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자료

2005.08.31 17:20

신약 전체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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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 그리스도의 탄생과 유년기(1:1-2:23)
2. 그리스도의 세례와 시험(3:1-4:25)
3. 산상 설교(5:1-7:29)
4. 열 가지 이적과 관련된 사건들(8:1-9:35)
5. 열 두 제자의 파송(9:36-10:42)
6. 세례 요한의 질문과 예수님의 답변(11:1-30)
7. 바리새 인들의 반대(12:1-50)
8. 천국 비유(13:1-52)
9. 예수님이 배척당하심(13:53-17:27)
10. 메시야적 공동체 내에서의 삶의 원리들(18:1-35)
11. 예루살렘으로의 여행과 도전들(19:1-22:46)
12. 심판에 대한 경고와 예언(23:1-25:46)
13.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으심(26:1-27:66)
14. 그리스도의 부활하심(28:1-20)
마태복음의 핵심어는 "성취"와 "천국'이다. 마태는 참으로 예수님이 오심으로써 세상의 구세주인 메시야의 시대가 도래한다는 약속이 성취됐다는 주장을 더 확실히 뒷받침하기 위해서 구약의 모든 부분에서 말씀을 인용한다. 또한 마태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현존하시고 인간의 삶을 다스리신다는 복음을 소개하기 위해서 반복적으로 천국이란 용어를 사용한다. 신약 가운데 이 용어는 마태복음에서만 나타난다.



마가복음
마가복음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묘사되고 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시작이라'(1:1)는 서두에서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15:39)라고 십자가 앞에서 외친 백부장의 고백에 이르기까지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선언되고 있다. 변화산 위에서 들려온 하나님의 음성(9:7) 뿐만 아니라 세례 받으실 때 하늘에서 들려온 하나님의 음성(1:11)도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란 사실을 확증해 준다. 심지어, 귀신들까지도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큰 소리로 외쳤다(1:24; 3:11). 그리고 예수님도 자신의 교훈에서 이 사실을 가르치셨다(12:1-12; 13:32).
1.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 준비(1:1-13)
2. 예수님의 갈릴리 사역(1:14-6:29)
3. 예수님의 갈릴리 안팎에서의 사역(6:30-9:29)
4. 예수님의 마지막 갈릴리 사역(9:30-50)
5. 예수님의 유대와 베레아 사역(10:1-52)
6. 예수님의 예루살렘 사역(11:1-15:47)
7. 예수님의 구원사역 완성(16:1-20)



누가복음
1. 서문(1:1-4)
2. 예수님의 오심에 대해(1:5-2:52)
3. 공생애를 위한 준비(3:1-4:13)
4. 갈릴리 사역(4:14-9:9)
5. 갈릴리 주변 지역으로 물러가심(9:10-50)
6. 유대 지역에서의 활동(9:51-13:21)
7. 베레아 지역에서의 활동(13:22-19:27)
8. 고난과 승리(19:28-24:53)
누가복음의 핵심어는 "예수님"과 "인자"이다. 하나님의 성육화된 존재인 예수님은 종종 인자로 묘사된다. 예수님의 이런 인성은 마리아를 통한 그리스도의 족보와 그분의 성격 및 삶의 구체적인 모습들을 통하여서 잘 드러난다.



요한복음
요한복음은 매우 순수하고 간결한 헬라 어로 기록되어 있지만, 그 속에 담긴 신학적인 통찰력은 대단히 무게가 있고 심오하다.
본서는 영원한 아들, 곧 로고스(말씀)로서의 예수님을 주제로 삼고 있는데, 그 분은 이 세상이 창조되기 전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세상이 창조될 때 하나님과 함께 일하셨다(1:3).

본서 전체에는 '나는 …이니라'는 말씀이 일곱 번 반복되어 나온다. 즉, ① 생명의 떡(6:35) ② 세상의 빛(8:12) ③ 양의 문(10:7) ④ 선한 목자(10:11) ⑤ 부활이요 생명(11:25) ⑥ 길이요 진리요 생명(14:6) ⑦ 참 포도나무(15:1) 등이다.

