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코스학습 교재!>
- 아, 이제 우리 시대의 강력한 바벨탑을 보여 드리죠. 먼저 다음 글을 읽어 볼까요.
(자료1) 다음 시나리오를 음청 빠르게 읽어보세요. 자, 그럼, 쉬자악==3
등장인물 - 소연이(블루엔젤, 여, 오늘의 시대를 살아가는 보통 소녀),
서태응(남), 선생님, 엑스트라 : 불량감자, 이뿐이, 짱!멋쟁이, 세일러문
(원제 : 소망의 닻을 내리자!)
소연이의 방 : 약간의 어둠이 깔린 방안에 컴퓨터의 불빛만이 비춰지고 있다. 책상에는 몇 권의 책들이 펼쳐져 있고, 몇 개의 펜들도 굴러다니고 있다. 컴퓨터 책상앞에는 약간의 들뜬 기분으로 채팅을 준비하는 여학생이 앉아 있다.
학교앞 ○○PC방 : 수업을 마치고 교복을 입은 채 인터넷 게임을 즐기는 학생들로 빈자리가 없을 정도다. 실내에는 담배연기가 자욱하고, 몇몇은 교복을 입고 담배를 물고 게임에 열중한다. 게임에서 흘러나오는 시끄러운 기계음은 옆에서 얘기해도 못알아들을 정도다. 한쪽구석에는 인터넷 채팅에 몰두하고 있는 서태응이도 보인다.
<#1. 소연이의 방과 ○○PC방 서로 번갈아 가며 앵글을 잡는다>
블루엔젤님(소연이의 대화명)이 입장하셨습니다.
불량감자 : 하이~~ 방가..
이뿐이 : 하2... 꾸벅...
짱!멋쟁이 : 대화명 쥑이는데... 방가..
세일러문 : 지금까지 짝이 맞았는데.... 남자야... 여자야...
블루엔젤 : 하2... 날 이렇게 방겨주다니.... 난 설 사는 여... 고딩
-독백으로- ‘나는 오늘도 또 버릇처럼 컴퓨터 앞에 앉았다. 이제는 단념할 만도 할텐데... 나도 참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어쩐지 오늘은 꼭 괜찮은 애를 하나 건질 것 같은 기분이다. 히히....’
...................서태응님에게서 데이트신청이 들어왔습니다......................
-독백으로- ‘데이트 신청이 들어왔다’
소연이 : 오~~~~~~ 드디어 데이트 신청이 들어왔군. 서태응?
-독백으로- ‘나는 데이트 신청을 허락하였다...’
...... 블루엔젤님이 입장하셨습니다......
블루엔젤 : 방가!!!
서태응 : 하이~~~
블루엔젤 : 오토 소개~~~
서태응 : 난 설 살고 고딩.., 고딩2
블루엔젤 : 나도 설/ 고딩2...
서태응 : 와우// 어쩐지 오늘 운이 좋더래니... 왠지 느낌이 좋은데... 지금 어디야?
블루엔젤 : 난 집... 몰팅(몰래채팅)하는거야 울엄마 모르게... 넌?
서태응 : 난 학교앞 겜방... 근데 딴때도 채팅 많이 했었는데... 오늘은 왠지 기분이 괜찮은데... 너는 안그래?
블루엔젤 : 너 맨날 그런 말로... 근데 나도 괜찮은데..
서태응 : 그럼 우리 만날래?
블루엔젤 : 그럴까? 진짜 한번 만나 볼까?
서태응 : 당근이쥐~~ 그럼 이번주 일요일날 2시에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보자.
블루엔젤 : 그래, 너가 쏘는 거지~ 이쁘게 하고와 빠빠~~
서태응 : 안녕... 일요일날 바... 바이 바이 잠깐! 근데 우리 어떻게 알아보지..
블루엔젤 : 바보.. 난 너 담방에 알아볼수 있겠는데... 우린 통하잖아... 그때봐..
-독백으로- ‘호호.. 느낌이 좋은데.. 일요일 오후 2시라 어 이런, 그날 우리 고등부 헌신예배잖아.. 어, 큰일났네... 어떡하지... -고민하는 모습- 에라, 모르겠다... 그냥 아프다고 하고 교회 빠지고 나가야지... 음... 어떻게 생겼을까.. 무지 궁금한걸.. 후~~ 괜히 설레여지는걸...’
<#2.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벤취앞..>
여 : 지금 2시가 다 돼가는데... 왜 아직 안오지.. 어떻게 알아본다지.. 잉.. 내가 바람맞은 거 아냐? 아이 왠지 찝찝하다. 교회에서 헌신예배나 드릴걸....
남 : 어이~~ 블루엔젤 맞지? 한눈에 알아보겠는걸 역시 느낌이 통했어..
여 : 응.. 안녕..(조금은 쑥스러운듯) 서태응, 만나서 반가워...
(소연이는 서태응의 잘생긴 외모에 마음이 끌리고.. 서태응도 소연이의 귀여운 외모에 끌려 쉽게 친하게 된다.)
