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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5 16:42

예화모음-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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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과 기독교 신앙

              기독교 신앙이 다른 종교와 비교하여 확연히 다른 것은 찬양
            에 있다. 오늘날 현대 음악의 근원이 모두 교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데서 출발한 것으로서 그 대표적인 것이 헨델의 할렐
            루야이다. 찬양과 승리적인 신앙생활과는 끊을래야끊을 수 없
            는 연관성을 갖고 있다.

            (본 론)
1. 가장 어둡고 괴로울 때 찬양하라.

               1) 악마가 원하는 것은 어둡고 괴로울 때 원망,탄식하는 것
               2) 어둠을 이기는 힘인 찬양
                  (1)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으로 가실 때 찬양하심.
                    막14:26 "이에 저희가 찬미하고 감람산으로 나가니라"
                  (2)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
                 듣더라 (행 16:25).

               3) 찬미할 때
                  (1) 마귀권세가 무너진다.  (2) 마음이 긍정적이 된다.
                  (3) 주께서 임재하신다:이스라엘의 찬양중에 거하시는
                      하나님

2. 마음의 즐거울 때

      약 5:13 "너희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찌니라"
               1) 하나님을 영화롭게 함
               2) 여호와를 기뻐하라
                  시 37: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내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3) 힘이 생김 (느 8:10)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3. 성령으로 충만할 때

               엡 5:18-21 "술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
               의 충만을 받으라"

            (결론): 기독교는 찬미와 함께 걸어왔다. 핍박 당하거나 순교
               할 때도 찬미하고 괴롭고 고통스러울 때도 찬미하고, 기쁘
               고 형통한 날에도 찬미했다. 찬양이 없는 기독교는 기독교
               가아니다.


             *주 예수 이름  높이어

              인도에 선교사로 간 스캇 목사는 복음이 한번도 들어가지
            않은 인도 내부에 야만족이 있다는 말을 듣자 친구들의 만류
            도 뿌리치고 짐을 챙긴 후 바이올린을 들고 찾아갔다. 수일
            후 한 곳에 다다르자 갑자기 토인들이 몰려와 선교사를 둘러
            쌌다. 시퍼런 창을 든 토인들은 금방이라도 찌를 듯한 기세
            로 창끝을 모두 스캇 목사에게 돌려대있었다. 죽음이 목
            전에 임박한 것을 즉각적으로 안 스캇 목사는 하나님께 기도
            하며 "주 예수 이름 높이어 다 찬양하여라"를 부르며 바이올
            린을 켜기 시작했다. 언젠가는 저 시퍼런 창끝이 나를 찌르
            겠구나 하는 생각에 소름이 끼쳤으나 모든 것을 다 하나님께
            맡기고 1절, 2절을 부르고 3절을 부르려는데도 아무 일이 없
            어 이상히 여긴 그가 눈을 떠보니 기세가 당당하던 창끝이
            모두 땅으로 쳐져 있고, 많은 토인들은 감동하여 눈물을 흘
            리고 있는 것이었다.
              



            *남편을 변화시킨 찬송

              6.25 동란 전 인민군 장교의 부인이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
            다. 그 인민군 장교는 기독교가 몹시 못마따해 기독교인인
            아내를 알게 모르게 핍박을 하였다. 뿐만 아니라 아내가 기
            독교인이라는 것이 알려지면 그의 생명에도 큰 위험이 뒤따
            르므로 그는 아내에게 제발 예수를 믿지 말라고 사정도 해보
            고 협박도 해보았으나 그 아내는 더욱 열심히 교회에 나가
            남편을 위하여 기도하였다. 남편이 잠들 때엔 그의 손을 잡
            고 "내 주를 가까이 하려함은" 하며 찬송을 불렀다. 6.25 전
            쟁이 나자 그녀의 남편은 전쟁터로 나가게 되었고 전방에서
            싸우다 포로가 되었다. 그가 포로 수용소에 있을 때 미군 군
            목이 와서 기독교 신자가 있으면 나오라고 했다. 군목은 한
            명씩 찬송가를 시켰다. 이 때 인민군 장교는 아내가 매일 밤
            들려주던 찬송이 생각났다. 이 찬송을 부르다가 자신도 모르
            게 감동을 받아 주님을 영접하게 되었다.