그런데 '나는 …이니라'는 말씀은 구약에서 매우 중요한 구절이다. 이 말은 불타는 가시 덤불 속에서 모세에게 나타나셨던 하나님이 자신을 표현하는 형식으로서(참조. 출 3:14), 신성(神性)을 표현하는 말이다(참조. 창 17:1; 출 15:26; 35:3; 렘 3:12).

또한, 요한복음은 예수님이 행하신 놀라운 기적들을 '표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유일한 복음서이다.
나아가 요한은 유일하게 보혜사, 곧 성령님에 대해 이야기한다. 다락방에서 최후의 만찬을 나눌 때, 예수님은 앞으로 오실 성령님에 대해 말씀해 주셨다. 예수님은 성령님이 자신에 대해 증인이 될 것이지만, 성령님의 사역은 예수님이 세상을 떠나시고 나서 시작될 것이라고 하셨다.
1. 서언: 하나님의 말씀이신 아들로서의 영광(1:1-18)
2. 예수님의 사역의 시작(1:19-51)
3. 예수님의 공적 사역: 표적과 강론(2:1-11:57)
4. 수난 주간의 예수님(12:1-19:42)
5. 부활하심(20:1-29)
6. 요한복음의 목적을 진술함(20:30-31)
7. 갈릴리에 나타나심(21:1-25)



사도행전
사도행전은 교회의 탄생과 확장에 대해 말하는 책이다. 이런 사도행전은 다음과 같은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다.
(1) 중심 인물-베드로와 바울
(2) 중요한 주제 및 사건들-성령님의 역할·새로운 선교지로 나아감·회심의 사건들·교회의 성장·그리스도교 공동체 안에서의 삶
(3) 중요한 문제들-유대인들의 교회 박해·유대 인들과 로마 인들 앞에서 재판받음·선교를 위한 역경과 고난
(4) 선교 범위의 확장-말씀이 전파된 범위가 5단계를 거쳐 확장된다(1:1-9:31; 9:32-12:25; 13;1-15:35; 15:36-21:16; 21:17-28:31).



로마서
사도 바울은 모든 인류가 처해 있는 영적인 상태를 개관함으로써 로마서를 시작한다. 그는 유대 인이건 이방인이건 모든 인류가 한결같이 죄인이며, 구원 받아야 할 존재들이라고 보았다. 이 구원은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서 완성한 구원 사역을 통해 마련해 놓으신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믿음으로 이 구원을 받아들여야 한다. 믿음으로 얻는 구원-이것은 아브라함의 경우에서 볼 수 있듯이 하나님이 인간을 대하시는 원리이다. 그런데 구원은 그리스도인들의 신앙 경험에 있어서 시작에 불과한 것이다. 따라서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죄와 율법, 그리고 죽음으로부터 자유롭게 될 수 있는지에 관하여 논리를 발전시킨다. 이러한 자유는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에 연합하며, 성령의 임재와 능력 속에 거함으로써 얻을 수 있다고 말하며, 그리고 나서 바울은 이스라엘도 역시 비록 현재로는 불신앙의 상태에 있지만 하나님의 주권적인 구원 계획 속에 포함되어 있음을 밝혀 준다. 현재 이스라엘은 남은 자들로만 이루어져 있지만, 이스라엘 전체에게 구원받을 때가 올 것이다(11:26).

이 편지는 독자들로 하여금 교회와 세상에서의 실제적인 삶을 통해 그들의 믿음을 완성하라고 권면함으로써 끝을 맺는다.



고린도전서
고린도전서는 로마서나 갈라디아서처럼 교리 서신도 아니며, 디모데전서, 후서나 디도서처럼 목회의 지침을 가르치는 서신도 아니다. 이 서신의 특징은 그리스도인들이 실생활에서 부딪히던 문제점들을 다루는 실용적인 편지라는데 있다.
바울은 교회내의 분쟁, 교인들간의 법적 소송, 결혼 문제, 영적 은사의 남용, 성만찬, 우상 제물에 관한 문제, 부활에 대한 불신 문제 등에 대하여 바른 길을 제시한다. 당시의 고린도 교회처럼, 많은 문제들을 알고 있는 오늘날 교회에 서신은 매우 적절하고 필요한 많은 교훈을 전해준다.



