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착한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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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관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사실은 마치 건물을 세우는 사람이 기초 설계도가 없이 건물을 세우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교회에 있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역사하심이 있는 것을 부인할 수 없는 일이지만 무엇보다도 목회자의 교회에 대한 가치관 즉 교회론에 대해 분명한 시각을 갖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1. 교회는 행복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성장과정 속에서 교회가 교회내의 갈등과 어려움으로 인해 심들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예수 안에서 진정한 행복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실제의 삶 가운데 그것이 증명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교회오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 해야 합니다. 그 일은 교회를 통하여 삶의 힘을 얻고 생활을 운택하게 하고 활기차게 하는 근원이 교회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배가 살아야 합니다. 예배를 통하여 함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육일동안의 사회에서 힘들고 어려움속에 있다가 교회에서도 권력과 관계된, 이해와 관계된, 이익관 관계된, 아니면 어떤 것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가 회손되지 말아야 합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시는 행복을 누려야 합니다.

  2.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나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사람은 마음이 넓어 이해하고 용서함이 많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은혜와 진리가 충만해야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삶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치유함을 받고  이웃에게 그 사랑을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구원받습니다. 구원의 확신은 삶을 살아가는 동안 나타납니다. 그리고 내가 회복되듯 내 사랑하는 이웃도 회복함을 받아야 합니다. 교회는 이런 일을 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섬김과 회복이 있어야 합니다.

  3. 증인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은 전도를 목표로만이 아니라 모든 삶 가운데 온전히 예수가 드러나야 합니다. 소금과 빛의 역할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은 전도와 선교를 통하여 나타나게 됩니다. 내가 가진 것이 없음을 인정하고 주님이 주신 것을 나누어 주는 청지기의 삶이야말로 이런 일들을 사심없이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것만을 주장하는 교회, 우리 교회만를 주장하는 교회, 우리 민족만을 주장하는 교회는 멀리 보지 못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심정을 담을 수 없습니다. 진정한 섬김은 청지기로 있을 때 가능한 것입니다.

이러한 교회관으로 목회를 하면 좋겠습니다. 이웃과 함께 있는 교회, 하나님과 함께 있는 근본을 생각하는 교회를 말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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