남 : 야, 정말 반갑다..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애를 만났는걸... 우리 오늘 한번 신나게 놀아 볼까...
여 : 그래. 근데 어떻게 놀건데...
남 : 나한테 맡겨..
-독백으로- ‘그렇게 나는 서태응이라는 멋진 애를 만나게 된 것에 신이 나 있었다. 교회의 일도 잊은 채.. 아니 교회에 안간걸 잘했다고 생각하면서...’
(이렇게 순식간에 허물없이 친하게 되었고 PC방에 가서 스타크래프트 한판하고 사방이 조금씩 어두워지자 둘은 콜라텍에 가서 신나게 몸을 흔든다... 그리고 나서 인근 호프집에서 술을 마신다..... 호프집을 나와 걷다가 둘은 인적이 없는 공원의 벤취에 앉는다.)
<#3. 인근 공원 벤취>
남 : (어깨동무를 하며) 오늘 어땠어? 괜찮았지?
여 : (약간 어지러운 듯) 응.... 이제 집에 어떻게 가지. 벌써 10시가 넘었다구! 엄마는 내가 교회간줄 알텐데... 어쩌지
남 : 야, 너가 애냐... 좀 앉아 있다가 가자... 정신좀 차리구... (서태응은 여학생의 머리를 자신의 어깨에 기대게 하고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둘은 이내 곧 서로 껴안고 입맞춤을 한다. -
(이렇게 처음 만난 둘은 하루가 멀다하고 자주 만났고 소연이는 정말 서태응을 좋아하게 된다. 육체적인 접촉도 점점 더해갔고.. 소연이는 처음엔 많이 꺼려했지만 서태응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리고 서태응도 자기를 정말 좋아한다고 생각하면서 애써 위안을 삼으려 했다. 그러다 언제부턴가 서태응으로부터 연락이 끊어졌다. 소연이는 답답하고 걱정돼서 매일매일 연락을 해보지만 연락이 되지 않는다. 어쩌다 연락이 될 때에는 서태응쪽에서 너무 퉁명스럽게 나오기 때문에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끊어버린다. 충격이 큰 소연이는 계속 괴로워하고 힘겨워 한다.)
<#4. 교회 중고등부실>
선생님 : 얘, 소연아! 요즘 왜 그러니? 도통 말도 없고... 어디 아프니?
소연이 : .......
선생님 : 너 무슨 일 있구나? 무슨 일이니?
소연이 : 저.... 얼마전부터 사귀던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흐느끼며)흑...흑...
(그 동안의 일들을 선생님께 털어 놓는다.)
선생님 : 그래... 그런 일이 있었구나...
소연이 : 무엇보다 전 정말 좋아서... 그리고 걔도 절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그랬는데...
선생님 : 그래... 요즘 청소년들 너무 쉽게 사랑에 대해서 생각하지...그리고 마치 성적인 것이 이성관계의 전부인양 생각하는 것도 문제야... 사랑은 그사람 전체를 사랑하는 거야. 성적인 관심과 호기심들도 그사람속에 한 부분이기에 소중한 거야.. 그러나 그게 다는 아니거든...
소연이 : 그럼 제가 잘못한 건가요? 이제 어떡하죠?
선생님 : 그게 어떻게 너만의 잘못이겠니?(어깨를 쓰다듬어 주며) 지금 이 시기가 이성에 대해서 가장 예민할 시긴데... 공개적으로 배울수 있는 공간도 없고...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으니.. 그게 어떻게 너의 잘못이겠니... 이성을 좋아하는 것은 상대방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거야... 그래서 더 아껴주고.. 보호해 주어야 되거든
소연이 : .....
선생님 : 우리 청소년들이 정말 좋은 시기에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어... 여자친구 남자친구를 사귀더래도.. 엄마 아빠께 당당하게 소개시켜 줄 수 있고.. 성에 대한 것도 어둡고 음침한데서 배우는게 아니라 같은 또래의 친구들과 어른들이 함께 배우고 질문하고 하면 좋을텐데....
선생님 : 난 소연이가 이렇게 날 찾아와 주어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 그리구 무엇보다 어렵고 힘든일이 있을 때 솔직하게 주님앞에 털어놓고 기도하면 우리 주님께선 꼭 들어 주신다구.. 너도 잘 알잖아.. 우리 소연이의 힘들고 어려운 점을 같이 주님앞에 털어 놓아 볼까? 어때?
소연이 : (엷은 미소를 띄우며) 네... 선생님 정말 고마워요....
선생님 : 주님은 우리의 변하지 않는 소망이 되시지..
-소연이와 선생님은 함께 기도 드린다-
1. 위의 시나리오를 읽고 든 느낌은?
(1) 흔히 듣는 이야기다. (2) 마치 내 얘기 같다.
(3) 뭐, 별 일 아니다. (4) 아름다운 이야기다.
2. 소연이가 모습에서 느껴지는 바는?
(1) 너무 순진하다. (2) 가엽다.
(3) 발랑 까졌다. (4) 그래도 신앙이 좀 있는 애다.
3. 선생님의 이야기 중에서 제일 와닿는 말이 무엇입니까?
