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이야기

조회 수 1022 추천 수 23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네딸의 집> 호랑이로 임명합니다!

세째, 네째와 어울려 노는 아빠의 수준은 아이들과 똑같다.
아빠는 호랑이의 흉내를 낸다.
호랑이처럼 "어흥!!!!"하면 아이들은 "으악!!!"하면서 숨을 곳을 찾는다.
아빠의 호랑이 흉내가 너무너무 리얼해서 아이들은 재밌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다.

아이들은 좀 무서우면 "찍~~~~ 내렸어!"라고 말한다.
무슨 말이냐구?
스위치를 내렸으니 아무리 무서운 호랑이라도 움직일 수 없다.
아빠는 잠시 박제호랑이가 되어 서 있을 수 밖에.....

그러다 숨을 돌린 아이들은 "찍~~~ 올렸어!"라고 한다.
그러면 아빠는 다시 호랑이가 되어 "어흥!!! 잡아 먹겠다!!!"
라고 하면 아이들은 "꺅!!!"하면서 도망간다.
그러다 다시 "찍!!!내렸어!!!"라고 한다.
아빠는 또 움직이지 않는다.

이제 놀다 지친 아빠는 아이들이 다시 "찍! 오렸어!"라고 해도 움직이지 않는다. 이제 싫증이 난 것이다.
그때 열기가 식지 않은 네째딸 나경이가 다가와 아빠의 머리와 어깨에 손을 엊으며 이렇게 말했다.

"호랑이로 임명합니다!"



          
순천바람직한교회


  1. No Image 07Aug
    by 최태식
    2004/08/07 by 최태식
    Views 1458 

    독수리 같지 않은 독수리

  2. No Image 08Jul
    by 최태식
    2004/07/08 by 최태식
    Views 1153 

    행복자 기쁨인

  3. No Image 08Jul
    by 최태식
    2004/07/08 by 최태식
    Views 1027 

    사람과 콩나물은 밑빠진 독에서 자랍니다

  4. No Image 08Jul
    by 최태식
    2004/07/08 by 최태식
    Views 1181 

    하나님이 줄로 재어준 아름다운 구역, 결혼

  5. No Image 19Dec
    by 최태식
    2003/12/19 by 최태식
    Views 1573 

    예수 줄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6. No Image 11Oct
    by 최태식
    2003/10/11 by 최태식
    Views 1728 

    한국교회 천막 아래서 (조현삼목사)

  7. No Image 24Jun
    by 최태식
    2003/06/24 by 최태식
    Views 1487 

    사랑의 파이프-조현삼목사

  8. No Image 24Jun
    by 최태식
    2003/06/24 by 최태식
    Views 1471 

    결국은 사랑하게 됩니다-조현삼목사

  9. 욕 먹으면 행복합니다

  10. 주님은 대구에서 날 만나길 원하셨습니다-조현삼목사

  11. No Image 01Apr
    by winsoft
    2003/04/01 by winsoft
    Views 1620 

    방정환 선생님, 하늘에서도 제 이야기 들리나요 -

  12. No Image 01Apr
    by winsoft
    2003/04/01 by winsoft
    Views 1092 

    칭찬만 하기에도 짧은 인생이잔아요

  13. No Image 01Apr
    by winsoft
    2003/04/01 by winsoft
    Views 1180 

    아름다운 이야기 -두 정거장만 앉으십시오.

  14. No Image 01Apr
    by winsoft
    2003/04/01 by winsoft
    Views 1022 

    <네딸의 집> 호랑이로 임명합니다!

  15. No Image 01Apr
    by winsoft
    2003/04/01 by winsoft
    Views 1133 

    교통사고 합의금

  16. No Image 01Apr
    by winsoft
    2003/04/01 by winsoft
    Views 1052 

    천상의 아빠 (고 유병욱 기장)

  17. No Image 01Apr
    by 관리자
    2003/04/01 by 관리자
    Views 1070 

    병속에 든 편지

  18. No Image 01Apr
    by 관리자
    2003/04/01 by 관리자
    Views 882 

    존재의 가치

  19. No Image 01Apr
    by 관리자
    2003/04/01 by 관리자
    Views 997 

    할머니 누룽지가 제일 맛있어요

  20. No Image 01Apr
    by 관리자
    2003/04/01 by 관리자
    Views 1053 

    도현아 넌 사랑받기위해 태어난걸 아니

Board Pagination Prev 1 2 ...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