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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5 16:35

예화모음-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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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 자

  이상재 선생님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날 이상재 선생
께서 늦도록 책을 읽는데 도둑이 들었습니다. 이 방, 저 방 다니며 한보따
리 싸 들고 드디어 선생님이 계신 방문을 열었습니다. 이때에 깜짝 놀란 도
둑에게 선생님은 여유있게 "안녕하십니까?"하고 인사를 했답니다. 그리고는
안절부절한 도둑에게 필요한 것 있으면 염려말고 가져 가라고 하셨답니다.

  도둑은 얼떨결에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나가다가 그만 순경에게 붙들렸습
니다.  순경은 도둑을 끌고 다시 선생님 댁으로 와서 도둑을 잡았으니 물건
을 받으시라고 했습니다.  이때 선새님은 "내가 가지고 가라고 주었는데 어
찌 도둑이냐, 우리 집에 온 손님이오"라고 태연히 말씀하셨다는 일화입니
다.  빼앗기는 것과 주는 것을 확실히 다릅니다.

  언제나 주는 자는 멋이 있습니다.  안 주겠다고 움켜 쥐는 자에게는 빼앗
겠다고 안간힘을 쓰는 자가 곁에 있기에 항상 문제가 있습니다.

*나눔의 기쁨      
김밥 할머니
순조(純祖) 무렵 경상도 순흥(順興)골에 만석(萬石)에서 1천 석이 모자라는 9천 석을 하는 황부자가 살고 있었다. 황부자의 친구로 이웃 고을 풍기(豊基)에 사는 한 선비의 사위 최생(崔生)이 대과(大科)를 치르고자 상경하려는데 노자를 구할 길이 없었다.
최생이 장인을 찾아가 황부자에게 빚 좀 얻어줄 것을 간청하자 `제 아비 어미 제사에 보리 세 됫박과 밴댕이 세 마리 놓고 지내는 노랭이인데 어림없는 일'이라고 거절당했다. 그래도 노자 빌릴 길은 그 길 밖에 없다고 판단, 최생은 황부잣집을 찾아갔다. 예상밖의 융숭한 대접을 받은 최생은 황부자로부터 그가 살아온 일생 이야기를 듣는다.
일찍 부모를 여의고 친지들에 얹혀 눈칫밥을 먹고 살다가 안동으로 장가들었는데, 안사람이 워낙 부지런하여 한길가의 돌무더기 묵정밭을 개간, 구덩이를 파고 옥수수를 심어 밤이면 주막집 소매를 퍼다 걸우어가며 수족이 닳도록 치산을 했다. 치산하는 동안 장인이 말했듯 보리밥과 밴댕이를 놓고 제사를 지낸 것도 사실이라 했다.
그렇게 9천 석을 일구어 놓자 인생살이에 회의를 하게 되었다.
잘 먹고 잘 입고,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고 산다는 것이 묵정밭 개간하여 소매 퍼다 걸게 하던 시절보다 재미도 없고 희망도 없으며 살맛이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만석을 채우지 않고 살맛나게 쓰는 재미를 찾기로 했다면서 하인을 불러 이렇게 분부하는 것이었다.
`이분에게 노자로서 곳간에서 50냥을 꺼내드리고 말 한 필을 내어 행차하시도록 하여라. 그리고 집안 걱정으로 과거를 설칠 수가 있으니 벼 30섬을 최생댁에 보내드려라.'
이렇게 황부자는 9천 석 재산을 과거 치르는 빈한한 수백 명 서생들에게 나누어주고 혈육인 두 아들에게는 땅 한 뙈기 남김이 없이 죽었다. 최생이 대성해서 경상감사가 되어 찾아갔더니 무덤의 소재까지도 없애고 죽었던 것이다.
십수 년 전 베티 그린이라는 미국 할머니가 적지않이 9천 5백만 달러의 재산을 남기고 죽었다. 할머니 평생 찬 물과 찬 오트밀을 먹고 살았다던데, 데우면 연료비가 들기 때문이라 했다. 하나 있는 아들이 사고로 다리를 다쳤는데 밤을 세워가며 무료병원을 찾아다녔다던 할머니다. 8백억 원이나 되는 그 유산 목록과 유언이 담겨진 그릇도 녹슨 통조림 깡통이었다. 이 노랭이 유산은 베티 그린 문화기금으로 꽃을 피우고 있다.
김밥 말아 번 돈 50억 원을 학교재단에 희사한 70대 할머니가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김밥 50억 원어치면 그 길이를 한반도에 깔면 3천 리에 이르고, 우리 국민이 한끼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막대한 분량이다. 김밥 마는 손수건만한 대발 하나만 가지고도 그토록 큰 일을 해낼 수 있는데 수백만 평의 땅에 수억여 원의 돈을 깔아 놓고도 김밥 한 덩이 사회에 되돌리지 않는 가진 자의 누더기 윤리가 그 더욱 너덜거려 보인다.


*삼재(三災) 든 데 께꾸치기
성종(成宗) 때 정성근(鄭誠謹)이라고 하는, 이름 만큼 성실하고 근엄한 선비가 있었다.
성종이 돌아가시자 장성근은 직소를 올리고 고향에 돌아가 3년상을 치렀다. 바른말을 간(諫)하는 선비들이 미워 죽겠던 연산군은 이 정성근을 잡아 들여, `우리 아버지(成宗)가 돌아가셨는데, 네가 뭐라고 삼년상을 치르느냐.'고 어린애 같은 탓을 붙여 죽이고 만다.
전통 사회에서는 비단 정성근 같은 선비가 아니더라도 임금이나 스승이나 친지의 부모가 돌아가시면 심상(心喪)이라 하여 탈상할 때까지 상주(喪主)의 행동거지에 준하는 근검한 절제 생활을 하는 것이 도리였다. 같은 스승 아래 공부를 한 동문(同門)이나 같은 해, 같은 과거에 급제한 동방(同榜) 그리고 보부상(褓負商) 같은 결속력이 강한 동업자끼리도 동료의 부모가 죽으면 탈상 때까지 비단 옷이나 무색 옷을 입지 않고 주육(酒肉)을 삼갔으며 아내와 방을 같이 쓰지 않는 등의 심상을 치렀던 것이다.
남의 불행에 공감(共感)하여 그 불행을 나누어 갖고자 절제하는 미풍은 초상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불이 나거나 홍수가 들어 집을 잃으면 마을 사람들은 가구당 통나무 한 그루와 지붕 이는 이엉 한 단과 기름횃불 하나씩 들고 가서 하루 품을 제공하게끔 향약(鄕約)에 약정이 돼 있었다.
뿐만 아니라 재앙을 입은 집의 이웃에 사는 사람은 굴뚝에 연기를 내고 밥 냄새를 풍겨서는 안 되었기에 일가 친척집에 분산, 이웃이 겪고 있는 불행에 동고(同苦)를 했던 것이다.
한강에 홍수가 나 이재민이 생기면 남은 고생하는데 나만이 돈벌이할 수 없다 하여 나루터마다 상행위(商行爲)가 시한부로 중단되고 상행위가 중단되기에 나루터의 기생이나 색주가(色酒家)들은 개문 폐업을 해야 했다. 그래서 이런 민요까지 탄생하고 있다.
`한강 샛강에 큰물이 지면/송파(松坡)기생들 발뻗고 울고/삼개(麻浦) 색주가 머리 잘라 판다.'
한 고을에 재민(災民)이 생기면 원님이, 한 나라에 재민이 생기면 임금님이, 그 재민과 고통을 같이한다는 뜻에서 밥먹을 때 반찬을 두가지로 줄이는 감선(減膳)을 했으니 고통 공감의 미풍이 이 지경에 이르도록 보편화돼 있었던 것이다.
일산, 원당 주민이 큰 재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데 재난 현장에 이웃한 경기도 소재 골프장에 6천여 명이, 전국적으로는 1만여 명의 골퍼들이 지난 주말을 그린에서 즐겼다 한다.
고약한 놀부심사에 `삼재(三災)든 데 께꾸치기'란 대목이 있다. 께꾸란 격구(擊毬) - 곧 작대기로 공을 치는 놀이이니 1만 명의 놀부가 삼재 든 데 께꾸를 친 것이 된다. 놀부심사에 그치지 않고 고통 공감의 아름다운 유전질에 난도질하는 행위라는 점에서 떨떠름한 여운이 남는다.
90/9/18

