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착한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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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참 중요합니다.
꿈이 있으므로 살아가는 의미가 있고 그 꿈을 이루므로 삶의 기쁨이 됩니다.

꿈이 없다면 먹고 사는 모든 것에 의미를 잃게 됩니다.
짐승들 처럼 그런 의미없는 삶을 살게 되지요.
그래서 꿈은 자신의 가치를 높이게 됩니다.
그래서 꿈은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됩니다.

살다가 어렵고 힘든 일을 만나도 꿈이 있으면 다시 일어납니다.
그러나 꿈까지 잃어버리면 다시 일어나기 힘들도 일어나도 목표를 상실한 사람이 됩니다.
그래서 꿈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꿈을 품고 또 더 큰 꿈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요셉은 꿈의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요셉에게 꿈은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꿈때문에 어려운 일을 겪기도 하고 또 꿈때문에 성장하고 성공한 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 함께 생각해 보고 싶은 것은 꿈의 사람 요셉을 통해서 꿈을 이루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꿈만 가진다고 되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꿈은 이루어져야하고 또 이루기 위해 꿈을 향하여 달려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1. 처음 요셉의 꿈(17세 이전)
      창 37:6"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꾼 꿈을 들으시오"

     처음 요셉은 하나님께서 주신 무언가 메시지가 있는 꿈을 꾸고  그는 형들에게 달려갑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꾼 꿈을 들으시오"

요셉의 마음은 자신의 꿈은 자신이 꾼 꿈이고 또 자신이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흥분하여 형제와 부모님께 말합니다.
꿈을 자신이 이루려 했습니다.

내가 꿈을 이루려고 하면 "그의 말로 말미암아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37:8)"처럼 다른 사람들로 부터 미움을 받게 됩니다.

내 꿈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모두 자신의 꿈이야기를 하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남의 꿈이야기에 기분나쁘고 미워합니다.

성숙하지 못한 사람들은 꿈을 꾸고 그 꿈을 자신이 이루는 줄 생각합니다.

그래서 문제를 일으킵니다.  요셉이 그랬습니다.
완벽할 것 같은 요셉도 어린 시절, 꿈을 이루는 일에 미숙함으로 형제들에게 미움을 받습니다.

요셉도 이런 사람입니다. 성경에서 완벽한 사람은 예수님 뿐입니다.

요셉이가 자신이 그 꿈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말하니 형들이 "꿈꾸는 자가 오는 도다...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 것이니라(37:19)"

"그의 꿈이"라고 말합니다. 요셉은 형들에게 그의 꿈이라고 말한 것이 분명합니다.

우리안에도 요셉이 17세 이전의 꿈을 이루는 방법대로 인생을 사는 어린자들이 있습니다. 내 힘으로 내 꿈을 이루려고  좌충우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2. 성장과정에 있는 요셉의 꿈(28세)- 이웃이 내 꿈을 이루어 줄 수 있다고 믿는 단계

   내 힘으로 꿈을 이루려 하다가 노예로 팔려 어려운 고난의 시기를 겪은 요셉은 깨닫는 바가 있을 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꿈을 포기 하지 않았습니다. 꿈을 기대하고 어려운 중에도 열심히 살았습니다. 요셉에게 꿈은 삶의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더욱 더 어려워 집니다.

그러다가 또 한번 감옥에서 꿈에대해 이룰 기회가 찾아 옵니다. 그의 나이 28세 쯤....

술맡은 관원장과 떡맡은 관원장을 만남으로 다시한번 요셉은 자신의 꿈이 이루어 질것을 기대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40:14~15) "당신이 잘되시거든 나를 생각하고 내게 은혜를 베풀어서 내 사정을 바로에게 아뢰어 이 집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나는 히브리 땅에서 끌려온 자요 여기서도 옥에 갇힐 일은 행하지 아니하였나이다"

자신의 꿈이 이루어지지 못한 이유는 환경이라는 것입니다.
잘못 오해하고 있는 것만 풀리면 자신의 꿈이 이루어 질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술맡은 관원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털어 놓고 그에게 청탁합니다.

'당신이 힘 써주시면 내꿈은 이루어지고 인생이 풀릴 것입니다' 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40장 마지막 구절에 하나님은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술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를 잊었더라"

그렇습니다.  그 사람이 내문제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 환경이 내 문제 해결해 주지 못합니다. 그 누구가 내 꿈을 이루는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는 분명한 메시지가 성경에서해 주십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사람에게 청탁을 하고 사람에게 목을 멥니다.
그만 바라보고 그만 의지할 려 합니다.
보기에는 그럴 듯해 보입니다. 그러나 결코 사람들이나 환경이 내 문제를 해결 해 줄수 없습니다.
요셉이 기대하는 그는 잊고 지냅니다.
그가 잊었습니다.

3. 꿈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를 깨달은 요셉(30세)

   그(술맡은 관원장)가 잊고 있는 동안 요셉은 감옥에서 처음에는 엄청 기대를 했을 것입니다. 언제나 말해줄까? 언제 내 누명이 풀리고 내 꿈이 이루어질까....

그러나 그는 잊고 있습니다.

  요셉은 만 2년만에 (41:1) 무언가 깨닫는 것이 있었습니다. 성경은 그것을 우회적으로 기록합니다.

2년동안 ,아니 28년 동안 자신이 꿈을 이루는 방법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되짚어 보기 시작하여 결국 깨닫게 된 시기가 "만 2년"입니다.

   그래서 요셉은 꿈을 이루는 자가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편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41:16)" 는 사실을 알고 그렇게 고백합니다.

자신이 이루려고 하거나 이웃이 이루어 줄것으로 기대할 때는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던 것이 "하나님께서 이룰 줄" 믿을 때 역사가 달라집니다.

요셉은 바로의 꿈을 해석할 뿐 아니라 방법까지를 제시해 줄때도 자신은 철저히 배재합니다. "지혜로운 자를 택하사" 이 문제를 해결하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요셉은  이제야 자신의 꿈은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꿈은 하나님께서 이루십니다.
그러므로 기다립시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걸어가면서 기다리면 하나님의 때에 이루십니다. 요셉은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기대하면서 조바심을 갖거나 성급하지 않고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기다렸습니다.
이룰 꿈을 기대하면서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며 기다렸습니다.
요셉이 꿈을 이룬 비결이 여기에 있습니다.

꿈을 이루시길 원하세요?
그럼 그 꿈을 하나님께 맡기세요.
그리고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세요.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면 큰 꿈이 이루어 집니다.

처음부터 완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믿음을 키워나가야 온전한 사람이 됩니다.
요셉이 그런 사람이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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