              *부부의 찬송

              어떤 부부가 화해를 하려고 별 수단을 다 써도 미워하는
            마음만 더해갔다. 술을 먹고 싸우고 같이 여행도 해보고, 또
            자살을 하려고 수면제를 먹어 보기도 했지만 도저히 화해가
            되지 않아서 별거를 하기로 했다. 그래도 해결이 안되면 이
            혼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그런데 이 부부가 `우리 가정에
            불화가 생긴것은 못된 것이지만 아무리 해봐도 인간의 힘으
            로는 안되니까 이제 이 상황도 하나님게 맡기면서 찬송하자'
            하면서 자신들의 신앙을 고백하는 계기가 되면서 마음이 변
            화되었다. 남편의 마음에 아내를 사랑할 마음이 생겼고, 용
            서할 마음이 생겼고, 돌아갈 마음이 생겼다. 그래서 아내에
            게 편지를 띄웠는데 아내도 똑같은 생각을 하고 한날 같은
            내용의 편지를 띄웠다고 한다.



             *기쁨과 찬송으로


              어느 돈도 많고 문학도 하던 사람이 있었다. 그러나 암에
            걸려 많은 고통을 받고 있었다. 그가 예수를 믿게 되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내 인생이 고달프고 무거웠고 이렇게도 괴
            로왔던 것은 주님을 몰랐기 때문이다. 이젠 주님을 알았기에
            암이란 것이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으며 죽음을 아주 기쁘게
            맞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찬송하며 감사기도를 하면
            서 세상을 떠났다. 어떤 여대생이 가난한 사람들만 입원하는
            무료 환자 수용소에서 두달 동안 외롭게 입원을 했다. 그녀
            는 만나는 사람마다 감사와 기쁨과 찬송으로 전도를 했다.
            자신도 아프고 괴롭지만 찬송과 기도로 사람들을 위로하며
            전도를 했다. 그러던 그녀가 퇴원을 하게 되자 환자들이 손
            을 붙잡고 울면서 의사보다, 간호원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
            은 당신이니 우리와 같이 있어 달라고 했다는 것이다.


*찬양의 낱말뜻

1. 히브리어
              자마르 - 기본어근;본래 의미는 악기의 현이나 부분을
                       `만지다', 즉 `연주하다', 음성에 맞추어 음
                       악을 연주하다', 따라서 노래와 음악으로 축
                       하하다 - 찬양하다, 찬송하다, 성가, 시.
              쉬르 - 추상적으로 `노래함' - 음악의(음앙적인), 노
                      래하다(노래하는 사람, 노래함), 곡.
2. 헬라어
              아이네오 - (하나님을)`찬양하다', `찬양'(롬15:11)
              에파이노스 - `칭송'(구상명사) `찬양할만한 것',찬양

              모름지기 그리스도인들은 그의 이름을 찬양할 것이다.

*어떻게 찬양할 것인가.
1. 목적적으로

              지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활은 뚜렷한 목적이 있는 생활
        이셨다. 주님은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곧 인류를 구원하실 계
            획을 하셨다. 우리는 그 의도와 목적대로 살아야 하며, 또한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찬양은 신중해야 하며, 하나님을 영화롭
            게 하고, 다른 사람에게는 축복이 되어야 한다(시150).

2. 응답적으로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복을 응답받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잊어버리거나 소홀히 함으로 하나님의 올바른 복을 외면한 채
            세상적인 물욕에 눈이 어두워 있다. 우리의 모든 것은 하나님
            의 복이며 또한 그 속에 포함되어 있다. 각양 좋은 은사와 온
        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 온다(약
            1:17). 하나님은 찬송받으실 분이시므로 우리는 화답해야 한다

3. 정다움으로

              어떤 그리스도인은 가볍고 경솔하게, 경건하지 않은 태도로
            주님을 찬양하는데 그러한 그들의 삶은 대부분 영적인 깊이가
            결여되어 있다. 신실하고 애정이 있는, 기도하는 자세로 주님
            을 찬양하자. 주님의 위대한 사랑과 희생에 우리는 아낌없는
            찬양을 넘치도록 돌려드릴 뿐만 아니라 매사에 사랑의 영적 교
            통을 가져야 한다(시145:8-10).