*이웃 삼촌반(三寸半)
옹진골 옹당촌에 옹(雍)좌수가 살고 있었다. 재물은 많은데 인색하고 심술이 맹랑하며 매사를 고집으로 우겨대는지라 도사(道士) 하나가 옹좌수가 꼭 닮게 둔갑하여 옹좌수 집을 찾아든다. 진짜 옹가와 가짜 옹가가 서로 옹좌수임을 두고 패고 치고 싸운다. 양옹(兩雍)이 옹옹(雍雍)하니 이 옹 저 옹 분별하지 못해 관가에 송사를 한다. 진옹(眞雍)이 패소하여 곤장 30대를 맞고 유배당하며 가옹(假雍)이 그 많은 재물과 아내를 차지한다.
한지붕 밑에 1년 남짓 같이 살면서 서로를 모르고 살던 두 가장이 야반에 만나 서로 내 집이니 서로 도둑이니 패고 치고 싸우다가 옥상에서 떨어져 살상(殺傷)을 빚고 있으니 진옹 가옹을 다투는 옹가네 싸움을 연상케 한다.
옹가네 이야기는 웃어넘길 수 있지만 이 현대판 옹가네 이야기는 오늘날 사회의 아프디 아픈 치부(恥部)를 눈부시게 조명해 주고 있어 처참하다.
송(宋)나라 때 여승진(呂僧軫)이란 이가 새 집을 샀다. 누군가 집 값을 물으니 1천 1만 금이라고 했다. 무슨 놈의 집이 그렇게 비싸냐고 하자, 1만 금으로는 집을 사고, 1천만 금으로는 이웃을 샀다고 말하고 있다. 이웃과의 화목공존을 얼마나 중요시했던가 손에 잡히는 듯하다.
중종 때 학자 김정국(金正國)도 `천금으로 밭을 사고, 만금으로 이웃을 산다'는 시를 남기고 있다. 그리고 그가 지은 향약문(鄕約文)에 보면 이웃은 사촌(四寸)이 아니라 삼촌반(三寸半)이란 말을 하고도 있다.
이웃에 초상 같은 애사(哀事)가 나면 그 이웃들은 심상(心喪)이라 하여 반찬 가짓수를 줄였으며 심지어는 부부간에 합방(合房)도 하지 않음으로써 이웃의 슬픔을 공감(共感)하였다.
이웃간의 담장에 암키와(雌瓦)와 수키와(雄瓦)로 구멍을 뚫어놓게 마련인데 이를 `비린 구멍'이라고 불렀다.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이 아닌 별식(別食)을 만들었을 때 그 별식을 주고받기 위한 구멍인 것이다. 쇠고기나 돼지고기를 비롯하여 멸치까지를 포함한 각종 어육(魚肉) 음식을 별식으로 쳤고 어육류를 비린 음식이라 했기에 비린 구멍이란 이름이 생겼을 것이다. 따습고 진한 정이 오갔던 정신적 구멍이 아닐 수 없다.
이 이웃 삼촌반이 근대화 과정에서 이웃 백촌(百寸), 아니 이웃 무촌(無寸)으로 촌간(寸間)이 멀어져 왔다. 그리하여 이웃 아닌 한지붕 아래 살면서 서로를 모르고 살다가 네가 옹가니 내가 옹가니 하고 싸우다가 추락 사상을 빚고만 이 해프닝은 웃어넘길 수만 없는 신랄한 현실 고발이 아닐 수 없다.
90/11/11

* 나누는 자가 되라
인도의 유명한 신비주의적인 기독교 성자 가운데 선다싱이란 분이 있습니다. 그 분의 기독교 신앙의  교리 가운데는 약간의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분의 삶과 인격은 참으로 감동적입니다.
그가 히말라야산맥을 넘어 네팔 전도에 나섰을 때 자기 친구 한 사람과 같이 그 산을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도중에서 길가에 추위에 떨고 있는 행인 한 사람을 보았습니다.
혹독한 추위라 자기들도 생명의 위기를 느낌으로 지나가는 행인을 거들떠 볼 만한 정신적인 여유가 도무지 없었습니다. 그래서 같이 길을 가던 친구는 그냥 가자고 고집을 합니다.
그러나 선다싱은 이대로 그 사람을 두고 갈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친구와 한참 다투다가 그를 먼저 가게 하고 자기는 추위에 떨면서 길 옆에 쓰려져 있던 행인을 들쳐 업습니다.
그러면서 계속 산길을 갑니다. 가다 보니 먼저 길을 떠났던 그 친구가 너무 혹독한 추위로 쓰러져 죽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기가 들처 업은 사람 때문에 땀을 흘리고 두 사람의 체온이 얼어 붙은 추위를 녹일 수 있었기 때문에 산을 넘어갔다는 감동적인 전도 여행의  행적이 남아 있습니다.
함께 길을 걸어가면서 서로 격려할 수 있다는 것. 같이 눈물을 나누고. 아픔을 나눌 수 있다는 것. 이것이 성도 교제의 최대의 축복입니다.