(자료2) 실화
“여보, 우리 명선이... 명선이가 목포에 있대요.” 명선이가 집을 나간 지 일주일만에 목포의 어느 파출소에 있다는 전화가 걸려왔어요. 아는 사람이라곤 하나 없는 그곳에 대체 이제 열 다섯인 내 딸아이는 왜 간 걸까. 설마, 무슨 나쁜 일을 당한 건 아니겠지. 머릿속으로 끊임없이 밀려들어오는 불안을 애써 지우며 나는 차창으로 낯선 풍경들만 바라봤습니다.
밤새 고속도로를 달려 목포 외곽, 아이가 있다는 파출소에 도착했을 때, 오랫동안 닦지 않은 유리문 사이로 흐릿하게 보이던 명선이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지요. 아이는 나를 보자마자 고개를 떨구더니 이내 내 무릎 위로 눈물 방울을 떨어뜨렸지요.
“엄마··· 엄마.”
내가 딸애의 손을 잡자 그제야 긴장이 풀렸는지 명선인 엉엉 울어댔습니다. 대체 아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 ·
“너도 채팅하니? 요즘에 채팅으로 얼굴도 모르는 사람 만난다고 쫓아나갔다간 아주 큰일난다더라. 너도 조심해.”
“엄마도 참. 모든 사람이 다 그러는 건 아니야!”
이제 겨우 열 다섯인 명선이는 채팅을 하기 위해 태어난 애 마냥 컴퓨터에서 손을 떼지 못했습니다. 어떤 날은 저녁도 거르기 일쑤였구요. 그런데 하도 낌새가 이상해서 딸아이에게 물었죠.
“너 남자친구 생겼니?”
“그런 거 없어!”
그러던 어느 날, 학원 간다며 나간 아이는 밤 열한 시가 넘도록 집에 들어오지 않았어요.
“그냥 궁금해서... 나보러 서울까지 왔다길래. 집에 가야 한다고 했는데 자꾸 바다보러 가자고 했어요... 그래서 따라갔어요. 흑흑...”
명선이는 그 ‘오빠’라는 사람에게 성폭행을 당하였고, 파출소에 앉아 진술서를 작성하고 있었습니다. 크게 속썩이는일 없이 잘 지내 주었던 딸. 내성적이긴 했지만 착한 아이였는데...
아이를 데리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명선이는 지난 칠 일간의 일을 잊고 싶기라도 한 듯 내내 눈을 꾹 감고 있었어요. 내 마음이 이런데 지는 오죽할까 싶어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답니다.
힘들면 힘들다고 내색이나 해주면 좋으련만 아이는 오늘도 방구석에 앉아 멍하니 벽을 쳐다보며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변한 건 아무것도 없는데 명선이는 좁은 틀 안에 자신을 더 가두어버리진 않을까. 사람에 대한 불신으로 세상을 미워하진 않을까. 염려에 한숨만 길어지네요. “명선아, 엄마가 늘 네 옆에 있을게. 엄마랑 함께 이겨나가자, 응? 네가 엄마 품으로 다시 돌아온 것만으로 너무 감사하니... 사랑한다. 명선아...”
1. 명선이의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1) 나쁜 자슥에게 재수없게 잘못 걸렸다.
(2) 성에 대해 너무 무지했다.
(3) ‘너보러 서울까지 왔다’는 뻔한 술수에 넘어갔다.
(4) 상대를 제압할 무술을 배우지 못했다.
2. 오늘날 인터넷, 휴대폰과 성적인 탈선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까? 사탄(마귀)는 현대기술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나요?
3. 한 번의 실수가 왜 명선이에게 그렇게 큰 상처를 안겨 주었을까요? 다음의 성경말씀을 읽고 생각해 보세요.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창세기2:24)
(자료3) 버디버디 러브매치 퀸카에 도전한 어느 중2의 인사말 중에서...
(7월 18일에 따옴. 원고료 안 드리고 인용해서 죄송·· -.-; )
아저씨들아, 쪽지보내지마요
아저씨들제일싫어요ㅎ
막쪽지보내갔구,
돈줄테니까, 만나자구하는아저씨들,
섺스하자는아저씨들,
그냥만나기만하자는아저씨들,
나그런거관심없어요,
무지무지짜증나ㅏㅏ,
지금이거보는분이아저씨면,
빨리뒤로버튼눌러버려요`0 `a
아저씨들즐이야ㅑㅑㅑ `- `ㅗ
아저씨들말걸지마요,
나돈필요없으니까, 쪽지보내지마요, (계속)
그리구, 나캠빨이라는걸알죠`- `?
1. 이 글은 우리사회의 어떤 모습을 보여 줍니까?
2. 이 애는 어떤 애일 거란 생각이 드나요?