4. 영감적으로

              주님을 찬송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훌륭한 영
            감을 주므로, 많은 사람들은 기쁨을 추구하고 있으며, 행복이
            발견되어 지는 곳으로 갈 것이다. 기쁜 찬양에는 전염성이 내
            포되어 있다. 넘치는 감동으로 주님을 찬양할 때 다른 사람의
            참여를 유발시키며, 모든 사람이 함께 주님을 찬양하게 된다.
            (시148:11-13).

5. 자발적으로

              숨겨진 죄나 자존심은 주님을 자발적으로 찬송하지 못하게
            만드므로 반드시 이러한 것들을 제거해야만 한다. 하나님께 찬
            송하는 것은 억제되지 않고 자연적으로 흘러나와야 한다. 그렇
            지 않고는 영적으로 주님을 충분히 찬양할 수 없다(시146:1-2)

6. 영구적으로 주님을 찬양하라
              그리스도인들은 지금 주님을 찬양해야 한다. 시편 기자는 내
            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영히 주의 이름을 송축한다고 읊었
            다(시145:2). 그리스도인의 입에서는 찬양이 끊어지면 안된다.


            대상16:25 - 극진히    시35:28 - 종일토록

            시65:1 - 주를 잠잠히 바라면서
            시100:4 - 감사함으로    시108:1 - 심령으로
            고전14:15 - 영으로      약5:13 - 즐거워하므로


*어느 때 찬양할 것인가?
      (1) 도움을 받았을 때
   출15:2 - 구원을 받았을 때       삼하22:4 -원수에게 승리했을 때
   왕상12:48 - 왕위를 계승할 때    시13:6 - 후대를 받았을 때
   시98:1 - 구원을 베풀어 주실 때  눅1:68 - 속량해 주실 때
   행3:8 - 병을 고쳤을 때
      (2) 어려운 때
   수6:16 - 전쟁시에 찬양하라      대하20:22 - 전쟁을 앞에 두고
   시74:21 - 가난할 때에도         마26:30 - 십자가를 지고 가면서도
   행16:25 - 감옥에서도
      (3) 범사에
   시34:1 - 늘 찬양하라            대상23:30 - 저녁마다 찬양하라
   시71:8 - 종일토록 찬양하라      시61:8 - 영원히 찬양하라
   시104:33 - 죽을 때까지 찬양하라

*찬양하는 자의 결과
              욥1:21 - 영광이 하나님께 돌아감
             시22:26 - 마음이 영원히 살찌게 됨
              시40:3 - 많은 사람이 주를 의지함
              시56:4 - 두려움이 없어짐
              욜2:26 - 영원히 수치를 당치 아니함
              행2:47 - 구원받는 자를 날마다 더하게 하심
              행16:25-30 - 옥문이 열리고 간수가 회개함

*찬송했던 아내의 덕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파사디나에서 세상을 떠나신 옥호열 선교사님은 6.25 때 거제도 포로 수용소의 군목으로 계시면서 북한의 인민군 포로들을 돌보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저녁 식사 후 막사를 한 바퀴 돌다가 화장실에서 어떤 포로 청년이󰡒내가 죽일 놈이지. 내가 죽일 놈이지󰡓하며 울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청년. 나는 아시다시피 여기서 여러분을 돕기 위해 있는 군목인데 무슨 사정이 있으면 이야기하시오. 내가 도울 테니󰡓라고 말하자. 이 청년은 이렇게 털어놓았습니다.
󰡒목사님 저는 이북에서 예수님을 믿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결혼한 아내가 어떻게 예수님을 진실되게 잘 믿는지 나는 마음이 상해서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한번은 아내를 찾으러 교회에 갔는데 예배중이었습니다. 그래도 보란 듯이 신발을 신고 뚜벅뚜벅 들어가 제 아내의 머리칼을 휘어잡고서 예배당 뜰에서 한참 때려주었습니다. 그래도 한번도 반항하지 않더군요.
이상한 것이 다른 말은 제가 죽으라면 죽는  시늉까지 내는 아내인데, 교회 나가지 말라는 말은 전혀  듣지를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인민군에 징집이 되어 전쟁을 하다가 유엔군에게 포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침 미군 장교가 나오더니 우리 포로들을 한 줄로 세우고 뭐라고 말을 하면서 손짓을 하는데 예수 믿는 사람을 골라내는 것 같았습니다. 그때 살고 싶은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제 차례가 되었는데 가슴에 십자가를 그렸더니 노래하라고 손짓을 하지 않겠어요.
그런데 제가 찬송가를 압니까. 갑자기 머리 속에 제 아내가 저한테 매맞고 부르던 노래가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그저 살기 위해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랬더니 O.K.하면서 저를 따로 세워 여기까지 오게 되었고. 지금은 예수님을 내 구주로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구원받게 된 것은 제 아내의 찬미 때문이었습니다.󰡓