고린도후서
고린도전후서는 로마서나 갈라디아서처럼 교리 서신도 아니며, 디모데전서, 후서나 디도서처럼 목회의 지침을 가르치는 서신도 아니다. 이 서신의 특징은 그리스도인들이 실생활에서 부딪히던 문제점들을 다루는 실용적인 편지라는데 있다.
바울은 교회내의 분쟁, 교인들간의 법적 소송, 결혼 문제, 영적 은사의 남용, 성만찬, 우상 제물에 관한 문제, 부활에 대한 불신 문제 등에 대하여 바른 길을 제시한다. 당시의 고린도 교회처럼, 많은 문제들을 알고 있는 오늘날 교회에 서신은 매우 적절하고 필요한 많은 교훈을 전해준다.


갈라디아서
(1) 바울은 그의 사도 자격을 변호·논증한다(1:11-2:21). 바울의 사도 자격 문제는 유대주의자들이 분명히 문제 삼았던 것이다. 그는 이에 대응하여 다음과 같은 점들을 열거하여 사도 자격을 변호한다.
① 하나님께서 그를 직접 부르신 점(1:11-24)
② 예루살렘 사도 회의에서 그의 복음이 인정받은 점(2:1-10) ③ 베드로의 위선을 바울이 책망한 점(2:11-21) 이다.

(2) 바울은 복음과 유대주의적 이단 사이의 실질적인 차이점을 지적하며, 후자를 강력히 논박한다(3:1-5:12). 만일 아브라함의 자녀이고 그의 약속들에 참여한 자라고 한다면 구원을 율법의 행위에서가 아니라, 믿음 안에서 찾아야 한다고 바울은 지적한다. 그리고 그는 율법의 참 의의와, 믿는 자는 율법으로 부터 자유하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3) 바울은 율법으로부터의 자유를 방종의 기회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보여 준다(5:13-6:8). 그러므로 성령 안에서 자유의 생활을 상세히 논의하며, 육체의 일과 대조시킨다.



에베소서
이 서신은 창세 전에 우리를 예정하사 그의 자녀로 삼으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신령한 모든 복을 우리에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 찬양을 드리는 것으로 시작된다.
1-3장은 교회가 누구의 뜻으로 말미암아 어떻게 이루어졌느냐는 것을 교리적으로 설명함으로써 교회론을 정립(定立)한 반면에, 4-6장은 교회에 속한 성도들이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기 위하여 실제적으로 어떻게 생활하여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교회는 먼저 하나가 되어야 하며(4:6),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성장해야 하고(4:7-16), 옛 사람의 습관을 벗어버림으로 개인 생활을 새롭게 해야 한다(4:17-5:20). 또한 교회는 여러 인간관계에 있어 서로 복종함을 원칙으로 삼아야 하며(5:21-6:9), 영적 전투를 위해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어야 한다(6:10-20).




빌립보서
빌리보서의 핵심어는 "복음"과 "기쁨"이다. 바울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복음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또한 바울은 고통스럽고 암담한 감옥 생활 속에서도 슬퍼하기는 커녕 성도들에게 끊임없이 계속 솟아나는 기쁨을 보여준다. 그가 이런 놀라운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날마다 주님과 깊은 교제를 하였고 그가 섬기는 교회를 향한 사랑 가운데에 있었기 때문이다



골로새서
바울이 이 편지를 쓴 목적은 골로새 교회에 들어온 이단을 반박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러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바울은 그리스도에 관한 진리―하나님의 형상인 그리스도(1:15), 만물의 창조주(1:16), 만물보다 먼저 계신 분(1:17), 죽은 자 가운데 먼저 부활하신 분(1:18), 하나님의 충만한 신성을 몸에 지닌 분(1:19; 2:9), 또한 하나님과 인간을 화해시키시는 유일한 중보자(1:20-22)이심에 관한 진리를 강조하여 가르치고 있다. 골로새서는 인간이 만들어낸 철학의 허구성과 대조하여 그리스도의 완전하신 충족성(充足性)을 드러내는 것을 주제로 삼고 있다.