* 주님의 모습
로마에 크리스챤 군인이 하나 있었습니다. 뚜르 지방에서 온󰡒마틴󰡓이라고 하는 이 군인은 참으로 충성스러웠고 열심히 군복무했던 선량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추운 겨울. 그는 거리를 지나다가 황량한 거리에서 추위에 떨고 있는 거지를 보았습니다. 거지가 손을 내밀면서
󰡒군인 아저씨. 나 돈 한푼만 주세요󰡓라고 구걸했습니다.
마틴은 주머니를 뒤지다가 돈이 한푼도 없음을 알았지만  벌벌 떨고 있는 거지가 안타까왔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낡고 해진  군인외투를 벗어 그것을 반 쪽으로 찢었습니다. 그리고는 그것을 둘둘 말아 떨고 있는 거지에게 감아주었습니다.
󰡒미안하오. 내가 돈이 없어 이렇게 옷을 찢어 줄 수밖에 없겠소.󰡓
그날밤 마틴은 꿈을 꾸었습니다. 하늘문이 열리고  천사 중에 계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그 로마군복 반  쪽을 입고 서 계셨습니다. 천사 하나가 주님께 물었습니다.  
󰡒주님. 왜 그 거지같은  로마 군복을 입고 계십니까.󰡓
그러자 주님이
󰡒이것은 나의 종  마틴이 나에게 준 가장 값진 선물이다󰡓
라고 대답하셨답니다. 하나님은 멀리 계시지 않습니다.
그 거지가 곧 하나님이십니다. 임금되신 주님은 심판에 합격한 오른쪽 사람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해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준 것이다.󰡓

* 아픔도 나누면
오 헨리의 단편 중에 [강도와 신경통]이란 소설이 있습니다.
강도가 한밤중에 어느 집에 권총을 들고 들어갔습니다.
잠자는 주인을 깨우며󰡒손 들엇󰡓하였습니다.
잠결에 깨어난 주인은 벌벌 떨면서 왼손을 겨우 들었습니다. 그러자 강도는 또 고함을 칩니다.
󰡒오른손 마저 들엇?󰡓
그래도 집주인은 왼손만 조금 더 높이 들 뿐입니다.
그러자 강도는 또 다시󰡒오른손 마저 들엇!󰡓하며 고함을 지릅니다.
그때 그 집주인은 벌벌 떨면서󰡒미안하지만 오른손은 신경통 때문에 들 수가 없습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강도는󰡒신경통? 젠장. 나도 신경통 때문이 이 짓을 하고 있는데!󰡓하는 것입니다.
그 강도 역시 오른손이 신경통으로 마비가 되어 제대로 일을 못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남의 집에 들어가 사람을 위협하고는 물건을 훔쳐내는 짓을 하였던 것입니다.
신경통이라는 말에 귀가 번쩍뜨인 강도는 당장 사람을 죽이거나 물건을 빼앗으려는 생각은 잊고 신경통 이야기를 꺼냅니다.
주인도 신경통 이야기에 공포나 두려움을 잊고는 어떻게 신경통을 치료하느냐, 무슨 약을 쓰느냐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밤새도록 있다가 새벽녘에는 서로 멋적게 헤어졌다는 이야기입니다.
서로의 아픔을 같이 나누는 현장에 사랑과 이해가 있습니다. 아픔을 나누지 아니한 곳에는 사랑을 나눌 수가 없습니다. 주님은 우리 인생과 같은 고통의 생을 사시면서 인간을 이해하고 사랑하고 도와 주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행복의 조건
옛날 희랍의 전제국가의 한 왕이 24시간 여색과 주지육림에 탐닉하면서, 자기를 더 즐겁게 하기 위하여  쾌락도와 행복도를 더 높이는 수단과 방법을 상금을 걸고 천하에 널리 구하게 하였다. 별별 기발한 새 아이디어들이 실험되었으나 그의 불만도와 갈증은 날로 가중되기만 했다.
새 아이디어의 제공자들은 그를 실망시킨 벌로 사형을 받았다. 어느 날 왕 앞에 행복의 새로운 제안자가 나타났다. 아름다운 소녀였다. 소녀는 왕 앞에 나타나서 꾸짖는 눈빛으로,
󰡒왕은 절대로 행복할 수 없습니다. 기쁨을 단념하십시오. 남을 행복하게 하거나 기쁘게  한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만일 기쁨과 행복을 원하신다면 남을 기쁘게  하고 행복하게 하십시오.󰡓
이 말을 들은 왕의 표정은 숙연해지고 두 눈에는 눈물이 맺히며,
󰡒딸아 그대의 말이 옳도다󰡓하고 상을 내렸다 한다.
행복이나 기쁨은 주관적이어서 그 내용이 다양하지만 분명히 쾌락과는 다른 정신적인 것이다. 어쩌면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소박하고 가난한 곳에 있는지도 모른다.
미국의 한 가요 가운데󰡒행복하고 싶어라. 그러나 그대를 행복하게 못하면 나는 행복해질수 없네󰡓라는 것이 있다. 이 가요는 한 여인에게 속삭인 말이지만 행복의 본질을 꿰뚫은 말이다.
참 행복은 '같이 누리고 나누어 갖는'것이다. 미국의 사망율의 54%는 비만증 고혈압계통의 병 때문이라고 한다. 사해는 하구는 있어도 유출구가 없어 죽음의 호수가 됐다.
나만을 위하여 모든 사람을 수단으로 생각하는 마음은 정신의  사해요. 그러한 사람은 정신의 비만증 환자다. 남을 기쁘게 해 주고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하여 냉수 한 잔, 티없는 미소 하나일지라도 정성된  마음의 소모와 아픔을 가지고 나누어 본 일이 없는 사람은 정신의 비만증 환자요, 사해 인생이다.
얼마나 소중하고 비밀한 행복의 교훈인가? 남을 사랑할  때 내가 행복해 진다는 것을 나는 예수에게서 배웠다.

* 황금율을 실천하라

  지금부터 28년 전 죤 맥코넬은 혼자서 "워싱톤 인더스트리사"를 창
건하였다. 그러나 그 회사는 지금 획기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오백만
달러의 연간 순수입을 올리고 있다. 맥코넬이 이토록 놀랍게 성공을
거두자 행정 관료들까지도 그의 성공 비결을 배우려고 공장을 빈번히
방문하고 있다.

  맥코넬은 자신의 성공 비결이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
을 대접하라"(마 7:12)는 이른바 황금율에 있다고 말하고 있다. 황금
율은 달리 표현해 보면 남들이 당신을 대해 주기 원하는 그대로 다른
사람에게 행하라는 말이다.  맥코넬은 이와같이 말하고 있다. "우리
회사는 황금율 회사입니다.  황금율은 내 삶의 방식이기도 합니다.