*주님이 기뻐 받으시는 찬양(讚揚)
어느 찬양 모임에서 어느 자매가 너무도 기뻐하며 손뼉치며 두 손을 높이 들고 찬양을 드리고 있었다.
그 모슴을 보는 사람마다 “저 자매는 얼마나 주님을 사랑하기에 저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찬양을 드리는 것일까?”라고 생각하며 그 자매를 바라보았다.
얼마 후에 늦게 들어온 한 중년여자 성도가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더니 마친 그 자매옆에 한 자리가 비어 있는 것을 보고는 살짝 웃으며 공손하게 부탁을 했다.
“저. 들어가게 조금만 비켜 주시겠습니까?”
그대 손을 들고 기쁜 모습으로 찬양을 하던 그 자매는 방해받는 것이 불쾌하다는 표정으로 짜증스럽게
“어휴”하고선 아주머니를 못본채 하고선 계속 찬양만 드리고 있었다.
그 아주머니는 당황한 표정을 짓다가 다른 곳으로 자리를 찾아 갔다.
주님께서 진정으로 받으시는 예배와 찬양은 어떤 것일까?
주님은 분명 우리의 삶속서도 동일하게 드려지는 그런 삶의 고백으로서의 찬양과 에배를 원하실 것이다.


*영혼의 평안

  예수님을 참  사랑하던 변호사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네  자녀와 아내를 데리고 영국으로 가는 배를 탔습니
다.

  1873년 11월 15일 뉴욕을 떠나 유럽을 향해서 가다가 영국 근교 해협에 이
르러 자욱한 안개 속에 앞을 향해서 오는 배를 보지 못하고 두 큰 배가 충돌
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66명이 바다에 침수를 당했습니다. 그때 스탱포드
변호사는 자기의 네 아들을  물 속에서 잃어버리는 비극을 경험했습니다. 가
까스로 부인과 둘이 고향에 돌아왔습니다.

  그를 위로하기 위해서 수  많은 가족들이 모여듭니다. "힘을 내세요. 용기
를 내세요"라고 위로하는 조객들에게  이 스탱포드 변호사는 한 마디로 이런
대답을 했습니다. "내 영혼은 평안합니다." 조객들이 떠나간 후에 그의 마음
속에서 영감이 솟기 시작했습니다.
                                                                                                                        芳聆爛求.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바로 이 찬송을 작사하게 된 것입니다.  
환경이 빼앗지 못하는 평안, 나를 둘러싸고 있는 구름과 폭풍우가 빼앗
아가지 못하는 이 기쁨이 있는 사람만이 폭풍우 다음에 벌떡 일어설 수 있습
니다. 그리고 새로운 내일을 향해서 도전하며 걸어갑니다. 미래는 이 사람들
의 것입니다.


*천지창조
오스트리아의 하이든은 <천지창조>와 같은 오라토리오<종교적 아극>를 발
표한 위대한 작곡가이다.  언젠가 그의 교회음악이 어쩌면 그렇게 감동적일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었다.  그때 그는 "나는 하나님의 말씀
을 깊이 묵상할 때면 풍성한 기쁨으로 인해 곡조들이  춤추듯이  떠오르며,
그러면 나는 펜을 움직여 용서받은 기쁨과 감사하는 영혼으로 주님을  찬양
하고 경배하는 음악을 작곡합니다"라고 말했다.
  하이든은 말씀을 묵상함으로 아름다운 오라토리오를 발표할 수 있었던 것
이다.