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니가 교회를 다녀온 디모데의 보고는 바울에게 큰 기쁨과 힘을 주었다. 디보데가 전한 기쁜 소식이란,
(1)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여전히 바울을 사모하고(3:6-10),
(2) 바울이 전해준 가르침을 잘 지키며(2:13),
(3) 그리스도를 믿는 이유로 고통을 당하면서도 기쁨을 가지고 신앙을 지켰다(1:2-10)는 것이었다.

그러나 디모데의 보고 중에는 데살로니가 교회의 문제점들도 섞여 있었다.
(1) 데살로니가 교회에는, 그리스도께서 곧 다시 오시리라고 단정하고, 일을 하지 않고 무위도식하는 사람들이 있었다(4:11-12).
(2) 어떤 교인들은 신자가 된 후에도 과거 이방 세계의 부도덕한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4:1, 13-18).
(3) 어떤 교인들은 죽은 성도들 때문에 너무 비탄에 빠져 이었다. 그들은 먼저 죽은 자들이 주게서 재림하실 때 불리는 상황에 처하게 되지 않을까 불안감을 가지고 이었다.

그러므로 바울은 (1) 데살로니가 교인들의좋은 믿음에 감사하고, (2)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잘못된 점들을 고쳐주기 위해 데살로니가전서를 쓰게 되었다.




데살로니가후서
데살로니가전서가 데살로니가에서 핍박을 겪고 있는 초신자들에게 얼마나 큰 기쁨을 주었는지를 상상하기란 어렵지 않다. 그러나 바울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편지를 써야 할 필요를 느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를 방문하고 돌아온 사람들로부터 바울의 편지를 전했을 당시의 그곳 상황에 대해 들었을 것이다. 데살로니가에 살았던 신자들은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이유로 더 큰 핍박을 받고 있었다. 이러한 핍박 가운데서, 데살로니가 신자들은 더욱 애타게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고대했다.

그 곳 교인들 중에는, 그리스도께서 갑작스럽게 임하시리라는 말씀을 오해했던 사람들이 있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해 자세히 알려주어야 할 필요를 느꼈다. 그리스도께서 곧 오신다고 말하고 다니면서, 일상생활에 충실하지 않고 들떠 있는 사람들에게, 바울은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건전한 태도를 가르친다.



디모데전서
본 서신은 교회 문제와 교회 내의 다양한 지도층의 자격 요건과 그들이 해야 할 의무 등을 다루고 있다.
바울은 본 서신을 통해 디모데가 자기의 직무를 어떻게 수행해야 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가르치고 있다. 에베소 교회의 책임자로서 그가 해야 할 일은, 교회 안에서 가르치는 교훈들이 복음에 합당한가 아닌가를 살피는 것이며(1:3), 공중 예배를 감독하고(2:1, 2, 8), 교인들을 진리로 가르치고(4:6), 예배에 규정된 각 직무들을 수행하며(4:14-15), 권장을 실시하며, 스스로를 순결하고 거룩하게 보존하여 모든 일에 다른 이들의 모범이 되도록 하는 것이었다(4:12; 5:21, 22; 6:11-14).



디모데후서
바울은 세 가지 동기에서 디모데에게 본 서신을 기록하여 보냈다.

(1) 그는 외로운 상태였다. 부겔로와 허모게네를 포함한 아시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그를 버렸고(1;15), 데마도 그를 내버려두고 데살로니가로 가버렸다(4:10). 바울은 디모데가 에베소에서 로마로 와서 자기와 함께 있어 주기를 간절히 소망했다. 디모데는 바울의 '동역자'였으며(롬 16:21), 그는 '자식이 아비에게 함같이' 가까이에서 바울을 섬겼다(빌 2:22; 고전 4:17). 바울은 그를 두고 말하기를 '이밖에 내게 없다'9빌 2:20)고 하였다. 바울은 그를 그리워하여(1:4) 두번씩이나 속히 오라고 요청하였다(4;9,21)

(2) 바울은 네로의 박해 기간에 교회의 안전과 번영에 마음을 쓰고 있었다. 그는 디모데에게 경계하여 말하기를 복음을 지키고(1:14),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며(3:14),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말씀을 전파하고(4:2), 필요할 때면 복음을 위해 고난을 받으라(1:8; 2:3)고 명령하고 있다.