(얼굴, 성격, 세상경험, 남자에 대한 생각)
(자료4) 성(性), 하나님의 선물
사단은 문학과 영화의 외설물에서부터 상업광고에 이르기까지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는 대중 매체를 통해 성에 대한 독설을 널리 퍼뜨리고 있다. “내가 말이지, 성을 훨씬 더 흥미진진하게 해줄게. 난 누구보다도 성을 잘 알거든. 그러니 내 말 좀 들어봐. 내가 뭘 주려고 하는지 잘 보란 말이야. 성에 대해 눈을 뜨게 해줄게. 눈을 뜨고 나면 넌 최고의 향락을 만끽하게 될 거야.” 그러나, 거짓말은 이미 밝혀졌다. 진실이 밝혀진 것이다. 사단은 결코 성이라고 하는 경이로운 선물의 주인이거나 성을 창조한 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성이라는 선물을 주신 분은 바로 하나님이시며, 그분이 또한 성을 창조하셨다. 따라서 하나님이야말로 그 어느 누구보다도 성에 대하여 무궁무진한 지식을 갖고 계신 분이시다. 하나님은 성이라는 선물을 우리에게 주심으로써 두 사람이 변치않는 깊은 사랑 속에서 위로와 기쁨을 누리게 하시고 또 자녀를 낳는 축복을 허락하셨다. 그런데, 사단이 주로 그리스도인들을 겨냥해 하는 거짓말은 성은 아주 불결하고 추잡하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남성과 여성 사이의 성적인 관계라는 가장 멋진 생각을 해내신 분은 바로 전 우주에서 가장 순결하신 하나님이시다. 따라서 우리의 사고가 순결하면 할수록 이 놀라운 선물을 주신 하나님을 더욱 찬양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은 성적 욕구를 가진 남성과 여성을 창조하셨는데 이것은 단지 결혼을 통해서만 충족되도록 분명하게 말씀해 주셨다. 무한한 지식과 지혜, 정의와 사랑을 가지고 계신 하나님은 우리의 영적, 정신적, 정서적, 육체적 필요를 채우는 데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계신다.
1.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점을 짚어보자. 성의 창조자는 누구인가?
2. 나는 성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1) 추잡한 것, 죄스러운 것 (2) 추잡하지만 왠지 끌리는 것
(3) 필요악 (3) 순결하고 아름다운 것
3. 성에 대한 사탄의 거짓말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내가 속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1) 섹스는 본능이므로 참을 수가 없는 것이다.
(2) 혼전 성관계는 결혼을 위한 연습이 된다.
(3) 내 남자친구의 요구를 거절하면, 그는 나를 떠날 것이다.
(4) 한 사람만 사랑하라는 말은 고리타분한 구시대의 산물이다.
(5) 젊었을 때는 뭐든지 다 즐겨보아야 한다. 손해볼 것은 없다!
(6) 나는 적당한 선에서 언제든지 멈출 수 있는 능력이 있다.
(7) 많은 사람을 사귀어보아야 그 중에서 좋은 사람을 고를 수 있다.
(8) 성관계를 안 해 보고 결혼하면 나중에 후회하게 된다.
(9) 성욕은 식욕과 같아서 이를 채워주지 않으면 미칠 지경이 된다.
(10) 여러 사람을 유혹할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능력있는 사람이다.
4. 하나님께서는 왜 성을 만드셨는가?
아담은 “모든 집짐승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붙여 주었다. 그러나 그 남자를 돕는 사람 곧 그의 짝이 없었다. 그래서 주 하나님이 그 남자를 깊이 잠들게 하셨다.... 주 하나님이 남자에게서 뽑아 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여자를 남자에게로 데리고 오셨다.^^... 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한 몸을 이루는 것이다. 남자와 그 아내가 둘 다 벌거벗고 있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않았다.”(창세기2:19-25)
오늘날 진짜, 예수님 믿는 것 다음으로 중요한 문제가 있으니... 바로 性의 문제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목숨과 미래에 직결됩니다. 하나님이 소돔과 고모라를 왜 멸망시키셨는지 아나요? 바로 성(性)적으로(발음이 ‘성저그로’가 아니고 ‘성쩌그로’임.) 타락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많은 고아들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에이즈로 인해 한 마을 전체가 몰살을 당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어머니 뱃 속에 생겨난 태아의 3분의 1이 낙태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의 원인이 성적인 타락에 있습니다. 성적인 타락은 죽음을 가져옵니다. 그런데도, 오늘날 우리가 보고 있는 모든 광고와 영화와 오락이 섹스 어필(성적 매력으로 관객을 유도함.)을 하고 있습니다.
성은 거룩한 것이다. 그러나, 비둘기가 차에 치여 죽었을 때 그 모습이 비참하듯, 아름다운 것일수록 망가졌을 때에는 더 비극적이다. 성은 가장 아름다우므로, 그것이 망가질 때에는 가장 추해진다. 하나님이 주신 성을 아름답게 지키자.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리고, 나의 성을 통해 하나님의 비전이 이루어지게 하자. 나와 함께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갈 이성친구를 찾는가? 그렇다면, 나의 이상형이 누구인지를 하나님께 자세히 알려드리라! 하나님께서 그런 사람을 찾아 주시고, 아마도 하나님은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니까, 내가 잘못 구한 것까지 수정해서 찾아주실 것이다. 믿어지는가? 그럼, 당장 기도하라!