*같은 노래라도..
영국의 클 경은 해마다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헨델의 메시아를 연주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연습이 다되면 연주일 전에 오케스트라와 총연습을 했습니다. 한번은 메시아 오라토리오 중에 절정이라고 볼 수 있는 할렐루야 합창 후에 나오는 소프라노 아리아 󰡒내 주는 살아계시고󰡓라는 곡을 소프라노 가수가 부르는데 정확한 음정과 박자. 아름다운 음색과 감정표현 그리고 적절한 호흡을  조절해 가면서 노래를 부르는데  많은 청중이 󰡒야. 참 잘한다󰡓하면서 듣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래클 경이 갑자기 지휘봉을 멈추고 노래를 중단시켰습니다. 노래 부르던 사람은 말할 것도 없고 오케스트라 단원들. 심지어 관중들까지 놀라며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서로 마주 보았습니다. 이 때  래클 경이 소프라노 가수에게
󰡒너.  정말 내 주가 살아 계신 것을 믿느냐.󰡓
그 때  이 가수가 그런 것을 생각이나 했었겠습까. 너무 뜻밖의 질문이라 그저 당황해서 󰡒예. 예.󰡓하며 대답했습니다. 래클 경은 󰡒그러면 다시 불러󰡓 하면서 지휘를 시작했습니다. 이 때 소프라노 가 수는 음정. 음색. 호흡. 박자. 감정같은 것을 생각할 여지도 없이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신 주님을 바라보며 노래를 불렀습니다.
󰡒내 주는 살아 계시고.󰡓 이 노래를 듣고  많은 청중들이 아까는 󰡒참 잘한다󰡓고 생각하며 노래를 들었는데 이번에는  너무너무 감격스러워서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들었다고 합니다. 꼭 같은  사람이 꼭 같은 노래를 불러도 확신을 가지고 부르는 노래가  이처럼 감동을 준 것입니다.  
확신에는 힘이 있습니다. 모든 고통도 절망도 딛고 일어설 힘이 있습니다.

*내 모습 이대로
무디 목사님이 스코틀랜드를 여행하시면서 그곳에서 전도 집회를 하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그  집회에 한 소녀가 참석했습니다. 이 소녀는 영혼의 고민을 안고 있었습니다. 내가 어떻게 해야 구원받을 수 있을지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자기는 구원받을 만한 자격이 없다는 생각 때문에 소녀의 마음은 괴로왔습니다. 나는 배운  것도 없는데. 예쁘지도 않고. 명성도 없으며. 돈도 없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그렇게 깨끗하지도 않아서 구원받을 자격이 없다는 자격지심 속에서 괴로워하고 있던 이 소녀가 그 집회의 마지막 날 무디 목사님이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에 대해 설교하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설교가 아직 끝나지도 않았는데. 소녀는 우뚝 서서 정면을 향해 달려 나오며 이렇게 외쳤습니다.
󰡒내 모습 이대로. 부족한 모습 이대로 하나님은 받아 주시지요.󰡓
달려 나오는 소녀를 끌어 안으면서 무디 목사님은 󰡒돌아온 탕자를 아버지께서 그대로 받으신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자매를 받으시지요󰡓라고 말했습니다. 그 소녀가 눈물을 흘리면서 그 날 하나님이 자기를 받으시고 죄를 용서하셨다는 해방감에서 주님 앞에 찬양과 감격의 기도를 올리고 있을 때에 그 옆에서 이 광경을 보고 있던 성가대의 에리사 헤밀턴이라는 여자가 붓을 들어서 작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서 있던.  무디 목사님과 평생을 음악 목사로 동역했던 생키가 작곡을 시작합니다.
󰡒나 주의 도움 받고자 주 예수님께 빕니다. 그 구원 허락 하시사 날 받으옵소서. 큰 죄에  빠져 영 죽을 날 위해 피흘렸으니 주 형상대로 빚으사 날 받으옵소서. 내 힘과 결심 약하여 늘 깨어지기 쉬우니 주 이름으로 구원해 날 받으옵소서.  내 모습 이대로 주 받으옵소서 날 위해 돌아가신 주 날 받으소서.