  황금율의 핵심은 남의 처지를 나의 처지로 바꾸어 생각할 줄 아는
생활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그렇게 하는 것이 어렵기도 하
지만 그럴지라도 그렇게 하면 어떤 문제라도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이 단순한 철학이 "워싱톤 인더스트리사"가 위대한 성공을 거두도록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행동하는 믿음

1971년 파리에서 설립된 MSF는 정치, 종교, 국적을 초월한 일곱 명의  의사
나 간호원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80% 이상이 여성들인 이들은 사상 최
악의 기근에 시달리는 아프리카의 이디오피아에서 의술을 베풀고 있다.  전
쟁과 재난에 시달려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마다 구원의 인술을 베푸
는 것이다. 그 중 한 프랑스인 여의사는 "우리들에겐 국경이 없고 다른  사
람들이 가지 않는 곳만 골라서 간다"라고 했다.  그리고  영국인  간호원은
"배고픔 때문에 혼수 상태가 된 사람들이 우리들에게 온다. 그들에게  포도
당을 주면 조금씩 깨어난다. 마치 시든 꽃이 피어나는 것 같다"고 말한다.

*기노국 (棄老國)
백년 전, 아니 50 년 전만 하더라도 이 세상에서 빨리 늙기를 원하고 빨리 노인이 되기를 희망했던 유일한 나라가 우리 나라가 아니었던가 싶다.
고종 황제의 밀사 노릇까지 했던 미국인 헐버트(Homer Bezaleel Helbert)는 '이 세상에서 관습적인 노인 복지가 가장 완벽하게 된 나라......조선'이라 했고, 미국 공사를 역임한 샌즈의 회고록에도 '나의 노년을 위해 조선 땅에 다시 태어나고 싶다'했으며, 최초의 선교 의사인 앨런도 '노인(老人)과 망인(亡人) 사이가 단절되지 않고 연결되어 이 세상에서 가장 죽는 것이 두렵지 않은 즐거운 노인 천국'이라고 극찬하였다.
따지고 보면 모두가 맞는 말들이다. 노인 천국의 증거로서 내외국인이 써 남긴 많는 문헌 가운데 몇 가지만 추려보아도 알 수 있다.
첫째, 문성(問晟)이라 하여 아침에 일어나거나 저녁에 잠들 때 아들 며느리로부터 문안을 받는다.
둘째, 신과(新果)가 나거나 별식이 생기면 반드시 노부모가 먼저 드신 후에 입을 댄다.
셋째, 주부권을 상징하는 뒤주 열쇠와 안방 차지는 늙어 죽을 때까지 맏며느리에게 이양하지 않는다.
넷째, 문중 사람은 물론이요, 한 마을에 사는 남들일지라도 출타하거나 출타에서 돌아오면 반드시 마을 노인에게 인사를 드린다.
다섯째, 길가다 노인을 만나면 말에서 내리거나 말을 타지 않았으면 걸음을 멎고, 지나갈 때까지 두 손 들어 읍을 한다.
여섯째, 마을에서 잔치가 있으면 아무 연고가 없더라도 반드시 마을 노인들을 모셔다 상석에 앉혀 대접한다.
일곱째, 마을에서 추렴해 돼지나 소를 잡으면 배장(配臟)이라 하여 내장을 그 마을의 노인들에게 등분하여 보내드린다.
여덟째, 부모가 늙으면 벼슬을 고향 가까이 옮겨주어 봉양케 하고, 보다 늙으면 봉양을 위해 유급 휴직시켰다.
아홉째, 그러다가 죽으면 영혼이라도 3 년 동안 한 집에 살며 조석으로 살아 있는 식구들과 똑같은 밥상을 받으면서 공생 공존하며, 3 년 후라도 1 년에 한 번 제삿날에 상봉하니 죽어도 영생하는 것이 된다.
열째, 회갑이 지나면 그 고을 현감이, 고희가 지나면 감사(監司)가, 백수(百壽)가 지나면 임금님이 춘추를 가려 주시어 옷을 내려 연지(年齒)를 치하하였다.
동서고금에 이렇게 노인을 우대한 나라가 어디 또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지도 또 책에서 보지도 못했다. 그 노인 천국이 노인 지옥으로 타락하고 만 것이다.
노부모 모시기가 힘겹다 하여 관광지에 유기하고 훌쩍 이민 떠나버리는 자식들이 있는가 하면, 병도 없는 노부모를 병원에 강제로 입원시켜 몇 달간이고 유기하는 신판 고려장이 예사로 자행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지게에 져다 거리나 쓰레기통이나 산속에 버림받지 않는 것만도 다행으로 여겨야 하는 조선은 기노국(棄老國)이 돼버렸다.

*효자로 소문난 청년
어느 동네에 효자라고 소문이 난 한 청년이 살고 있었다. 그의 직장동료가 하도 궁금하여 퇴근길에 그의 집을 방문해 보기로 했다. 그 청년과 함께 그의 집에 들어선 청년의 친구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그 청년은 대문을 발로 차며 "엄마, 나 왔어. 이거 내 친구야"하고 하고는 마루끝에 걸터 앉으니 70이 다 되어 뵈는 노모가 "그래 그래 너 왔냐"하고는 반가이 맞이한다.
그 청쳔은 "엄마 내 구두좀 벗겨 줘"하며 발을 내미니 노모가 아들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아들의 구두와 양말을 벗기고는 "가만 있거라. 물을 가져오마" 하고는 대야에 따뜻한 물을 떠다가 아들의 발을 씻어주고 닦아주는 것이었다.
그 효자 청년은 꼭 세살된 어린아이 같이 행동을 했다. 그뿐인가 "엄마 나 피곤해 어깨좀 주물러 줘" 라고 하니 노모는 그래도 즐거워 하면서 물을 버리고 와서 어깨를 주물러 주는 것이었다. 그 모습을 본 친구는 속으로 `원 세상에 저런 불효막심한 놈을 효자라고 하다니...' 하고 분개했다. 다음날 아침에도 노모는 유치원생을 돌보듯 아들에게 세숫물을 떠다 주고 양말과 구두를 신겨준다.
친구는 "아니, 젊은 녀석이 노모를 하녀 부리듯 하다니..."하자 "자네가 그렇게 말할 줄 알았네. 그러나 우리 어머님께는 그것이 유일의 낙일세. 어머님 연세가 지금 70이라네 오래 사시도록 하기 위해서 나는 눈물을 머금고 한다네"

