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김인환전도사가 축구를 하다가 무릎을 다쳤네요.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제가 ... 그리고 한편으로 걱정이 됩니다. 옆에서 수발을 해야할 생각을 하니까 말입니다. 그 무거운 몸을 어케 부축을 해야할찌 .. 반기부스를 했는데 2-3일 경과후 어떻게 해야 할까를 정한답니다.

참 그렇더라구요.. 무조건 기부스를 하지 않고 경과를 보고 X-레이를 찍어보고 나서 거기에 대한 정확한 처방을 하는것이 필요하잔아요. 돌팔이 의사는 별건가요머. 아픈것을 정확히 모르는 사람이 지요. 오른다리를 다쳤는데 왼다리 수술하는 사람, 간이 나쁜데 심장에 필요한 약을 주는 사람이겠죠. 정확하게 알고 정확한 처방을 한다면 좋은 의사이겠지요.

우리의 삶도 이와같을 것 같아요. 하나님의 밝은 빛 앞에 서면 우리의 모습이 X-레이처럼 들어납니다. 어떤 상태인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암과 같은  병으로 인하여 죽게 되는 것을 압니다. 죄가 우리를 죽게하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말씀이 이 죄를 보게 합니다.
죄는 우리를 꼼작 못하게 합니다. 로마서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죄가 정확하게 드러나야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렇듯 말씀앞에서 그 모든 것이 드러나야 합니다. 의인인척, 건강한척하면 결국에는 치료할 수 없는 큰 병이 됩니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가를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의사는 드러난 병을 치료합니다. 하나님은 드러난 인간의 죄를 치료합니다. 하나님의 율법인 말씀이 우리를 진단하고 또한 그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치료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멀리하거나 두려워한다면 결과적으로 우리의 질병을 치료받을 수 없게 되지요. 하나님과 만나야 합니다. 그리고 그분께 맡기세요.  

건강하지 못한 신앙생활을 하신다고 생각하시나요. 무언가 답답하고 잘못된것 같은 마음이 드시나요? 그럼 의사이신 하나님께 나아가서 진찰을 받아보세요. 하나님은 정확하게 말씀해 주실것입니다. 그럼 그 처방전대로 하세요. 결단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놀라운 은혜가 임하게 됩니다. 그렇게 약을 먹고 한숨자고 나면 씻은 듯이 나아있는 당신을 보게 되실 것입니다. 의사이신 분이 기다립니다. 바로 지금 나아갈래요?...

영.육이 아프지 마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한삼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