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착한목동

조회 수 2267 추천 수 32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어제 그 유명한 ‘천국의 계단’을 보셨나요?
하성주(권상우)와 한정서(최지우)가 축구장에서 penalty kick을 하는 장면 중에서 권상우가 “당신이 오른쪽하면 난 언제나 오른쪽입니다. (못본사람을 위해 해석하면-당신이 오른쪽으로 차겠다하면 난 언제나 오른쪽을 막겠습니다-라는 상황임)” 라고 하데요.
그것을 다음 장면에서 권상우가 최지우에게 선물을 준다면서 빈 손을 보일때 최지우가 웃으면서  ‘믿음’을 받았다고 하면서 선물상자에 넣더라고요. 그 장면을 보면서 많은 신앙적 교훈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오른쪽하고 있는데 우리는 그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보지 않고 우리기준으로 다시 생각하고 계산한후 왼쪽으로 넘어지는 일이 얼마나 많았는지요.(최지우 처럼)
믿음이란 것은 오른쪽할 때 오른쪽으로 넘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신다고 하면 볼것없이 따라가면 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내 손으로 더듬어 확인하고 난 후에 행동을 취할려고 합니다.
내 지식적 확인을 거친 후에 행동하려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이 우선이 아니라 내 지식이 우선이고 최종 결정권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서 믿음대로 산다고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많은 신앙인들이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원한다고요.
그런대 그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수가 없기 때문에 혼돈이 온다고요.
맞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정로로 가길 원합니다.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 앞에서처럼 하라고 말합니다.
그런대 분명하고 명쾌한 하나님의 뜻이 있는 데도 '하나님의 뜻’을 자꾸 반복하서 확인할려고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신뢰할 수 없는 불신앙의 행동에서 기인합니다.

  얼마전에 네비게이션이 달린 차를 타고 포항에 있는 어느 집을 찾아 갈 때가 있었습니다.
참 편리하더군요.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이였지만 네비게이션 프로그램에 목적지를 입력하고 그것이 시키는 데로만 가니까 그 동네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일지라도 네비게이션을 믿고 따라가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이지요.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그런게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너무도 소상하게 나보다 더 나를 아시고 필요한 것을 채우시고 준비하시는 분인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분을 의지하고 믿음의 발을 내딪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나님!!! 하나님께서 오른쪽하면 전 언제나 오른쪽하겠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 이 못된 것들아!!! 최태식 2004.02.09 2188
49 [설문조사]겨울 방학중 특별프로그램 최태식 2004.02.03 1781
» 천국의 계단-당신이 오른쪽하면... 최태식 2004.01.16 2267
47 '하나님도 참 섭섭할꺼예요' 최태식 2004.01.15 2305
46 새로운 만남, 새로운 시작 최태식 2004.01.02 2062
45 하나님이 보이시지 않는 이유~ 최태식 2003.12.23 2069
44 지금 저는 행복한 목회를 합니다 최태식 2003.12.18 1760
43 믿는 자의 입술의 열매는 예언입니다. 최태식 2003.12.12 1935
42 한해를 마감하면서 최태식 2003.11.27 1851
41 다양한 교회론 중 하나 최태식 2003.10.21 2080
40 넘치는 사랑때문에 가슴이 아파요 최태식 2003.10.21 2174
39 마음 상한 자들에게 최태식 2003.10.02 1820
38 에서의 족보의 의미(창36장)-세상의 대표 에서 최태식 2003.09.08 2593
37 "소독하는 시간"을 기다리면 최태식 2003.08.13 1931
36 성경학교설문결과 최태식 2003.08.13 1823
35 참 힘듭니다... 최태식 2003.06.25 1666
34 [re] 참 힘듭니다.그럼 손을내미세요 관리자 2003.07.11 1581
33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2 최태식 2003.05.14 1865
32 처방전이 필요합니다. 최태식 2003.05.02 1749
31 니는 어떤 인간이 될낀데..? 최태식 2003.05.01 1930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 7 Nex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