*타이타닉호 사건

1912년 [타이타닉호]라는 유명한 여객선이 대서양을 항해하고 있었다. 당시로서 사상 제일 크게 건조된 호화선이었다. 이와 같이 유명한 배가 처음으로 대서양을 횡단하게 되니 유럽과 미국의 저명한 인사들이 이 배에 많이 탔다. 불행히도 이 배가 대서양에서 빙산에 부딪쳐 침몰하기 시작했다. 구명정 몇 개를 풀어 어린 아이와 부녀자들을 먼저 구하였으나 여객의 대다수는 구할 길이 없었다. 배는 점점 가라앉고 있었다.
승객들은 정신을 잃고 불안과 공포 가운데서 갑판에 나와 아우성을 쳤다. 그때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는가? 그 배에 타고 있던 악대가 정복을 입고 각각 악기를 들고 갑판 가운데 나섰다. 그 아우성 속에 꼼짝하지 않고 지휘자의 지휘에 따라서 한곡, 두 곡 위대한  곡을 계속 연주하였다. 마지막에 찬송가가 장엄하게 울려퍼졌다. 모든 승객은 악대의 연주에 맞춰 찬송가를 입에 모아 부르며 물 속에 잠겨갔다.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십자가 짐 같은 고생이나 내 일생 소원은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야곱이 잠깨어 일어난 후 돌단을 쌓은 것 본 받아서 숨질 때 되도록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이 마지막 절을 부르면서 물 속에 잠겨가던 승객들은 죽음의 공포도 잊은 채 하늘을 향해서 승리의 기쁨으로 가득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헨델의 믿음
미국 보스턴 시에는 헨델과 하이든회라는 것이 있어서 150년간을 계속해서 보스턴에서 연극을 한다고 합니다. 이런 얘기를 실었던 타임지가 계속해서 헨델이 “메시야”를 쓸 때의 얘기도 조금 썼는데.  
이때 헨델이 런던의 어떤 집에 들어가서 23일간을 조용히 방에 앉아서 두문불출하고 하나님을 묵상하며 영원한 나라를 묵상하는 가운데서 이 메시야를 썼다고 합니다.
그 메시야를 쓰는 동안에 어떤 날 한 번은 그 집의 일꾼이 들어가니까 헨델의 두 눈에서 눈물이 비오듯 하면서 울고 있기에 그 일꾼이 무슨 일이 있었느냐고 묻자, 헨델이 대답하는 말이  
󰡒하늘이 내 앞에 열렸다󰡓고, 아니
󰡒전능하신 하나님 자신을 내가 뵈었다󰡓고 하였답니다.
헨델은 그런 위대한 작곡을 하기 전에 하늘을 보았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대면한 것입니다.

*바하의 성실
교회 음악의 대가라고 불리는 작곡가 바하는 라이프치히에 있는 성 토마스 교회의 오르가니스트로 일하고 있으면서, 주일마다 부르는 성가대의 노래를 새로 작곡하는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작곡한 노래들은 출판되지도 못했고 별도의 작곡료를 받은 바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매주일 꾸준히 사명감과 신앙으로 그 일을 계속했습니다.
그런데 훗날 바하의 음악 세계를 이룩하는 데 있어서 보수도 없이 매주일 작곡했던 그 곡들이 기초가 되었던 것입니다. 바하가 만든 265개의 오르간곡과 263개의 합창곡과 162개의 피아노곡, 그리고 그 외에도 수백 개의 오르간곡들은 그가 날마다 주일마다 꾸준히 작곡했던 성실과 신실성이 낳은 작품들이었습니다. 누구든지 일을 맡는 것은 쉽습니다. 그리고 무엇이 되는 것도 쉽습니다. 그러나 그 일에 신실과 성실을 다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한 차례의 충성은 쉽지만 일생 충성은 어려운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 말한 것입니다.
맡은 일을 입으로 모조리 해치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마음 속으로만 골백번 결심하고 다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충성은 마음과 실행이 병행해야 하는 실천 윤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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