(3) 디모데전서의 마지막 부분과 마찬가지로, 에베소 교회의 일반 성도들도 본 서신을 읽고 이해하도록 의도하였다.



디도서
당시 그레데의 교회는 행정적으로 조직화되지 못했고, 교회 안에 유대주의 성격이 강한 이단들의 가르침이 있었다. 이러한 이단의 가르침은 사도의 올바른 가르침을 흐리게 하였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 있는 교회에서 목회하는 디도에게, 바울은 목회 사역의 지침을 주었다.



빌레몬서
빌레몬은 골로새 교회의 중요한 인물이었다. 그는 그리스도와 신자들을 사랑했고, 그 사랑을 행동으로 나타냈다(1:7). 그는 바울의 전도를 받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1:19). 신앙 안에서 새로와진 빌레몬을 통해 그의 가족들도 신앙을 갖게 되었다. 신자들은 빌레몬의 집에서 정규적으로 예배를 드렸던 것 같다(1:2).

한편, 오네시모는 빌레몬의 노예였다. 이 노예는 주인 집에서 도망하여 멀리 로마까지 갔다. 로마에서 노예 오네시모는 바울을 만났다. 빌레몬이 사도 바울을 통해 복음으로 새롭게 된 것처럼, 노예 오네시모도 바울의 전도를 받고 신자가 되어 변화된 사람이 되었다.
당시 로마의 노예법은 가혹했다. 주인은 노예에 대하여 무제한의 권력을 가졌고, 노예의 생사(生死)는 완전히 주인의 손 안에 있었다. 하찮은 작은 죄 때문에 십자가 형으로 죽임을 당하는 노예들이 수없이 많았다. 하물며 오네시모는 주인에게서 도주하였을 뿐 아니라 주인의 재물까지 가지고 갔었으므로, 그의 죄는 엄청난 것이었다. 그래서 바울은 주인 빌레몬에게 보내는 편지와 함께 오네시모를 돌려보낸다. 그 편지가 바로 본서이다.

바울은 빌레몬에게 상전과 노예의 관계를 초월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로서 종 오네시모를 용서하고 환영해 달라고 편지를 통해 정중하게 요청한다.



히브리서
본서는 아들, 제사장직, 희생 제도, 새 언약과 같은 주제들을 두드러지게 부각시킨다.

1. 그리스도의 제사장직

신약 성경 가운데서 유일하게 본서는 그리스도를 대제사장이라고 부르며, 이와 더불어 제사장이라고도 나타낸다. 그리스도가 아론과 비교되는 경우에는 대제사장이라 불리고(2:19; 4:14; 5:1; 7:26,28; 8:13; 9:11,12 등), 레위 계통과 비교될 때는 제사장으로 불린다. 그러면 제사장직의 본질은 무엇인가? 5;1을 보면, 제사장은 사람을 하나님께로 가까이 데리고 가는 자로서, 그의 백성을 대표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제사장이 하나님과 접촉하는 것에는 믿는 이들이 하나님과 접촉하는 것이 포함된다. 또한 제사장은 백성들을 계속 보살피고 백성들은 제사장을 계속 따르며 닮아가야 한다.

그리스도의 제사장직에서 그의 인성이 강조되는 이유는
(1) 대제사장과 그의 백성들과의 밀접성을 표시하기 위해서이다(2:10, 11).
(2) 그리스도가 그의 경험을 통해서 하나님의 백성과 동일시되기 때문이다(2:17; 4:15).
(3) 그리스도가 온전한 대제사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5:9; 7:28). 그리스도가 대제사장으로서 완전하게 되었기 때문에, 그와 연합한 백성들을 완전한 데로 이끌 수 있다.
(4) 그리스도는 고난을 통해서 온전하게 되셨다(히 2:9이하). 이것은 예수님이 온전하시면서도 고난을 겪은 것은 그의 백성이 처해 있는 상황을 이해하심으로써 참다운 동정을 베풀 수 있는 대제사장이 되시기 위해서였다(히 2:7,17; 5:5-10).