* 영주의 효성
나폴레옹이 폴랜드를 침략해 들어간 때였습니다. 폴랜드 농촌에 있던 한 영주가 침략해 온 나폴레옹 황제에게 좀 잘 보이기 위해서 그를 자기 집의 저녁 만찬에 초대했습니다. 패전국의 영주가 승전국의 황제를 초대한 것입니다.
전쟁터에 나와 있던 나폴레옹과 그 신하들은 이 영주의 초대를 받아 그 집에 갔습니다. 식탁이  마련되었습니다. 그런데 영주는 좌석을 배치할 때 나폴레옹을 제일 상석에 모시지 않았습니다. 두번째에도 모시지 않았으며 겨우 세번째 좌석에 나폴레옹 황제를 앉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좌석들에 신하들을 앉게 한 후, 그 다음 좌석에 가족들을 앉게 하였습니다. 나폴레옹은 화가 났지만 체면상 말을 안하고 있을 때에 옆에 있던 신하가 화를 내며 그 주인에게 항의를 했습니다.
󰡒우리 대제국의 황제를 이렇게 대우할 수  있는가.󰡓
그러자 주인이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자리는 내  아버지와 어머니가 앉으실 자리입니다. 나라에서는 임금인 황제가 최고로 높지만 우리 집안에서는 내 아버지와 어머니가 제일 높습니다.󰡓
이 말을 들은 나폴레옹은 그 영주의 효성에 감탄하고 칭찬해 주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집안에서 연세 많으신 노부모를 가장 최고로 섬길 줄 알고 높일 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공경하는 것입니다. 또 공경한다는 말은 부모에 대해 실망하거나 불평을 하지 않고 지내는 것을 뜻합니다.
때로 부모님도 실수하실 경우가 있습니다. 자식들에게 실망을 줄 때도 있습니다.
자식들을 화나게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자식들은 돌아다니면서 자기 부모를 욕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심지어 심방을 갔을 때도 “우리 아버지가 이러이러합니다. 우리 어머니가 이러이러합니다󰡓하며 부모님의 흉을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절대 부모님을 욕하지 마세요.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은 부모님께 실망을 안겨 드리거나 부모님께 불평을 하거나 부모님을 욕되게 하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 '친('親)'과'효(孝)'
한자에는 묘한 뜻들이 있습니다.
시골에는 닷새만에 장이 서게 됩니다. 장이 서면 아들은 그동안 모은 나뭇짐을 지게에 지고 장터에 팔러갑니다. 집에 계시는 어머니는 뜰 안의 여러 농사일들과 집안 일을 하십니다. 그러나 생각은 장에 간 아들에게 있습니다.  
오늘 갖고 간 물건을 팔았는지. 올해는 넘기지 말고 장가를 보내야  하는데 등등, 마침내 저녁이 되어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데도 아들은 아직 돌아오지 않습니다.
저녁을 다 지어놓고 기다리다 못해 동구 밖까지  나가봅니다. 언덕에 올라보니 장터에 갔던 사람들이 하나 둘 돌아오고 있습니다. 아들은 보일듯 말듯 합니다. 마침 언덕에 소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그 나무에 올라가서 멀리 장터를 향해봅니다.
이 애틋한 마음을 한자에서는 '어버이 친(親) 이라 합니다. 어버이 친자는 나무 위에 올라서서 보고 있는 모습을 말합니다. 여기에 버금가는 한자가 '효도 효(孝)'입니다.
아들은 갖고 간 것을 늦게까지 다 팔고서 고등어 몇 마리와 어머니께 드리려고 화장품 한 곽을 사들고 오는데 동구 밖의 어머니를 만납니다.
󰡒어머니, 다리 아프실 텐데 어떻게 여기까지 오셨습니까? 제가 업어드리겠습니다. 저의 지게 위에 타십시오.󰡓 그래서 지게 위에 태워오는 모습이 한자의 효도할 때의 효자입니다. 즉 노인을 업고 오는 아들의 모습입니다.
이러한 한자의 모습, 친자와 효자가 가정에 있을 때 그 가정은 복을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성경에서도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신5:16)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엡6:4 고 했습니다.

* 효도를 받을 수 있는 부모
유명한 설교가인 로버트 리 목사는 대학 공부를 하기 위해서 파나마에 유학을 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는 파나마에서 공부하며 학비를 벌기 위해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파나마로 떠나기 전에 독실한 그의 어머니는 그에게
󰡒네가 공부하기 위해 오랫동안 집을 떠나 있을 텐데 너는 하나님 앞에 깨끗하게 살아야 된다. 내 교훈을 잊지 말아라. 네가 공부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을 때 네가 잘못했다면 그  모든 것이 네 눈동자에 다 드러날 테니 명심해야 한다. 부디 깨끗하게 생활하거라󰡓하고 말했습니다.
그는 파나마에 가서 생활하면서 술집을 가까이 하지 않았고. 나쁜 친구와 사귀어 노름도 하지 않았습니다. 자기 몸을 헛되이 버리지 않았습니다. 어머님의 교훈대로 살다가 공부를 마치고 돌아와서는 어머니 앞에 서서󰡒어머니. 제 눈동자를 보십시오. 어머니 말씀대로 살았습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바른 교훈을 할 수 있는 부모가 자녀를 통해서 효성을 받게 됩니다. 자녀를 노엽게 하지 않는 부모. 효성을 받을 만큼 자녀를 사랑과 이해로 돌보는 부모는 자녀들에게 효성을 받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부모를 잘 공경하는 정성된 마음을 가지면서 또 우리의 자녀를 노엽게 하지 아니하고 부모의 책임을  다하는 복된 가정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효행
노모를 둔 형제가 살았다.  형은 살림살이가 넉넉했으나 동생은 가난했다.
형은 어머니를 좋은 옷과 맛있는 음식으로 모셨다.그런데도 어머니가 작은 아들 집에 가기만 하면 도무지 돌아올 생각을 않는다. 거친 음식과 불편한 잠자리인데도 불구하고..
킁 아들이 그 까닭을 물었다.
[옷과 음식이야 너희네만 할까마는 거기에 가면 내가 잠자리에 들기 전에 등을 긁어주는데 어찌나 시원한지...]
어머니의 대답이었다.
진정 노모를 즐겁게 해 준 것은 큰 아들의 옷과 음식보다 작은 아들의 사랑과 정성이었다.
노모에겐 옷과 음식도 필요하다. 그러나 더 절실했던 것은 자신의 몸에 와 닿는 자식의 살결,그리고 그로 부터 느낄 수 있는 따사로운 정감이었던 것이다.



*선행과 친절은 지금 당장


   스티븐 그렐렛은  프랑스 태생의  독실한 신앙인으로 1855년 미국의 한마을에서 죽었다.만일 그렐렛이 생전에 다음과 같은 말을 남기지 않았다면세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을  것이다.그러나 그는  「새겨들을 명언」을남김으로써 오늘날까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는 것이다.그 말은 다음과같다.

   『나는 이 세상을 한번만 지나는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어떤선행,혹은 그 어떤  친절도  미루지 않고 당장 실천하겠다.왜냐하면 나는 다시 이길을 지날 수 없기 때문에』


*고든장군의 금메달

♥ 영국 정부는 전쟁의 큰 공로를 세운 고든(Gordon) 장군에게 좋은 직위
와 상금으로 표창 포상하려고 했다.  그러나 장군은 모든 것을 거절하고 다
만 33회에 걸쳐서 그가 전투한  기록이 새겨진 금메달 하나만을 받았다. 그
런데 그가  죽자 그 메달을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아 간신히  그 이유를
알아본 즉, 흉년이 심했던 어느 해에  그는 그 메달을 보내 그것을 녹여 팔
아서 가난한 이들에게 식량을 사 주게 한 것이었다.