자료블러그:은영이나라
- 아, 이제 우리 시대의 강력한 바벨탑을 보여 드리죠. 먼저 다음 글을 읽어 볼까요.
(자료1) 다음 시나리오를 음청 빠르게 읽어보세요. 자, 그럼, 쉬자악==3
등장인물 - 소연이(블루엔젤, 여, 오늘의 시대를 살아가는 보통 소녀),
서태응(남), 선생님, 엑스트라 : 불량감자, 이뿐이, 짱!멋쟁이, 세일러문
(원제 : 소망의 닻을 내리자!)
소연이의 방 : 약간의 어둠이 깔린 방안에 컴퓨터의 불빛만이 비춰지고 있다. 책상에는 몇 권의 책들이 펼쳐져 있고, 몇 개의 펜들도 굴러다니고 있다. 컴퓨터 책상앞에는 약간의 들뜬 기분으로 채팅을 준비하는 여학생이 앉아 있다.
학교앞 ○○PC방 : 수업을 마치고 교복을 입은 채 인터넷 게임을 즐기는 학생들로 빈자리가 없을 정도다. 실내에는 담배연기가 자욱하고, 몇몇은 교복을 입고 담배를 물고 게임에 열중한다. 게임에서 흘러나오는 시끄러운 기계음은 옆에서 얘기해도 못알아들을 정도다. 한쪽구석에는 인터넷 채팅에 몰두하고 있는 서태응이도 보인다.
<#1. 소연이의 방과 ○○PC방 서로 번갈아 가며 앵글을 잡는다>
블루엔젤님(소연이의 대화명)이 입장하셨습니다.
불량감자 : 하이~~ 방가..
이뿐이 : 하2... 꾸벅...
짱!멋쟁이 : 대화명 쥑이는데... 방가..
세일러문 : 지금까지 짝이 맞았는데.... 남자야... 여자야...
블루엔젤 : 하2... 날 이렇게 방겨주다니.... 난 설 사는 여... 고딩
-독백으로- ‘나는 오늘도 또 버릇처럼 컴퓨터 앞에 앉았다. 이제는 단념할 만도 할텐데... 나도 참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어쩐지 오늘은 꼭 괜찮은 애를 하나 건질 것 같은 기분이다. 히히....’
...................서태응님에게서 데이트신청이 들어왔습니다......................
-독백으로- ‘데이트 신청이 들어왔다’
소연이 : 오~~~~~~ 드디어 데이트 신청이 들어왔군. 서태응?
-독백으로- ‘나는 데이트 신청을 허락하였다...’
...... 블루엔젤님이 입장하셨습니다......
블루엔젤 : 방가!!!
서태응 : 하이~~~
블루엔젤 : 오토 소개~~~
서태응 : 난 설 살고 고딩.., 고딩2
블루엔젤 : 나도 설/ 고딩2...
서태응 : 와우// 어쩐지 오늘 운이 좋더래니... 왠지 느낌이 좋은데... 지금 어디야?
블루엔젤 : 난 집... 몰팅(몰래채팅)하는거야 울엄마 모르게... 넌?
서태응 : 난 학교앞 겜방... 근데 딴때도 채팅 많이 했었는데... 오늘은 왠지 기분이 괜찮은데... 너는 안그래?
블루엔젤 : 너 맨날 그런 말로... 근데 나도 괜찮은데..
서태응 : 그럼 우리 만날래?
블루엔젤 : 그럴까? 진짜 한번 만나 볼까?
서태응 : 당근이쥐~~ 그럼 이번주 일요일날 2시에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보자.
블루엔젤 : 그래, 너가 쏘는 거지~ 이쁘게 하고와 빠빠~~
서태응 : 안녕... 일요일날 바... 바이 바이 잠깐! 근데 우리 어떻게 알아보지..
블루엔젤 : 바보.. 난 너 담방에 알아볼수 있겠는데... 우린 통하잖아... 그때봐..
-독백으로- ‘호호.. 느낌이 좋은데.. 일요일 오후 2시라 어 이런, 그날 우리 고등부 헌신예배잖아.. 어, 큰일났네... 어떡하지... -고민하는 모습- 에라, 모르겠다... 그냥 아프다고 하고 교회 빠지고 나가야지... 음... 어떻게 생겼을까.. 무지 궁금한걸.. 후~~ 괜히 설레여지는걸...’
<#2.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벤취앞..>
여 : 지금 2시가 다 돼가는데... 왜 아직 안오지.. 어떻게 알아본다지.. 잉.. 내가 바람맞은 거 아냐? 아이 왠지 찝찝하다. 교회에서 헌신예배나 드릴걸....
남 : 어이~~ 블루엔젤 맞지? 한눈에 알아보겠는걸 역시 느낌이 통했어..
여 : 응.. 안녕..(조금은 쑥스러운듯) 서태응, 만나서 반가워...
(소연이는 서태응의 잘생긴 외모에 마음이 끌리고.. 서태응도 소연이의 귀여운 외모에 끌려 쉽게 친하게 된다.)
남 : 야, 정말 반갑다..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애를 만났는걸... 우리 오늘 한번 신나게 놀아 볼까...