한편, 그리스도께서 이런 제사장직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은 그분이 신성을 지니신 하나님의 아들이기 때문인 것이다(1:3 4:14; 7:28). 저자는 그리스도의 신성을 표시하기 위해서 그리스도의 영원성을 강조한다.

끝으로 그리스도의 사역과 대제사장직과의 관계는 이러하다. 그리스도의 제사장직은 그의 죽음과 분리될 수 없으며(13:12), 그분은 하늘의 성소에 들어가셔서, 지금도 계속 일하고 계신다(6:2). 또한 그분은 재림시에도 대제사장으로서의 그의 역할을 감당하신다(9:28). 이때는 첫 번째 성취하신 모든 축복을 더욱 확고한 것으로 나눠 주시는 역할을 하실 것이다.

2. 더 나은 제사:새 언약의 제사

새 언약의 제사는 더 나은 제사이다. 제사는 그리스도의 제사장 사역의 중심이다. 그러나 본서에는 우리가 기대하는 정도의 체계적인 속죄 교리가 제시되어 있지 않다. 오히려 이러한 교리는 바울 서신에서 더 많이 발견된다.
저자는 제사의 방식과 진행 과정보다는 제사의 효과에 더 큰 흥미를 가지고 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죽음에서 '객관적인' 표화(속죄, 화목, 칭의)를 발견하는 반면, 본서에서는 속죄가 '주관적인' 효과를 갖는 것, 곧 사람을 정결케 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리하여 저자는 그리스도의 제사의 효과를 표현하는 의식적인 4가지 용어를 사용한다. 그 용어들은 '속죄하다', '정결하다', '거룩케 하다', '온전케 하다'이다. '
속죄하다'는 죄를 더는다는 의미이며(2:17) '정결케 하다'는 '죄책을 제거하는 것'을 뜻한다(9:14,22,23;10:2). '거룩게 하다'는 죄책(罪責)이 이동되었다는 선언을 받고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위치를 얻었다는 뜻이며(2:11; 9:13; 10:10,14,19; 13:12), '온전케 하다'는 도덕적 완성을 뜻하지 않고, 하나님께 예배드리기에 합당하도록 죄의식을 갖지 않게 되었다는 뜻이다. 이와 같이 본서는 그리스도의 사역을 속죄의 목적, 곧 살아계신 하나님께 죄의식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게 하는 제사의 효과면으로 설명한다.

3. 언약 개념

본서에는 '언약'이라는 말이 17회 나타난다(신약 성경에 총 33회). 저자는 옛 질서와 새 질서를 비교하는데, '언약' 개념을 통해 서로 비교한다. 이 언약 개념은 양 질서의 관계를 서로 묶어 주는 공통 분모이다. '언약'이란 뜻은 '엄숙한 종교적 제가(制可)'를 뜻한다.
그러면 본서의 '언약' 사상이 기독교 전체 사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첫째로, 본서는 그리스도인의 상태를 예배라는 용어로 설명한다.
기독교는 근본적으로 봉사를 위한 종교가 아니라, 예배를 위한 종교임을 강조한다.
언약의 개념 가운데 하나님은 언약을 성립시키는 분으로 나타난다. 그리스도가 새 언약의 중보가 되선 것은 그 백성으로 하여금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기 위해서"(히 9:14,15)인 것이다. 또한 그리스도는 새 언약의 중보자로서(9:25; 12:24) 그의 백성을 위해 간구하시고, 대제사장으로서 그의 백성을 이끌고 하나님께 나아가신다(4:16; 7:25; 10:22). 이것 역시 경배의 뜻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러므로 믿는 이들은 에배를 드리기 위해서 정기적으로 모이는 일이 중요하다(10:19 이하).

