어준 위대한 탐험가이자 선교
사인데이비드 리빙스턴이 아프리카 선교에 획기적인 공헌을 할 수 있
었던 것은 그가 지닌 사랑의 성품 때문이었다.
리빙스턴이 두번째로 복음의 캠프,  즉 전도소를 설치한 곳은 `쵸누
비'라고 하는 지역이었는데 그 지역에 극심한 한재가 엄습하였다. 토
인들은비를 원하였으나 비는 오지  않아서 곡식은 말라버렸고 급기야
는 먹을 물마저도 고갈상태에 이르렀다.
이 때 리빙스턴의 헌신적이고 사랑에 넘친 지도력이 발휘되었다. 그
는추장인 세체레를 권하고 주민들을  독려하여 65km쯤 떨어진 콜로뱅
그 강 유역으로 온동리  사람 전부를 이주시켰다. 콜로뱅그강 부근에
도착하고 나서도 리빙스턴은 토인들을 지도하여 강에 둑을 만들고 수
로를 만들어서 밭에 물을 댈 수  있게 하여 토인들을 국심한 한재 가
운데서 구해냈다.
리빙스턴의 언어와 인종을 초월한  사랑에 의한 봉사를 체험한 토인
들은그에게 감사 했다.


*그리스도의 사랑   -사랑-

중앙 아프리카에서 선교를 하던 죠지 아틀레이라고 하는 젊은 선교사는 원주민들의 창과 몽둥이게  맞아 죽어가면서도 그의 손에 들려 있는 영국제 윈체스트 연발총의 방아쇠를 끝까지 당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대로 쏘면 저들을 죽이고 자기는 살 수가 있읍니다.
그러나 이 젊은 선교사는 자기를 죽이러 오는 사람들인 줄을 알면서도 끝까지 총을 쏘지 않았읍니다. 손가락 하나로 방아쇠 한번 잡아당기면 끝날 일이겠으나 그는 결코 그 일을 하지 않았읍니다. 왜냐하면 이제 내가 저 사람들을 죽이게 되면 이 마을에서의 하나님의 선교는 영영 끝이 나고 말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기들을 죽인 자가 전하는 예수를 누구인들  믿고자 하겠느냐 말입니다.그는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기억하며
사랑의 눈으로 그들을 바라볼 때 죽음의 용기가 생겨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할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그는 끝까지 방아쇠를 당기지 않고 총을 든 그대로 개처럼 끌려가서 사지를 찢기며 비참하게 죽게 됩니다. 이렇게 죽은 다음에 보니 그에게는 그런 놀라운 총이 있었고  탄환도 열발이나 남아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을 알게 된 그 원주민들은 뒤늦게나마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사랑은 행동할 때 그 힘이 있는 것입니다.


*가장좋은 약은 「사랑」-사랑

   하버드대 심리학 교수팀이 얼마 전 「사랑은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킨다」는   실험결과를 발표했다.교수팀은 먼저  학생들에게 인자한
얼굴을 한  성직자가 난민병원에서 사랑으로  환자들을 돌보는 기록영화를
보여주었다.그리고 나서   IG­A(감기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저항력)를
검사한  다음 1주일 후 이번에는 나치가 유태인을 잔혹하게 학살하는 기록
영화를 보여주고 IG­A를 검사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학생들이 사랑을 느꼈을 때 IG­A수치가 더 높아졌
다는 것을 알아냈다.

*놀라운 사랑의 효능-사랑

   사랑은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준다.버클리 대학 연구팀은 세 종류의흰쥐
에게 먹이를 주어봤다.먼저 한 마리의 쥐로 하여금 외롭게 먹이를 먹게 했
다.두번째는  다섯 마리가 어울려 먹이를 먹게 했다.
세번 째로 사람이  애정을  쏟으며 직접  먹이를 주었다.그 결과 첫번째
쥐는 세포활동이 둔화된  작은  뇌를 지닌채 6백일,두번째 쥐는 약간 무거
운 뇌로 7백일  살았으며 세번째 쥐는 활발한 세포활동을 보이는무거운 뇌
를 지니고 9백50일을 살았다.


* 가장 위대한 「사랑」-사랑-


   14세기경 한 성직자가 마을  사람들에게 가장 위대한 사랑에 대해 설교
하겠다면서 교회에 나올 것을  알렸다.그 주일,마을 사람들이 교회에 나와
한참  기다려도  설교자는 나타나지 않았다.사람들이 지쳤을즈음,설교자가
촛불을 들고 나타나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 그리스도의 조각상을 비추었다.

  처음엔  창에 찔린  옆구리,그  다음은 못 박힌 양손,가시관을 쓴  머리
그리고 눈물 흐르는 자신의 얼굴을 비춘 다음 이렇게 말했다.

   『이것이 가장 위대한 사랑입니다』

* 도산의 두가지 명언-사랑-

   도산 안창호선생은 1895년 구세학당에 들어가 기독인이 되었다.그는 22
세 때인  1899년 평남 강서에 「점진학교」를 세웠는데

  이는 점진적으로  착실하게 민족을 교육시켜야  나라가 산다는 뜻에서였
다.이후 신민회  흥사단을 조직하고 「민족개조론」을 대대적으로 외쳤다.
그가 남긴 두가지  명언은 오늘 우리 가슴에 새롭게 다가온다.『우리 민족
은 무엇보다 서로 사랑해야겠습니다.서로  사랑하면 살고 서로  물고 찢으
면 망합니다』 『우리   백성이 다 손에 성경을  쥐고 사랑을 실천하는
날에야 나라가 바로설 수 있습니다』


*나」를 살린 이웃사랑 -사랑-

   존 록펠러는  그의 나이 53세에 세계에서  한 사람뿐인 억만장자가되었
다.그러나 이즈음 그는   탈모에 몸이 오그라드는 독두병에 걸려 의사로부
터 1년밖에 살지 못한다는 「선고」를 받았다.그는 웃음과 삶의 의미를 잃
고 불면의 밤을 보냈다.

  그러다 어느날 돈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며 내세에 갖고 갈 것도 못된다
는 것을 깨닫고 「록펠러재단」을  설립,교회를  세우고 극빈자를 돕기 시
작했다.그때부터 그는  웃음을 되찾았고 건강도  회복,무려 98세까지 살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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