*20세기 선한 사마리아인

   세상에는 수많은 모임이  있다. 대부분의 모임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모
임을 구성한다.
   그런데 지금 소개되는 모임은 좀 특이한 모임이다. 일곱가정  정도 되는 부
부모임인데 이들 부부는 수입의 십분의 일을 이 모임에 내놓는다. 물론 십일조
는  다 각자 교회에 하고 그외의 십일조를 또 내는 것이다.
   이 돈은 자신들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다.  그 돈을 가지고 강원도 골짜기의
한 교역자를 계속 돕고 있고 또 갑작스런  재난으로 갈증을 느끼는 이들에게
시원한 냉수 역할을 해오는  것이다.
   세상에는 자기 이익을 위해 계모임을 갖는자들이 얼마나 많은가? 동창회, 상
조회,  종친회, 계 등. 불붙는 살림살이 앞에서 맨몸  빈손으로 살아남아 엉엉
우는 사람에게  이름도 모르는 사마리아인처럼 손에 수표를 꼭  쥐어주고 가는
이들의 모임에 난 감탄을 연발한다.
   이 부부들의 관심은  시시콜콜한 파마나, 신발이나, 차나, 아파트에 있는 것
이  아니고 누구를 도울까에 있는 20세기 선한  사마리아인들이다.
어떤 부부는아파트 방 한 개를 항상 비워두고 누구든지  와서 쉬어가도록 오픈
하우스를 한다고 한다. 이 부부는 행복이 무엇인지를 아는 부부인 것 같다.    
   이웃을  향한 열린 마음이 없고서야 행복이 그 가슴을  비집고 들어갈 수 있
겠는가? 행복이란 날카롭게 따지고  내 것을 꼭 움켜쥐고 부들부들 떠는 감정표
현이 아니라 이웃을 향하여 열린  마음으로 대할 때 확장되는 것이다.        
                           (십대를 위한 수필 2, 김원태)
*일꾼의 삯
영국 왕이 시민들의  공의심이 얼마나 있는지 알아  보려고 밤에 길
가운데에큰 돌을 놓아 두었다. 날이 밝자 거리에는 관리, 학생, 회사
원 등 많은 사람이 지나갔으나 누구 한 사람 그 돌을 치우는 자가 없
었고 도리어 돌을 갖다놓은 사람을 욕했다.
한참 지난 후 어린 학생이 지나가다가  그 돌을 보고는 "이 돌이 왜
여기 있을까" 사람 다니기 불편할  텐데." 하며 돌을 길 옆으로 옮겨
놓았다. 그런데돌 밑에는 '이 돌을 치운 자의 삯'이라고 쓴 돈주머니
가 있었다.
그 때에  왕은 사람을 보내어 학생을  데려오라고 하여 "우리나라에
너 같은학생이  있어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하면서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일어나기도 전에 끝난 분쟁
두 수도승이 오랫동안 화목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자신들의
생활이 단조롭다고 느낀 한 수도승이 말하였다.
"매일매일의 따분한 이 생활을  한번 다르게 바꿔 봅시다. 수도원밖
에사는 사람들처럼 살아보는 게 어떨까요?"
너무 오랫동안 수도원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다른 수도승은 세상 사
람들이 어떤 생활을 하면서 살고 있는지 잘 떠오르지가 않았다.
"그들이 무엇을 하면서 사는데요?"
"그들이 행하는 것 중에  하나가 분쟁이라는 것입니다."그러나 다른
수도승은 거룩한 사랑의 생활을 오랫동안 해왔기 때문에 싸움을 어떻
게 하는지 잊어버렸다.
"세상 사람들은 어떻게 싸우는데요?"
수도승이 말하였다.
"저 돌을 보십시오. 그것을 우리 사이에 두고 `이 돌은 내 것이야.'
라고 서로 우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제안을 했던  수도승이 잠시 생각하고 나더니 자신들
의 오랜 우정에 위험을 느끼고는 이렇게 결정하였다.
"형제님, 이 돌을 당신 것이라고 하시고 가지시요.
     제목 : 자리에 없는 사람을 비난하지 말아라
워싱턴은 "미국 독립의 아버지"라고  불린다. 지금까지도 미국의 기
반을 다진 데 대한 그이 공적은 높이 평가되고 있다.
그는 정직하고 청렴결백한 인물로 청년기부터 자기 수련의 방법으로
자 치훈(자치훈)  10개조를 정해 지키려고 노력했다.  그 자치훈중의
하난가"자리에 없는 사람을 비난하지 말아라."라는 말이다.
사석에서 자칫 그 자리에 없는 사람을 말하기 쉽다. 그 이야기가 선
의의 것, 즉 그 사람의  행운을 빌거나 선행을 칭찬하는 말이라면 무
관하다.
하지만 그 자리에 없는 사람의  언행을 비난하는 말은 악의가 없다고
해도결코 듣기 좋은 소리는 아니다.

* 삼포능자
  일본의 여류작가 삼포능자는 작가가 되기 전에 구멍가게를 했는데 장사가너무 잘돼 나중에는 트력으로 물건을 공급할 정도였다.
  어느날 퇴근한 남편이 [여보 우리 가게 장사가 너무  잘돼  이웃가게들이문을 닫을 지경이 되었으니 참으로 안타깝소. 이것은 하나님 뜻에 어긋나는게 아니겠소?] 하고 아내에게 말했다.

  이 말에  자극받은 삼포능자는 상품을 다 갖추지 않고 손님이 오면  이웃가게로 보내주곤 했다. 그리고 남는 시간에 소설을 써서 소설을 응모, 당선됨으로써  가게에서 번돈보다 몇 백배의 돈을 벌었다. 이 소설이 그 유명한 [빙점]이다.만약 장사의 욕심으로
게속 사업능 확장했다면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했을 것이다.