둘째로, 본서는 하나님 백성의 종말론적 상태조차 하나의 예재 공동체로 보고 있다.
구약에서 보면, 이스라엘 민족은 언약을 맺은 다음 하나님 백성으로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했다. 이 사상이 신약에 넘어와 본서에 나타난다. 예배의 정상적인 모습은 신, 구약을 막론하고 개인적인 아닌 공동체의 모입으로 나타나야 한다.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경배하는 것은 하나님은 받아야 할 완전한 경배에 미치지 못한다. 그러므로 본서는 하나님의 백성을 경배의 개념과 연관시킨다. 여기서 백성의 개념은 인종적인 것을 가리키지 않고 하나님과의 언약관계하에 있는 백성을 뜻한다92:17; 4:19; 11:25; 13:12).둘째로, 본서는 하나님 백성의 종말론적 상태조차 하나의 예배 공동체로 보고 있다.




야고보서
본서의 수신자들은 유대 밖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교회의 지도자들과 접촉할 기회가 적었다. 그런데 이들에게는 많은 시련이 있었다(1:2-4). 경건치 못한 부자들의 횡포와 학대 때문에 성도들이 어려움을 당했고(5:1-6), 일부 성도들의 신앙은 형식에 치우쳤으며(1:22-27; 2:14-26), 사랑이 식어져서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2:1-13). 또한 말과 행동이 거칠어서(3:1-12; 3:13-4:3). 성도간의 교제가 단절되어 갔다. 이 때문에 야고보는 이들을 격려하고, 잘못된 신앙 자세를 시정하며, 또한 "믿음과 행함"에 대한 바른 인식을 교훈하기 위해 본서를 기록하였다.




베드로전서
본서는 극심한 박해 아래 있는 성도들에게 보낸 것이므로 '위로'와 '격려'로 가득 차 있다. 저자는 이 격려의 주제를 '산 소망'으로 삼고 있다. 그래서 본서를 '소망의 서신'이라고도 부른다. 본서는 '구원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뿌림을 힘힙어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근본 초석으로 삼고 있다. 또한 성도들이 전에는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었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음을 개우쳐 주고 있다. 그리고 언제나 이 사실을 상기하면서,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박해를 이기라고 말한다.




베드로후서
베드로가 이 '둘째 서신'(3:1)을 쓴 시기는 그의 임종에 즈음해서였다. 본서 역시 베드로전서와 마찬가지로 로마에서 기록되었으며, 베드로 전서와 동일한 수신자들에게 보내졌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베드로는 첫 번째 편지인 베드로전서에서 이미 수신자들의 고난에 대해서 언급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주로 교회 안에 들어온 거짓 교사들에 대해 경고하였다. 그 당시 거짓 교사들은 주로 '영지주의자들'이었다. 이들은 기독교적인 윤리를 무시해도 된다는 도덕 폐기론을 내세우며 성도들을 유혹하였다. 베드로는 거짓 교사들의 유혹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그리스도인의 성품을 지니고 예속 성장할 것과 예수님의 재림을 바라보며 인내할 것을 권면하고 있다. 그리고 베드로는 진심으로 수신자들이 은혜와 지식 안에서 성장하기를 원했다.



요한1,2,3서
■ 요한1서
사도 요한은 그노시스주의의 거짓된 가르침을 논박하고(2:26), 믿는 이들에게 구원의 확신을 심어주기 위해(5:13) 이 편지를 썼다.

■ 요한2서
기독 교회의 초창기인 A.D. 1세기와 2세기경에는 순회 전도자들과 교사들이 있었는데, 이들은 이곳저곳을 여행하면서 복음을 전하였다. 그리스도인들은 보통 이들을 집으로 맞아들여 가르침을 받았으며, 그들이 떠날 때는 여행을 위한 여비를 마련해주었다. 그런데 그노시스주의 이단과 교사들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그들의 사상을 전하였다. 따라서 본서는 그리스도인들이 잘 모르는 가운데 이단사상의 전파에 협조하는 일이 없도록, 이단 전도자들을 잘 분별하라고 권면하기 위해 기록되었다.