여 : 그래. 근데 어떻게 놀건데...
남 : 나한테 맡겨..
-독백으로- ‘그렇게 나는 서태응이라는 멋진 애를 만나게 된 것에 신이 나 있었다. 교회의 일도 잊은 채.. 아니 교회에 안간걸 잘했다고 생각하면서...’
(이렇게 순식간에 허물없이 친하게 되었고 PC방에 가서 스타크래프트 한판하고 사방이 조금씩 어두워지자 둘은 콜라텍에 가서 신나게 몸을 흔든다... 그리고 나서 인근 호프집에서 술을 마신다..... 호프집을 나와 걷다가 둘은 인적이 없는 공원의 벤취에 앉는다.)
<#3. 인근 공원 벤취>
남 : (어깨동무를 하며) 오늘 어땠어? 괜찮았지?
여 : (약간 어지러운 듯) 응.... 이제 집에 어떻게 가지. 벌써 10시가 넘었다구! 엄마는 내가 교회간줄 알텐데... 어쩌지
남 : 야, 너가 애냐... 좀 앉아 있다가 가자... 정신좀 차리구... (서태응은 여학생의 머리를 자신의 어깨에 기대게 하고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둘은 이내 곧 서로 껴안고 입맞춤을 한다. -
(이렇게 처음 만난 둘은 하루가 멀다하고 자주 만났고 소연이는 정말 서태응을 좋아하게 된다. 육체적인 접촉도 점점 더해갔고.. 소연이는 처음엔 많이 꺼려했지만 서태응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리고 서태응도 자기를 정말 좋아한다고 생각하면서 애써 위안을 삼으려 했다. 그러다 언제부턴가 서태응으로부터 연락이 끊어졌다. 소연이는 답답하고 걱정돼서 매일매일 연락을 해보지만 연락이 되지 않는다. 어쩌다 연락이 될 때에는 서태응쪽에서 너무 퉁명스럽게 나오기 때문에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끊어버린다. 충격이 큰 소연이는 계속 괴로워하고 힘겨워 한다.)
<#4. 교회 중고등부실>
선생님 : 얘, 소연아! 요즘 왜 그러니? 도통 말도 없고... 어디 아프니?
소연이 : .......
선생님 : 너 무슨 일 있구나? 무슨 일이니?
소연이 : 저.... 얼마전부터 사귀던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흐느끼며)흑...흑...
(그 동안의 일들을 선생님께 털어 놓는다.)
선생님 : 그래... 그런 일이 있었구나...
소연이 : 무엇보다 전 정말 좋아서... 그리고 걔도 절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그랬는데...
선생님 : 그래... 요즘 청소년들 너무 쉽게 사랑에 대해서 생각하지...그리고 마치 성적인 것이 이성관계의 전부인양 생각하는 것도 문제야... 사랑은 그사람 전체를 사랑하는 거야. 성적인 관심과 호기심들도 그사람속에 한 부분이기에 소중한 거야.. 그러나 그게 다는 아니거든...
소연이 : 그럼 제가 잘못한 건가요? 이제 어떡하죠?
선생님 : 그게 어떻게 너만의 잘못이겠니?(어깨를 쓰다듬어 주며) 지금 이 시기가 이성에 대해서 가장 예민할 시긴데... 공개적으로 배울수 있는 공간도 없고...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으니.. 그게 어떻게 너의 잘못이겠니... 이성을 좋아하는 것은 상대방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거야... 그래서 더 아껴주고.. 보호해 주어야 되거든
소연이 : .....
선생님 : 우리 청소년들이 정말 좋은 시기에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어... 여자친구 남자친구를 사귀더래도.. 엄마 아빠께 당당하게 소개시켜 줄 수 있고.. 성에 대한 것도 어둡고 음침한데서 배우는게 아니라 같은 또래의 친구들과 어른들이 함께 배우고 질문하고 하면 좋을텐데....
선생님 : 난 소연이가 이렇게 날 찾아와 주어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 그리구 무엇보다 어렵고 힘든일이 있을 때 솔직하게 주님앞에 털어놓고 기도하면 우리 주님께선 꼭 들어 주신다구.. 너도 잘 알잖아.. 우리 소연이의 힘들고 어려운 점을 같이 주님앞에 털어 놓아 볼까? 어때?
소연이 : (엷은 미소를 띄우며) 네... 선생님 정말 고마워요....
선생님 : 주님은 우리의 변하지 않는 소망이 되시지..
-소연이와 선생님은 함께 기도 드린다-
1. 위의 시나리오를 읽고 든 느낌은?
(1) 흔히 듣는 이야기다. (2) 마치 내 얘기 같다.
(3) 뭐, 별 일 아니다. (4) 아름다운 이야기다.
2. 소연이가 모습에서 느껴지는 바는?
(1) 너무 순진하다. (2) 가엽다.
(3) 발랑 까졌다. (4) 그래도 신앙이 좀 있는 애다.
3. 선생님의 이야기 중에서 제일 와닿는 말이 무엇입니까?
