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착한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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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ㅣ번주에 저희 주일학교는 종려주일을 '리얼'하게 재연해 보았습니다.
말을 (인형이 말뿐이라서) 타고 에루살렘을 입성하시는 예수님의 모습과 어린아이들이 종려가지를 (꽃꽂이하면서 챙겨놓은것)흔들며 환성하는 모습을 통하여 말입니다.
많은 은혜가 있었습니다. 한참동안 말씀을 전하다가 문득 이렇게 종려가지를 흔들던 이들이 금요일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라"고 외치는 또 다른 모습이 생각이 납디다. 그 모습이 그때 그들의 모습만이 아니라 지금 우리들의 모습이라고 생각하니 얼마나 부끄럽던지... 나또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았던 적이 얼마나 많은지..
말씀을 전하다가  잠시동안 침묵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나같은 이런자가 ... 못박아라고 외치는 것 정도가 아니라 달려가 예수님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있는 이런 자가 거룩한 척하면서 말씀을 전한다니요... (TT); 못박고 있는 나를 바라보시는 주님의 눈과 마주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님은 그렇게 말씀하시는 듯했습니다.

"평안을 너에게 주노라 세상이 줄수 없는...세상이..  평안을 너게 주노라.."

평안을 나에게 주시기 위해 모든 질고와 고난을 다 막아 주시는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나에게 주시기 위해 그분은 누구도 감당할 ㅅㅜ 없는 큰 고통을 기꺼이 감당하시다니요.. 주님.... 감사해요.. 주님 제가 사랑해도 되나요? ..또 주님을 아프게 할텐데요.. 그래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부활하신 주님을 만방에 전하길 원합니다. " 주님이 얼마나 원하실까요.
이 일을 하길 원합니다. 주님 힘을 더하여 주십시오...
주님을 사랑하는 예수님의 목동  최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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