■ 요한3서
테메드리오에 의해 전달된 것으로 보이는 요한 삼서는 순회 전도자들의 보고에 기초하여 쓰여졌다. 그들은 사도 요한에게 돌아가 가이오와 데메드리오가 베푼 대접에 대해서 보고하였다. 교회의 지도자급에 있었던 디오드레베는 사도 요한의 권위에 도전하고 요한이 보낸 전도자들을 거부하였었다. 심지어 디오드레베는 그들을 받아들이려는 사람들을 교회에서 추방하기도 하였다. 사도 요한은 가이오를 칭찬하고, 디오드레베를 책망하기 위해 이 서신을 기록했다.



유다서
본서에 나오는 거짓 교사들은 잘못된 가르침과 부도덕한 행실로 교인들에게 나쁜 영향을 주었다.
그들의 잘못된 가르침은 다음과 같다.

(1) 거짓 교사들은 '하나님의 은혜'의 가르침을 잘못 이해했다. 거짓 교사들은 하나님께서 신자들의 모든 죄를 용서해주셨기 때문에, 신자들은 도덕적 제재를 받지 않고 자유롭게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
(2) 거짓 교사들으리 신앙은 신비 체험, 특별히 종교적 황홀경에 들어가서 체험한 환상을 지나치게 의존했다.

거짓 교사들은 이러한 그릇된 교훈 뿐 아니라, 악한 행실로 교인들을 타락시켰다.



요한계시록
본서는 '계시'(헬. '아포칼립시스', 1:1)요, '예언'(1:3)이며, '서신'(1:4; 22:21)이다. '계시'란 숨겨진 어떤 것이 드러남을 뜻한다. 본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중재를 통해 하나님께서 드러내 주신 바를 담고 있다.
본서는 또한 '예언'이다. 예언이란 종말론적인 완성의 빛을 현재에 비취게 하려는데 그 의도가 있다(참조. 벧후 1:19). 따라서 계시록은 소아시아 교회들에게 이 시대(종말)에 있을 종말론적인 구원과 악한 세상 권세들에 대한 심판을 확인시키려는 의도를 갖는다. 동시에 본서는 '서신'이다. 수신자는 지금의 터키 지역에 있던 일곱 교회였다. 그 당시 교회는 외적인 박해를 당하여 배교의 위험에 처해 있었다. 이런 상황에 처한 교회에 그리스도의 궁극적인 승리를 제시해줌으로써, 위로와 용기와 소망을 주려는 것이 본서의 의도였다.
1. 서론(1:1-20)
2. 일곱 교회들에 보낸 편지들(2:1-22)
3. 하늘 보좌 환상(4:1-5:14)
4. 일곱 인들(6:1-8:1)
5. 일곱 나팔들(8:2-11:19)
6. 그리스도와 용과의 싸움(12:1-14:20)
7. 일곱 대접의 준비(15:1-8)
8. 진노의 일곱 대접(16:1-21)
9. 바벨론 심판(17:1-19:21)
10. 최종 완성(20:1-22:21)
11. 후기(22;6-21)
요한계시록의 핵심어는 "계시"와 "예수 그리스도"와 "일곱'이다.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인격에 대해서 철저하게 밝히 드러내 주고 있다. 그분은 큰 권능과 지혜를 가지고 영광 가운데 임하실 것이다. 또한 그분은 알파요 오메가이신 하나님의 어린양으로서 은혜를 베푸시기 위하여 다시 오실 뿐만 아니라 이 세상을 심판하시고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실 것이다. 그리고 요한계시록에서는 몇몇의 숫자는 중요한 상징을 나타낸다. 그 가운데에서도 일곱이라는 숫자가 두드러진다. 즉, 일곱 편지,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표적, 일곱 재앙, 진노의 일곱 대접, 새로운 일곱 일 등이다.


  • ?
    박기철 2007.06.26 13:00
    간략하게 요점을 잘 정리 해 주셨군요 ..구약도 이렇게 요약하면 너무 좋겠지요 ㅎㅎ 감사합니다,
  • ?
    김순호 2007.12.29 14:13
    감사합니다. 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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