* 낯선 사람
어느 비바람치던 날 밤. 필라델피아에 있는 여관에서 한 노부부는 머물 곳을 찾고 있었다.
󰡒웬만한 여관이나 호텔은 다 사람들이 꽉 차 있군요. 우리가 들 방이 있습니까?󰡓 노인이 물었다.
안내인은 마침 이 도시에 세 개의 큰 총회가 모이는 관계로 빈 방이라곤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고 알려 주며,
󰡒객실은 모두 다 사람이 들어 있습니다. 그러나 밤 한 시에 이렇게 비 쏟아지는 거리로 당신들같이 멋있는 부부를 쫓아내고 싶지는 않군요. 누추한 제 방에서라도 쉬었다 가시면 어떨까요? 아, 그것이 좋겠습니다. 제 걱정은 안하셔도 좋습니다.󰡓  
다음 날 아침 노신사는 방값을 지불하면서 그 안내인에게 말하기를
󰡒당신은 미국에서 가장 훌륭한 호텔 주인이 될 만한 사람입니다. 언젠가 내가 당신에게 그런 호텔 하나를 지어 드리겠읍니다.󰡓
안내인은 웃었다. 그리고 2년 후, 뉴욕행 왕복 기차료와 비바람치던 날 만났던 그때 그 손님을 찾아와 달라는 초청장이 동봉된 편지를 받아들었을 때도 그는 웃어버리고 말았다.
그러나 노신사는 거대한 도시 뉴욕에서 그 젊은 안내인을 데리고  5번가 34거리로 가서 하늘 높이 솟아 있는 새로운 빌딩을 가리켰다.
󰡒저것이 바로 내가 자네에게 운영해 보라고 지어 주는 호텔일세.󰡓  
벼락에 맞은 듯이 그 젊은 안내인은 땅에 꼿꼿이 서 버리고 말았다. 그에게 은혜를 베푼 사람은 바로 윌리암 왈도르후아스톨이었고 그 호텔은 그 당시 가장 유명하던 왈도르후아스톨리아 호텔이었다.
우리는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모든 낯선 사람들에게 최선의 대우를 해주어야 한다. 다 떨어진 코우트 자락 밑에 천사의 날개가 감추어져 있을지도 모른다.

*세상에서 짓는 「하늘집」
  반 다이크의 소설   「대저택」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대저택에서 교
만하게 살던 부자가  천국엘  갔는데 자신을 위해 마련된 「천국집」은 오
막살이집이었다.반대로 그  옆에  건축 중인 대저택은 평소 초라하게 보이
던 한 가난했던 사람의 집이었다.천사가 이렇게 설명했다.
『하늘의 건축자재는 세상에서 보내 오는 것입니다.당신은 초라한 것들만을
  을 보내왔습니다.그러나 저 사람은 평생  이웃을 위해 나누어주었으며 그것은
  하나도 빠짐없이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백화점 왕이 된 동기
   미국의 존 워너메이커가 1896년 필라델피아에서 17층 규모의 거대한 백
화점을 개설한  후,세계적으로 「백화점 왕」이 된데는 그 동기가 있었다.
소년시절 워너메이커는 용돈으로 한  점포에서 어머니 머리 장식품을 구입
한  후 마음에 들지않아 다시  브로치로 교환해 달라고 했다가 모욕과  함
께 거절을 당했다.

  그는 집으로 돌아오면서 『친절하고 자유롭게 손님을  대하는 것이 상점
의 도리가 아닌가.내가 종합적이고 친절한 상점을 세우리라』고 결심,꿈을
갖고 일을 추진했던 것이다.


* 참된 구제

어느 전도자가 길을 지나다가 거리에서 구걸하는 걸인 앞에 섰읍니다. 주머
니를 뒤졌읍니다만 마침 그에게는 한 푼의 돈도 준비되어 있지 않았읍니다.
차마 바그대로 지나치기에는 속 깊은 연민 때문에 전도자는 손을 내밀어 걸
인의 소니을 따뜻하게 잡아 주면서 말했읍니다. "형제여, 마침 내게 준비된
것이 없군요. 그러나 당신의 너무 춥게 보이는 손을 잡아드리고 싶소. 부디
용기를 내서 일어나 하나님을 의지하고 새 생활을 시작해 보십시오."  걸인
은 눈물을 흘리며 대답합니다. "당신은 지금까지 나에게 적선한 모든  이들
보다 더욱 값진 선물을 주셨읍니다." F.B. 마이어는 "초대  교회의  구제는
단순히 먹을 것을 뒷문으로만 건네주는 차거운 의무의 수행이 아니라  그들
을 식탁에 초대하여 사랑과 기도, 관심과 복음을  나누는  사역이었다"라고
기록하고 있읍니다. 사랑이 없는 구제 때문에 사람들은 받고도 치사한 부채
감과 모멸감에서 해방되지 못하고 여전히 괴로워 합니다. 사랑이 없으면 내
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여도 하나님의 장부에 나의 자선은  기록될  수
없읍니다.

*거지 대접이 왕 대접됨

  러시아 이완 대제 하면  아주 선정을 베푼 유명한 분입니다. 이분은 종종
백성들의 생활을 알기 원해서 은밀하게 민정을 살피곤 했습니다.
  한번은 비바람이 요란하게 내리치는  어느 날 밤에 방랑객으로 변장을 하
고, 이 집 저 집 찾아 다녔습니다. 가는 집마다 거절을 당했습니다.
  이 황제는 아주 참담한 심정이 되어서 도심지에서 벗어난 변두리 집 대문
을 두드렸습니다. 어느 가난한 농부의 집 대문이 열리더니, 반갑게 그를 맞
아 들였습니다. 마침 아기가 순산을 했고, 조리 중 이였습니다.
  이 가난한 농부는 짚방석 한 개와 한 덩어리의 빵, 그리고 물 한 그릇 외
에는 베풀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거듭거듭 문전 박대를 받던 그 황제는, 이 마음씨 착한 농부를 만
났다는 그 기쁨 때문에, 오히려  흐뭇한 마음에 짚방석에 앉아 평안한 잠을
잤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그는 농부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떠났습니다.
  그리고 그날 오후에 그는  황제의 신하들과 호위병들을 거느리고, 호화로
운 왕의 행차로서 농부의 집으로 갔습니다.

*이웃 사랑]

  아르헨티나에 "한 영혼도  예수님께 인도하지 못했다"고 스스로  말하는 할
머니 한분이 있었다.  그 할머니는 오랫동안 교회에 출석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주님께서 이 할머니에게 이웃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하셨다. 할머니는 하
나님이 하늘에서 경건서적을 내려 보내신 것이 아니라, 오리에게 오셔서 우리
와 함께사시며 사라들을 고쳐 주신 예수님을 보내셨음을 깨달았다. 그분은 우
리를 도우셨고 우리와  나누셨다. 이 할머니는 자기도 같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할머니의  앞 집은 세를 주려고 내놓은 집이었다.  사람들
이 이 집에  이사오자마자 할머니는 준비를 갖추었다.  커피와 도넛을 가지고
가서 할머니는 이렇게 말했다. "여기 먹을 것을 조금 가지고  왔수. 방금 이사
를 와서 무엇이라도 해먹을 겨를이  없겠지 내 가서 그릇을 가져오리다. 바쁜
데 설거지를  언제 하겠수." "아, 그리고  식료품점을 알고 싶다면 내  가르쳐
드리리다. 식료품점은 저기 저 구석에 있수..." 할머니는 도넛  밑에 복음을 위
한 어떤 것도 가지고 가지 않았다. 음식을 가져가서  그들을 대접했을 뿐이다.
잠시 후 할머니는 그릇을 가지로 왔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뭐든지 또 필
요하면 내게 말하시우.  무엇이든지 기쁘게 도와드리리다." 할머니는 결코  그
리스도에 관해 설명하지 않았다. 그러나 한 달 후에 그 가정은 할머니가 그들
에게 비춘 빛 때문에 모두  세례를 받게 되었다. 예수님은 "이같이 너희 말을
사람에게 말하여 저희로  너희의 멋진 말을 듣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말씀하시지  않았다. 그분은 "너희 빛을 비추라"고 말
씀하셨다. 여기서 빛이란 곧 사랑이다.