(자료2) 실화
“여보, 우리 명선이... 명선이가 목포에 있대요.” 명선이가 집을 나간 지 일주일만에 목포의 어느 파출소에 있다는 전화가 걸려왔어요. 아는 사람이라곤 하나 없는 그곳에 대체 이제 열 다섯인 내 딸아이는 왜 간 걸까. 설마, 무슨 나쁜 일을 당한 건 아니겠지. 머릿속으로 끊임없이 밀려들어오는 불안을 애써 지우며 나는 차창으로 낯선 풍경들만 바라봤습니다.
밤새 고속도로를 달려 목포 외곽, 아이가 있다는 파출소에 도착했을 때, 오랫동안 닦지 않은 유리문 사이로 흐릿하게 보이던 명선이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지요. 아이는 나를 보자마자 고개를 떨구더니 이내 내 무릎 위로 눈물 방울을 떨어뜨렸지요.
“엄마··· 엄마.”
내가 딸애의 손을 잡자 그제야 긴장이 풀렸는지 명선인 엉엉 울어댔습니다. 대체 아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 ·
“너도 채팅하니? 요즘에 채팅으로 얼굴도 모르는 사람 만난다고 쫓아나갔다간 아주 큰일난다더라. 너도 조심해.”
“엄마도 참. 모든 사람이 다 그러는 건 아니야!”
이제 겨우 열 다섯인 명선이는 채팅을 하기 위해 태어난 애 마냥 컴퓨터에서 손을 떼지 못했습니다. 어떤 날은 저녁도 거르기 일쑤였구요. 그런데 하도 낌새가 이상해서 딸아이에게 물었죠.
“너 남자친구 생겼니?”
“그런 거 없어!”
그러던 어느 날, 학원 간다며 나간 아이는 밤 열한 시가 넘도록 집에 들어오지 않았어요.
“그냥 궁금해서... 나보러 서울까지 왔다길래. 집에 가야 한다고 했는데 자꾸 바다보러 가자고 했어요... 그래서 따라갔어요. 흑흑...”
명선이는 그 ‘오빠’라는 사람에게 성폭행을 당하였고, 파출소에 앉아 진술서를 작성하고 있었습니다. 크게 속썩이는일 없이 잘 지내 주었던 딸. 내성적이긴 했지만 착한 아이였는데...
아이를 데리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명선이는 지난 칠 일간의 일을 잊고 싶기라도 한 듯 내내 눈을 꾹 감고 있었어요. 내 마음이 이런데 지는 오죽할까 싶어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답니다.
힘들면 힘들다고 내색이나 해주면 좋으련만 아이는 오늘도 방구석에 앉아 멍하니 벽을 쳐다보며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변한 건 아무것도 없는데 명선이는 좁은 틀 안에 자신을 더 가두어버리진 않을까. 사람에 대한 불신으로 세상을 미워하진 않을까. 염려에 한숨만 길어지네요. “명선아, 엄마가 늘 네 옆에 있을게. 엄마랑 함께 이겨나가자, 응? 네가 엄마 품으로 다시 돌아온 것만으로 너무 감사하니... 사랑한다. 명선아...”
1. 명선이의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1) 나쁜 자슥에게 재수없게 잘못 걸렸다.
(2) 성에 대해 너무 무지했다.
(3) ‘너보러 서울까지 왔다’는 뻔한 술수에 넘어갔다.
(4) 상대를 제압할 무술을 배우지 못했다.
2. 오늘날 인터넷, 휴대폰과 성적인 탈선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까? 사탄(마귀)는 현대기술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나요?
3. 한 번의 실수가 왜 명선이에게 그렇게 큰 상처를 안겨 주었을까요? 다음의 성경말씀을 읽고 생각해 보세요.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창세기2:24)
(자료3) 버디버디 러브매치 퀸카에 도전한 어느 중2의 인사말 중에서...
(7월 18일에 따옴. 원고료 안 드리고 인용해서 죄송·· -.-; )
아저씨들아, 쪽지보내지마요
아저씨들제일싫어요ㅎ
막쪽지보내갔구,
돈줄테니까, 만나자구하는아저씨들,
섺스하자는아저씨들,
그냥만나기만하자는아저씨들,
나그런거관심없어요,
무지무지짜증나ㅏㅏ,
지금이거보는분이아저씨면,
빨리뒤로버튼눌러버려요`0 `a
아저씨들즐이야ㅑㅑㅑ `- `ㅗ
아저씨들말걸지마요,
나돈필요없으니까, 쪽지보내지마요, (계속)
그리구, 나캠빨이라는걸알죠`- `?
1. 이 글은 우리사회의 어떤 모습을 보여 줍니까?
2. 이 애는 어떤 애일 거란 생각이 드나요?
