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착한목동

2003.02.28 16:42

노트북이 치매당

조회 수 1522 추천 수 27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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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에 한글폰트 몇개를 업시킬려고 하다가 그만 노트북이 자꾸 죽더라구요.
윈 xp라 머 별로 걱정을 않했더랬는데(복원 프로그램이 있기때문) 이 애가 자꾸 내 마음을 아프게 하더라구요.

복원을 했는데도 영 원래모습이 아니더니만 끝내는 치명적인 애러라고만 하내요.
어케해요. 정말 답답하데요. 참. 그 안에는 그래도 아끼고 싶은 내용이 있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방법을 다 사용해보기도 하고 얼러기도 하고 충격도 줬는데 매한가지더라구요.
어쩔수 없이 원도우를 새로 깔았더니 이제는 다른 프로그램이 못쓰게 됐지 뭡니까.
치매기가 온 몸에 펴졌더라구요.

방법은 포멧뿐인데 여러분도 아시다 시피 win xp가 포멧이 어렵더라구요. 전 잘 몰라서 거런가... 여튼 엄청 고민했어요.
지금도 다른 전도사님의 컴을 살짝 사용합니다만 정말 기계는 믿을 것이 못대네요.

우리는 항상 믿지 못할 것을 믿고 있다가 실망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사람이나 기계, 이모든 것은 변하게 마련인데 말입니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 하나님만 바라볼랍니다. 그분만이 믿을 분입니다.
내일은 강릉에 자원봉사 갑니다. 수재민 돕기지요. 열심히 할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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