                                     제자입니까?, 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

*베푸는 삶의 행복
   기다리던 아들이 태어났다.그날 밤 신비한 노인이 나타나 산모에게『이
아이를 위해 한가지 소원을 말해 보라』고 했다.산모는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아이가 되게 해달라』고  빌었다.아이는 자라면서 모든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기만 했으며 정작  어른이 되자 주위의 지나친 사랑으로 자신만
을 지키는 「정신적인 미숙아」로 머물렀다.

  그때 다시 노인이  나타나 「성장한 아들」에게 만족하느냐고 물었다.비
로소 그는 『사랑을 받기보다  남에게 베풀줄 아는 사람이 되도록해달라』
고 말했다.헤르만  헤세의  「어거스터스」라는 단편.
베푸는 삶이 더 행복하다.

*부지 중에 주님 영접



              미국 노쓰캐로라이나 주 와타우가군 남부 산악지대에서 이
            었던 이야기다. 믿음이 독실한 가난한 노부부가 어떤 날 주
            님의 저녁까지 지어 놓고 주님이 오시기 전에는 먹지 않겠다
            고 하며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주님은 오시지 않고 웬 늙
            은 거지가 와서 먹을 것을 달라고 했다. 할머니는 그를 데리
            고 들어와 자기의 저녁을 대접했다. 할머니는 저녁을 굶게
            되었다. 거지는 고맙다고 하고는 떠나갔다. 또 기다리고 있
            는데 이번에는 남루하게 입은 소년이 찾아왔다. 몹시 굶주려
            보였다. 할아버지가 내 저녁을 주라고 했다. 그 소년은 노인
            의 저녁을 먹었다. 자고가라고 했으나 가야 한다고 하여 코
            트를 입혀 보냈다. 그들은 또다시 불을 쬐며 주님 오시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드디어 주님이 오셨다. 그들은 나가 영접하
            며 주님 오시기를 학수고대하고 있었다고 하자 주님은 "내가
            이미 여기에 두 번이나 왔었노라"고 하시는 것이었다.

*갚을 수 없는 빚

오래 전 미국의 보스턴 시에 스트로사라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큰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돈이 없어서, 거부인  바턴 씨를
찾아가서 2천불을 꾸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자기에게 담보는 없지만  일에
대한 꿈과 용기가 있으니 믿고 대여해 주시면 그 은혜는 잊지 않겠노라고 자
신 있게  말했습니다. 바턴 씨의 주위  사람들은 경력도 없는  그에게 담보나
후원자도 없이 돈을  꾸어 주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고  만류했습니다. 그러나
바턴 씨는 웬지 그 청년의  용기가 마음에 들어 모험을 걸고 2천불을 주었습
니다. 과연 스트로사는 얼마 되지 않아 그 돈을 갚았습니다. 이 일이 있은 지
10년이 지났습니다. 당시 미국에는  대 경제공황이 일어나 바턴 씨는 완전히
파산이 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소문으로 이 사실을  알게 된 스트로사는 바
턴 씨를 찾아가 당신이 빚진 돈 7만  5천불을 내가 대신 갚아 주겠다고 말했
습니다. 바턴  씨는 깜짝 놀라 "자네가  가져 갔던 돈은  이미 갚았는데 무슨
소리요?" 하고 의아해  했습니다. 이에 대한 스트로사의  대답은 멋진 것이었
습니다. "분명히 빚진 돈 2천불은 옛날에 갚았지만 당신이  베풀어 준 은덕은
평생 갚지를 못합니다. 그때에  2천불로 장사를 해서 오늘 이렇게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은덕과 사랑은 돈으로 게산할수 없는 빚입니다."


*거리에서 유리조각을 줍는 노인
스위스의 취리히 부근 슈타인츠  거리를 한 노인이 걸어가다가 허리
를 굽혀 때때로 땅에서무엇인가를  주워서 주머니에 넣고 있었다. 그
때 뒤에서 경관 한 사람이 다가왔다.
"여보시오. 당신 땅에서 무엇인가를 주워서 주머니에 넣던데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습득불은 경찰에  제출해야 된다는  것을 모르시
오?""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니예요."
경관은 언성을 높이며 그것을 강제로 꺼내려고 하였다.
"그렇다면...... ." 하면서 노인은  주머니 속에서 유리조각을 꺼냈
고 경찰은 매우 의아해 했다.
"아이들이 밟아서 다치면 안되잖습니까?"
금새 경찰의 태도가 달라졌다.
"당신은 도대체 누구십니까?"
"나는 거리 입구에 있는 고아원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그 곳
은 페스탈로치가 경영하는 고아원이었다. 경관은 페스탈로치에게겨의
를 표하고 용서를 구했다.


*베풀면 반드시 돌아온다-선행

   미국 사우스다코타주의 로비타 에센바움이란  사람이 겪은 실화.  어느
날 그는  시골길을 차로 달리다   고장난 차때문에 애를 먹고 있는 사람을
도와주었다.
도움을 받은  사람이 돈으로 사례를 하려하자  그는 『다음에 다른차가
고장난 것을 보면 도와주라』고 말하며 떠났다.
   두주일 후 그의 아버지가  길을 가던중 타이어가 펑크 나 곤경에처하게
됐다.그때 어떤  운전자가 수리해주며   한 말이 『2주일전 어느사람의 말
대로 하는 것입니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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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예화모음-용기 최태식 2008.04.15 632
220 예화모음-신뢰 최태식 2008.04.15 1290
219 예화모음-시험 최태식 2008.04.15 902
218 예화모음-승리 1 최태식 2008.04.15 775
217 예화모음-성령 최태식 2008.04.15 577
216 예화모음-성공 최태식 2008.04.15 321
215 예화모음-성경 최태식 2008.04.15 1143
» 예화모음-선행 최태식 2008.04.15 840
213 예화모음-선교 최태식 2008.04.15 415
212 예화모음-사명 최태식 2008.04.15 876
211 예화모음=-사랑 최태식 2008.04.15 686
210 예화모음-복종 최태식 2008.04.15 436
209 예화모음-보호 최태식 2008.04.15 589
208 예화모음-마음 최태식 2008.04.15 455
207 예화모음-돈 최태식 2008.04.15 618
206 예화모음-능력 최태식 2008.04.15 477
205 예화모음-기도 최태식 2008.04.15 1565
204 예화모음-구원 최태식 2008.04.15 591
203 예화모음-교회 최태식 2008.04.15 499
202 예화모음-교제 최태식 2008.04.15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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