(얼굴, 성격, 세상경험, 남자에 대한 생각)
(자료4) 성(性), 하나님의 선물
사단은 문학과 영화의 외설물에서부터 상업광고에 이르기까지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는 대중 매체를 통해 성에 대한 독설을 널리 퍼뜨리고 있다. “내가 말이지, 성을 훨씬 더 흥미진진하게 해줄게. 난 누구보다도 성을 잘 알거든. 그러니 내 말 좀 들어봐. 내가 뭘 주려고 하는지 잘 보란 말이야. 성에 대해 눈을 뜨게 해줄게. 눈을 뜨고 나면 넌 최고의 향락을 만끽하게 될 거야.” 그러나, 거짓말은 이미 밝혀졌다. 진실이 밝혀진 것이다. 사단은 결코 성이라고 하는 경이로운 선물의 주인이거나 성을 창조한 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성이라는 선물을 주신 분은 바로 하나님이시며, 그분이 또한 성을 창조하셨다. 따라서 하나님이야말로 그 어느 누구보다도 성에 대하여 무궁무진한 지식을 갖고 계신 분이시다. 하나님은 성이라는 선물을 우리에게 주심으로써 두 사람이 변치않는 깊은 사랑 속에서 위로와 기쁨을 누리게 하시고 또 자녀를 낳는 축복을 허락하셨다. 그런데, 사단이 주로 그리스도인들을 겨냥해 하는 거짓말은 성은 아주 불결하고 추잡하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남성과 여성 사이의 성적인 관계라는 가장 멋진 생각을 해내신 분은 바로 전 우주에서 가장 순결하신 하나님이시다. 따라서 우리의 사고가 순결하면 할수록 이 놀라운 선물을 주신 하나님을 더욱 찬양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은 성적 욕구를 가진 남성과 여성을 창조하셨는데 이것은 단지 결혼을 통해서만 충족되도록 분명하게 말씀해 주셨다. 무한한 지식과 지혜, 정의와 사랑을 가지고 계신 하나님은 우리의 영적, 정신적, 정서적, 육체적 필요를 채우는 데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계신다.
1.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점을 짚어보자. 성의 창조자는 누구인가?
2. 나는 성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1) 추잡한 것, 죄스러운 것 (2) 추잡하지만 왠지 끌리는 것
(3) 필요악 (3) 순결하고 아름다운 것
3. 성에 대한 사탄의 거짓말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내가 속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1) 섹스는 본능이므로 참을 수가 없는 것이다.
(2) 혼전 성관계는 결혼을 위한 연습이 된다.
(3) 내 남자친구의 요구를 거절하면, 그는 나를 떠날 것이다.
(4) 한 사람만 사랑하라는 말은 고리타분한 구시대의 산물이다.
(5) 젊었을 때는 뭐든지 다 즐겨보아야 한다. 손해볼 것은 없다!
(6) 나는 적당한 선에서 언제든지 멈출 수 있는 능력이 있다.
(7) 많은 사람을 사귀어보아야 그 중에서 좋은 사람을 고를 수 있다.
(8) 성관계를 안 해 보고 결혼하면 나중에 후회하게 된다.
(9) 성욕은 식욕과 같아서 이를 채워주지 않으면 미칠 지경이 된다.
(10) 여러 사람을 유혹할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능력있는 사람이다.
4. 하나님께서는 왜 성을 만드셨는가?
아담은 “모든 집짐승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붙여 주었다. 그러나 그 남자를 돕는 사람 곧 그의 짝이 없었다. 그래서 주 하나님이 그 남자를 깊이 잠들게 하셨다.... 주 하나님이 남자에게서 뽑아 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여자를 남자에게로 데리고 오셨다.^^... 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한 몸을 이루는 것이다. 남자와 그 아내가 둘 다 벌거벗고 있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않았다.”(창세기2:19-25)
오늘날 진짜, 예수님 믿는 것 다음으로 중요한 문제가 있으니... 바로 性의 문제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목숨과 미래에 직결됩니다. 하나님이 소돔과 고모라를 왜 멸망시키셨는지 아나요? 바로 성(性)적으로(발음이 ‘성저그로’가 아니고 ‘성쩌그로’임.) 타락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많은 고아들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에이즈로 인해 한 마을 전체가 몰살을 당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어머니 뱃 속에 생겨난 태아의 3분의 1이 낙태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의 원인이 성적인 타락에 있습니다. 성적인 타락은 죽음을 가져옵니다. 그런데도, 오늘날 우리가 보고 있는 모든 광고와 영화와 오락이 섹스 어필(성적 매력으로 관객을 유도함.)을 하고 있습니다.
성은 거룩한 것이다. 그러나, 비둘기가 차에 치여 죽었을 때 그 모습이 비참하듯, 아름다운 것일수록 망가졌을 때에는 더 비극적이다. 성은 가장 아름다우므로, 그것이 망가질 때에는 가장 추해진다. 하나님이 주신 성을 아름답게 지키자.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리고, 나의 성을 통해 하나님의 비전이 이루어지게 하자. 나와 함께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갈 이성친구를 찾는가? 그렇다면, 나의 이상형이 누구인지를 하나님께 자세히 알려드리라! 하나님께서 그런 사람을 찾아 주시고, 아마도 하나님은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니까, 내가 잘못 구한 것까지 수정해서 찾아주실 것이다. 믿어지는가? 그럼, 당장 기도하라!
자료블러그:은영이나라